새누리당 지도부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무기한 연기한 북한의 발표를 ‘반인륜적 행동’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수택 최고위원은 "북한의 갑작스러운 이산가족 상봉 연기 통보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며 "3자회담을 통해 정국 정상화의 돌파구가 마련됐다면 추석 민심이 한결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또한, 유 최고위원은 "정기국회가 개회 된지 이제 4주째에 접어 들었다"며 "향후 국회 일정에 차질이 없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당 지도부에서 노심초사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이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어 유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복잡 미묘한 당내 역학 관계상 지도부가 독자적으로 결단하지 않는 한 쉽사리 천막을 걷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민주당의 7가지 요구 가운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정원 개혁안이 협상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이를 명분삼아 국회에 복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유 최고위원은 "국회일정을 희생하면서까지 무작정 야당의 등원을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단독국회 운영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 교원성별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유
김성곤의원은 지난 9월 17일(화)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김성곤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민병두. 서영교ㆍ 김춘진ㆍ김영ㆍ 배기운 ㆍ 윤관석ㆍ조정식ㆍ 주승용 ㆍ 우윤근ㆍ 김기준. 김광진 의원 등 11인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동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 아니한 국가정보원을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통령지정기록물의 누설 등과 관련하여 형사적 책임을 묻는 대상에 대통령기록관의 직원은 물론 생산기관의 전현직 직원들도 포함시킴으로써 대통령기록물의 자의적인 공개로 인한 국정파행을 방지하게 될 전망이다. 김성곤의원은 “대통령기록물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임의로 공개되는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하겠기에 이 같은 개정안을 내게 되었다”며, “우리 정치사에서 이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고 개정안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전라남도가 무형문화재인 곡성 초고장과 보성 옹기장, 광양 전어잡이 소리 3종과 유형문화재인 곡성 서산사 목조 보살좌상, 강진 고성사 목조 삼불좌상, 광양 백운사 목조 여래좌상 3종을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키로 했다. 이들 문화재는 30일간 공고 후 확정된다. 이 중 초고장(草藁匠)은 짚과 풀로 전통 생활용구와 농업 도구, 민속신앙 도구 등을 만드는 기술이다. 재료의 변화로 잊혀져가는 기술이 돼가고 있다. 곡성 임채지(75) 장인(匠人)이 전통 짚풀공예 기술을 원형으로 체득해 전승해오고 있다. 옹기장(甕器匠)은 전통 저장도구인 옹기를 만드는 제작기술로 보성 미력 옹기 이학수(59) 장인이 전라도의 특징적인 채바퀴 타래기법을 가업(家業)으로 전승하고 있다. 광양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어로(漁撈) 노동요로 광양만 사람들이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지역의 생태환경에 깃들어 살면서 펼쳐온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남해안의 대표 어종과 연관된 광양만 특유의 어업문화적 특징을 담고 있다. 광양 백운사 목조 보살좌상은 1643년 제작된 작품으로 작자와 연대가 확실하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불상안에서는 한지와 쪽염색을 한 비단에 불상의 조
광주시립무용단은 제9회 동북아 박람회 개최지인 중국 길림성 초청으로 지난 10일 길림성 동방대극원에서 창작발레 ‘명성황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길림성문화청장을 비롯한 1,000여명이 넘는 장춘시민들과 동북아박람회에 참석한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객석을 메우고 환호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림 군 길림성 문화청장은 “창작발레 명성황후가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한류에 대한 관심과 일본 침략 역사에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다.”라며 “서양 예술인 발레에 역사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광주시를 길림성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국서 길림성 가무단장은 “광주시립무용단과 길림성가무단이 공동제작으로 한국과 북경 등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추진하고, 정례적인 교류활동을 하자.”라고 제의했다. 광주시립무용단은 지난 2010년 북경, 2011년 항주 등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중국교류2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길림성 가무단 초청공연에 이어 시립무용단이 장춘시에서 교류공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활빈단이 지난 4일 주최한 순천 검찰청 앞 '무장혁명 세력 이석기 일당 수사촉구' 기자회견 장면.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박종덕 부회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최근 순천 검찰청 앞에서 ‘무장혁명 이석기 일당 수사촉구 시위’ 가 순천 전역에 알려지면서, 순천ㆍ 여수ㆍ 광양 지역 보수단체의 역할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보수단체로서 정작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이석기 RO 조직’에 대해 새누리당은 물론이고 민주당마저 비난하는 마당에 지역의 보수단체가 침묵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한심하다는 반응이다. 순천시 시민소통과 관계자는 이와관련 “일부에서 순천시에서 좌파단체만 예산을 지원하다는 비난여론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치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올해 “대표적으로 순천시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에 2880만원, 자유총연맹에 지회운영비에 1500만원, 시민교육비에 600만원, 읍면동교육비에 14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훈단체에도 “전몰군경유족회에 1200만원, 상이군경회 1200만원, 무궁수훈자회에 1300만원, 고엽제 전우회에도 1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런 단체들이 지자체로부터 이런 지원을 받고
활빈단과 순천 여수 광양 시민들이 순천 감찰청 앞에서 개최한 무장 혁명세력 이석기 일당 수사촉구 기자회견 장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RO’ 무장혁명 사건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시에서도 통진당과 연계된 세력에게 미심쩍은 지원을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구희수 순천 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교육선전부장, 이병용 하이스코 정규직지회 순천시지부 사무국장, 안용호 민주노총 순천시 지부장이 8일 국회정론관서 성명서를 통해 국정원과 검찰수사에 정면으로 반발해 논란이 더더욱 가열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의 불법행위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자 이석기 의원을 내란죄로 뒤집어 씌우고 통합진보당을 종북 마녀사냥으로 죽이려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에 지역에선 '얼토당토 하지 않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민주당 핵심인사는 이와관련 "이들이 궁지에 몰리니 별의별 소리를 다한다"면서 "이제라도 순천시와 민주당도 이들과 결단코 단절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특히 광양의 김 모 병원장은 " 어제 순천 아랫장에 김선동 의원이 와서 선동을 했
전남목포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6일 윤진보 부시장 주재로‘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지원을 위한 F1지원 추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11개 팀장으로 구성된 ‘F1 대회 지원단’을 중심으로 해당 부서별 추진상황 문제점을 신속히 보고하는 상황을 유지키로 했다. 또 추석연휴 귀성객들에 대한 홍보활동과 F1 티켓 판매활동을 적극 지원 추진하고, 명량대첩축제, 부산동래읍성역사 축제 등 전국 축제장을 방문해 영상홍보차량을 이용,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린다. 특히 F1 대회 관람자들이 평화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10월 5일 F1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춤추는 바다분수’공연(일2회→일3회 추가)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환영멘트 바다분수 활용 송출 등 국내・외 관람객을 겨냥한 전략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F1 기간동안 차량소통 원활을 위해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 시내 주요간선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와 남구 새마을부녀회가 10일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맞이 환경정화 및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남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주민 등 150여명은 10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주월동 푸른길 도서관 신축현장 주변 및 주월1동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청화 운동을 펼친다. 이들은 취약지 주변 청소 및 내집앞 쓸기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과 이주여성 10여명도 같은 날 오후 2시 월산5동 남부교회 식당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송편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다문화 가정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내집앞 쓸기는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자생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하는 일이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전남함평군이 9일 함평군사이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해바라기 마케팅’의 저자 윤선 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이날 윤 박사는“농촌 또한 무한경쟁에서 비켜갈 수 없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매혹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해바라기 마케팅을 소개했다. 해바라기마케팅이란 해바라기가 해만을 바라보듯 생산자는 고객을 바라보고 고객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감동시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해야한다는 것. 즉 농촌이 단순한 생산에서 탈피해 농촌관광, 교육농장 등 가공과 서비스가 융합되는 6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기법을 도입해야한다는 것이 윤 박사의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조별로 모여‘어떻게 하면 농산물에 고부가가치를 부여해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강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수환(62,학교면)씨는“회원들이 바라본 농장의 잘된 점, 개선방안 등을 조별로 발표하고 종합적으로 토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이 많아 농장경영에 무척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사)한국담배판매인회 해남조합(조합장 조영이)과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은 8월15일 공포된 ‘해남군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전문성이 확보된 관련기관 등에 사실조사를 의뢰하여 예산? 인력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사)한국담배판매인회 해남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소매인 신청건에 대하여 점포간 거리 및 점포 면적 측정 등 지정 기준 적합여부 현장조사 업무를 맡게 되었다. 해남군 담배판매인회 회원은 302명이며 조합장과 감사2명, 이사 4명, 대의원 6명의 집행부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의 담배판매로 담배소비세 연간 약 40억원이 해남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8월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금호자율방범&이번 여름방학 방범체험학습은 야간에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날 청소년들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김재억 태금파출소장의 특강을 들었으며, 금호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금호동 취약 지역을 직접 순찰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곽계수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방범 체험학습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고맙다”며 “학교폭력과 성폭력 근절은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순천서 22일 아마존 열대우림 및 토착민의 삶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지구적 연대로 추진된 국제 심포지엄 ‘생명의 땅 아마존, 한국을 만나다’에서 순천 선언문이 발표되었다. 이날 선언문은 석유개발에 따른 피해복구, 무분별한 댐 건설에 따른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열대림의 보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마존 사람들에 대한지지와 건강한 지구 생태계 보전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선언문은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와 아마존 토착어인 세꼬야어와 후니쿠이어로 작성되었으며심포지엄 발표자인 바네사 바르함 에콰도르 환경변호사 등 7명이 각각의 언어로 낭독하였다. 특히 아마존 보호를 위한 우리의 실천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인간의 조건과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양상국씨가 지정토론자로가 출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는 순천만에 개발이란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들어선 음식점들을 철거하여 습지를 넓히고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자연생태의 가치를 배워갈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여 환경을 지키면서 국가적인 생태관광지로 만들어낸 바 있다.
광양백운산 국립공원추진위 이경재 실무위원장이 8월 1일 에 기고한 칼럼 전문 中 일부.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화를 놓고 지역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추진위 핵심 실무자가 백운산 국립공원 용역결과가 확정된 것처럼 주장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해당 인사는 지난 19일자 신문에 '백운산 국립공원 추진 예정 구역에 문화재가 있다' 는 식의 주장을 펼쳐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92 백운산국립공원 추진위 이경재 실무 위원장은 지난 8월 1일 광양지역 주간지인 에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 사회적 합의는 이미 끝났다. 더 이상 머뭇거려서는 안된다' 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정부가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였고, 조사결과는 국립공원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적었다. 백운산 국립공원 용역조사 결과가 이미 국립공원으로 확정된 것처럼 얘기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로부터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타당성 용역을 맡은 순천대 조계중 교수는 22일 오후 5시께 본보와의 전화통
전남목포시 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2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목포시는 전국 247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자활센터에서 추진한 자활성공률, 자활공동체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등 사업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목포시 자활센터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시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함께 복지사업운영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목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7월 개소한 이후 예향 참맛, 청소사업, 희망나르미 등 6개 시장 진입형 사업단과 주거복지사업, 복지간병사업, 승강장청소사업 등 9개 사회서비스일자리형 사업단 등 1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200여명이 참여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간 3억8천5백여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자활도 중요하다”며 “저소득층들이 자립 및 자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활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무안군이 ‘생태갯벌센터’를 찾는 외지인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짭짤한 관광수익을 올리고 있다. 22일 무안군은 올해 무안생태갯벌센터를 이용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1억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무안생태갯벌센터에 캐러반 10대와 오토 캠핑장을 개장한 이래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해 올 들어 3만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지금까지 1억 3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탁 트인 풍광과 드넓은 갯벌을 한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최근 유행하는 힐링 캠프의 영향으로 갯벌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멋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환경단체 및 중소기업체 중심으로 소규모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개최하기 적합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시관에 갯벌생태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무안군 관계자는“앞으로 오토 캠핑장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