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발휘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불안감 없이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논평에서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거나 한반도에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는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이 비록 불행한 일이지만 그러나 북한이 남북의 화해와 협력, 개방과 개혁의 길에 과감히 나서야 하며 이런 결단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의 대도가 활짝 열리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시장은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구성 등 실현 가능한 평화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는 입장을 덧붙여 발표했다.
(무안=이원우 기자)전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장흥과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주민추천공모제를 통해 임명한다고 밝혔다.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는 장만채 교육감의 핵심공약 중 하나로 전반적으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장교육감은 이미 여수, 나주, 해남, 고흥, 담양, 영광, 신안 등 9곳 교육지원청에 대해 공모제를 통해 임명했으며 이번 공모제가 완료되면 장 교육감 취임 1년 7개월 만에 공약이 100% 달성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내년 전남도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의 장학관 임용기준에 따라 정년 잔여기간 3년 이상이며 현임기관 1년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재직 중 징계처분을 받은 공직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 주민추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초ㆍ중ㆍ고 학부모(10명), 학교운영위원(10명), 지역주민(10명) 등 30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히 교육장 공모일 기준 최근 3년 근무기간 중 2년 이상 전남에 실제 거주한 공직자로 제한했다. 이는 고위직 공무원 임용 시 전남에 실제 거주한 자를 임용하겠다는 장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아 전남에 거주하지 않으면 고위직공무원 임용 등에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임용기간은 내년 3월
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소농 육성 대상 농업인과 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안코칭컨설팅 김준호 대표를 초빙, 강소농 육성 경영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이 강소농으로 가기 위한 농업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정립하고 내 농장에 맞는 경영개선 과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였다. 「강소농」은 농업소득을 10%씩 향상시키는 목표를 갖고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며, 곡성군에서는 올해 125농가를 발굴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농가에 품목별로 지도사를 멘토로 지정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 4개소와 강소농 역량개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곡창지역인 베트남 컨터광역시와 농수산분야 우호교류 협력을 합의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베트남 경제사절단이 전남의 농수산업 육성실태를 파악하고 기업지원 실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6일까지 이틀간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응우엔 탄 손(54) 컨터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대표단 11명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박준영 도지사를 예방하고 두 지역간 우호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농수산업 관련분야를 우선으로 우호협력을 체결키로 했다. 베트남 컨터광역시는 메콩강 델타 중심지로 세계 최대 곡창지역이다. 쌀 생산 세계 2위, 수산물 연 20만톤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호치민과 인접한 인구 120만명의 농수산도시로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세계인구 증가, 기후변화, 에너지부족 등을 감안한다면 농수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이 될 것"이라며 "양 지역간 농수산업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간 발전을 꾀하고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적인 농수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한국의 전통사찰
전라남도는 남도 섬을 브랜드가 있는 스타 섬으로 만들기 위해 2012년 남도 섬 명소화사업을 시ㆍ군 공모를 통해 9개 시군 1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도 섬 명소화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2월 청산도 '연예인과 함께하는 청산도 여행'을 시작으로 12월 '자동차와 떠나는 거금도 여행'까지 매월 1박 2일로 브랜드가 있고 상징성이 있는 섬을 대상으로 시군과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해왔다. 올 한해 9개 시군 10개 사업을 추진, 파워블로그, 연예인, CEO, 예술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내외 석학, 지역주민 등 홍보력이 강한 층 3천100여명 참가했다. 또한 iMBC 해피코리아 홈페이지에 전남도 홍보 사이트를 구축하고 언론매체 보도 150회, 전국 생방송 11회 등을 통해 해양관광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역량 강화를 위해 장터시스템 구축사업도 10회 추진했다. 여성동아에서는 섬 여행의 패턴이 내륙에서 해양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여행을 주도하는 여성을 주 타깃으로 프로그램이 있는 남도 섬 명소화사업과 주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1년 동안 기획 연재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2년 남도 섬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경북 포항에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했던 MPC코리아 홀딩스는 포항시의회와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건립이 무산되자 후보지를 해남으로 변경하고 해남군 화원면 200만㎡(약 60만평) 부지에 7조6000억 원을 투자해 5000MW규모의 복합 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 해남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MPC코리아 홀딩스는 "이번 계획은 총 7조6000억 원을 투자하여 1단계로 2013년 6월 착공, 2017년 말 운전 예정으로 2500MW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고, 2단계는 2014년 6월 착공, 2018년 말까지 2500MW규모의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MPC코리아 홀딩스 명진성 대표는 ‘친환경적인 발전설비’임을 강조하고, “박철환 해남군수의 유치 의지가 강력해 해남을 건립 희망지로 선택했다”고 밝히고, 제6차 국가에너지수급정책에 사업이 포함되기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절차를 완료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 만큼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주민동의 등 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부지 반경 5㎞ 이내 주민 80% 이상의 동의서와 해남군의 유치의향서, 해남군의회의 동의서가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전호종 조선대 총장의 전격 사퇴 발표 후 19일 조선대 이사회를 앞두고 대학 안정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한다는 여론이 높다. 교수평의회와 직원노조가 주축이 된 ‘2등총장사퇴 및 이사회퇴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이사회에 공문을 발송해 학교 안정화를 위한 5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요구사항은 전 총장의 사표수리와 이상렬 부총장의 총장서리(직무대리) 반대, 총장직선제나 신임투표를 전제로한 1위후보(서재홍 교수) 인준, 이사회 회의 교내 개최, 총장서리 임명시 교평의장 지명 등이다. 이들은 23년간 투쟁의 결과, 대학자치운영협의회(교수평의회, 직원노조, 학생, 동문회)의 민주적 의사결정이 대학 자치를 지탱하는 근간이 돼 왔다며, 이사회의 적극적인 수용을 촉구했다. 반면, 전 총장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38명의 교수들과 일부 단체들은 최근 비대위가 중립성을 잃었다며, 비대위 해체를 주장했다. 게다가 일부 언론은 비대위가 특정후보 지지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 권한을 침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대다수 구성원들은 비대위의 활동성과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비대위가 이사회에 매우 현실적인 해법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지난 16일 전남 해남고등학교(조태형 교장)는 남도 최고의 군 단위 거점 기숙형 명문 고등학교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시와 병행해 이 학교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명사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인사 가운데 ‘방송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최근까지 ‘100분 토론’을 진행했으며 MBC 보도국장 출신으로 현재 민주당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구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인 전 MBC 논설위원 박광온씨는 ‘방송기자의 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박광온 후보는 학생들에게 남극취재 경험에서부터 보도국장, MBC100분 토론 진행자등의 방송기자 30여년간의 경험을 설명하며 “방송기자는 세계각지를 취재할 수 있고 대통령에서부터 우리사회의 약자까지 취재하는 어렵지만 보람있는 직업이다’며 방송기자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에 앞서 박광온씨는 이 학교 박은비 학생이 쓴 ‘명문대학교 탐방’ 글 중 “막연히 대학은 좋은 직업을 택하기 위한 수단이며 적당히 밥벌이를 위해 대학을 진학한다,” 라는 주변의 분위기, 하지만 “미래에 대한 확실한 자기방향설정을 분명히 할 것”이라는 글을 소개하며 은비 학생의 확고한 신념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김영록 민주당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구 국회의원은 “한ㆍ미 FTA, 이익이 되는 것과 불이익이 되는 것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8일 아침 KBC 대담방송 ‘결산 2011’에서 ‘한ㆍ미 FTA, 벼랑에서 선 농도’ 주제의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말한 김영록 의원은 “특히 한ㆍ미 FTA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세안이나 EU FTA와 달리 미국은 미국식 경제의 틀을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의원은 “한ㆍ미 FTA를 반대하는 것은 결코 반미는 아니다”며 “요즘 오고가는 중국과의 FTA는 우리나라와 농산물 전체 종목이 겹치기 때문에 이 또한 우려되는 것”이라며 중국과의 FTA협정은 미국보다 더 큰 영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담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이 함께 출연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새로 출범하는 민주통합당에는 새로운 얼굴의 대변이이 필요하다”며 207일간의 민주당 대변인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용섭의원은 “이제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대변인 전역(?) 신고에서 “개인적으로는 정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고, 제겐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도전 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일 아침 6시 동트는 새벽녘 출근과 모든 출장과 휴가까지 반납하며 열심히 뛰었지만 그래도 민주당을 사랑한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미흡했을 것”이라며 겸손의 인사를 덧 붙였다. 이 의원은 대변인으로서 그동안 여야 영수회담,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 10ㆍ26서울시장 보궐선거, 청와대 내곡동부지 사건, 그리고 야권 대통합에 이르기까지 나름대로 굵직한 정치현안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임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 보편적복지기획당 위원장으로서 복지재원에 관한 오랜 논란을 잠식시켰고, 상임위 활동 또한, 소흘히 하지 않아 ‘경실련’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선정 4년연속 국감우수의원으로 평가받는 진기록도 세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용섭의원은 “지난 5월24일 첫 브리핑에서 약속했던 ‘
순천의 임종기 의원등 일부 의원들이 노관규 시장 사퇴에 대한 개인 입장을 마치 시의회 전체 입장인 양 포장해 보도자료를 배포해 물의를 빚고 있다. 여기에 친 노관규 시장 성향의 의원들이 이들 반노관규 성향의 의원들을 대놓고 비판하면서 순천시의회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이른바 친노와 반노간의 전선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서명을 둘러싸고 순천시의회 총 24명의 시의원중 13명이 친노인사로, 나머지 11명의 의원은 반노인사로 분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노관규 비판에 앞장선 시의원들은 주로 민주노동당 출신 시의원들과 서갑원 전 의원의 측근 그룹으로 분류되는 인사들로서 이들은 평소 노관규 전 시장의 시정방침에 비판적 노선을 견지해 왔던 인사들이다. 특히 이번 보도자료 배포를 주도한 임종기,이종철 시의원은 평소 노 전 시장의 시정방침에 정면으로 맞서왔던 인물이다. 여기에 정병휘 시의회 의장도 이번 일을 묵인함으로써 결과론적으로 이들과 동조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여기에 서명동참을 거부한 민노당 소속 김석,신화철, 이복남,최미희 의원과 나머지 정영태,허유인,손옥선,주윤식을 합치면 총 11명의 의원이 반노의원들로 분류가 가능하다. 이들은 지난 14
국회의원을 여섯차례에 걸쳐 즐기신 이상득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현상을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웃음이 먼저 나온다. 능력만 있다면야 10선쯤 해도 괜찮겠지만 지역 연고를 바닥에 깔고 '상왕 노릇' 까지 해가며 그만큼 즐겼으면 불출마선언이 아니라 조용히 '정계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아닌가? "대통령 형이라는 이유로 온갖 비난 받았다" 는 불출마 선언의 '변'은 역시 동생, 형님을 가리지 않은 '쫌스러움'에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대통령의 형이라서 비난을 받은 것이 아니라 '형님 예산' '형님 공천' 그것도 모자라 형님의 친구들까지 총동원 된 'MB인사' 였으며 그 최중심엔 아직도 늙은 '최시중'이 어너더 형님의 막강 파워를 선보이며 종편 '광고'까지 주물럭 댔다는 눈총을 받고 있는 판국이다. 대통령의 형이었기에 가능했던 갖가지 특혜와 권력을 비난하는 것이지 결코 깨끗하고, 양심적인 '형'을 비난한 것이 아니라는 이바구다. MB레임덕이 최고조에 달하자 불출마 선언? 만약, MB가 최소한 전직 대통령들보다 그것도 그렇게 비난해마지 않던 김대중, 노무현보다 나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불출
국토 서남권 디자인 진흥기관인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 차기 원장에 장상근(남, 59세) 現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사무처장이 선출되었다.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 차기 원장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을 역임하였고, 조선대학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출강 하는 등 디자인과 건축, 행정 분야에 최고경영자로서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임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에 적격자로 보여 진다. 그 동안 광주디자인센터는 차기 원장 선임을 위해 지식경제부장관 추천 1명, 광주시의회 추천 2명, 광주광역시장 추천 2명, 이사회 추천 2명 등 총 7명의 추천을 받아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원장후보자 응모자격, 모집공고 방법을 결정 공고한 후 원장후보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하여 2명의 후보를 (재)광주디자인센터 이사회에 추천함에 따라 14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장상근 후보를 제3대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으로 최종 선출하였다. 후임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은 임기가 3년으로서 내년 2월 13일 취임하게 된다. 장상근 차기원장은 지식경제부장관과 광주광역시장에게 보고 후 취임하게 되며, 디자인, 건축, 도시 분야 등 33년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산ㆍ학ㆍ관ㆍ민 등과 교류 할 수 있는 폭넓은 식견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온실가스 감축및 에너절약 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신재생 에너지 이용 시설을 설치한 주민에게 자부담의 일부(788천원)을 보조한다고 밝혔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란, 정부에서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주택 그린홈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 대해 설치비의 50%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4100만원(전액 군비)의 예산으로 올해 52가구를 지원 할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사업의 호응도가 좋아 2012년도에도 군비 보조사업을 지속해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단위 그린 빌리지(10가구이상, 아파트등 공동주택 포함)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을 통한『꿈을 현실로! 하이고흥 해피고흥』을 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은 전 해양수산부차관은 2011년 12월 14일 순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순천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은 전차관은 출마 선언문에서 ‘출마자들이 조금이라도 일찍 명확한 출마의지를 밝혀야만 시민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30년 공직생활과 두 번의 시장 도전에서 느꼈던 소회를 담아 바람직한 시장상’을 밝혔다. 바람직한 시장의 성품은 ‘마음이 깨끗하고 시민을 섬기며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어야한다’고 밝히며, 당선이 되면 이런한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순천시장 사퇴로 인해 총선과 시장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언론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은 전 차관은 "현재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있고, 통합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할 것이라 밝히며, 같은 당의 공천을 받은 총선후보와 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인 정원박람회와 PRT(소형경전철)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실정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선이 되면 여수박람회 유치기획단장과 해수부차관시절에 시행했던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