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동남아 수출 전 제품에 대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 국가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3개 국가의 품질 규격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9년부터 열연, 냉연, 후판, 선재 등 동남아 향 수출 전 제품에 대해 국가 규격 인증 절차를 진행해 지난 5일 최종적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냉연 제품 국가 규격 인증을 따내면서 동남아 3개국 품질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이번 품질인증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제품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졌으며 제품 품질, 성능, 제조 공정 평가에서 수주 및 고객클레임 처리 프로세스 등의 운영관리 부문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동남아 3개국은 지난 2009년부터 자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제품에 대해 국가 품질 인증 절차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 제도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열악한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동남아로 제품을 수출하는 외국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더불어 포스코는 국내 생산 제품과 함께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생산하는 냉연제품에 대해서도 동남아 3국 품질 인증을 따냄으로써 해외에서도 국내 제품과 균일한 수준의 우수
모녀가 수십개의 보험에 가입해 병원에 입원,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내다가 덜미를 잡혔다.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26일 수십 개의 보험 상품에 집중 가입 후 경미한 질병을 이유로 허위ㆍ과다입원을 반복하고 보험사로부터 총 2억여 원이 넘는 보험금을 수령한 김모(여, 50세)씨와 그녀의 딸 강모씨(여, 25세) 등 일가족 3명을 사기(보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모녀지간인 이들은 특별한 직업 없이 1개월 사이에 수십 개의 보험상품에 집중 가입 후 입원치료가 불필요한 비교적 가벼운 질병임에도 장기간 반복 입원하고, 이를 근거로 1년 사이에 보험사로부터 2억여 원을 수령하여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경찰은 올해 들어 이들 외에도 가족ㆍ친지ㆍ친구 단위로 구성된 조직적 보험사기단 15건(보험 수령금 19억여 원)을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어려운 경제활동으로 교묘해지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김영헌)는 포스코패밀리가 휴무일을 이용해 가족과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강좌를 25일 미래창조아카데미 광양교육관에서 실시했다. '나눔을 통한 행복찾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10월 교양강좌는 봉사단체 ‘아사모’ 회장 임병동씨와 ‘착한동네 초록비누’ 대표 손명숙씨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포스코패밀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는 물론 가족이 참여하여 ‘나눔’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강좌 후 참가자들은 진행자들과 함께 천연 재료로 다양한 문양의 비누 200여개를 만들어 중마지역아동센터를 비롯 태인지역아동센터와 늘사랑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 날 만든 천연비누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파프리카, 오트밀, 올리브오일 등을 듬뿍 넣었다. 교양강좌에 참여한 직원가족 윤선미씨는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11월과 12월에도 포스코 패밀리와 가족들이 '감사'와 '행복'을 생각하고 체험하는 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본사와 가맹점간 신뢰관계이다. 가맹점이 아무리 장사가 잘 된다하더라도 본사와의 관계가 원활치 않으면 제때 물품공급이 안돼 나중에는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본사와 가맹점간 신뢰관계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름아닌 본사의 마케팅 창출력과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공급체계이다. 물론 본사의 제품개발능력과 가맹점을 위한 본사의 자금력이 튼튼해야 하는 것은 무말할 나위도 없다. 특히 치킨 관련 프랜차이즈는 다른 어느 업종에 비해 창업이 손쉽다보니 자본력이 튼튼치 못한 창업주가 이런 기본적인 요건도 구비하지 않은 채 사업에 뛰어들어 가맹점 구축에 나서는 경우도 태반이다. 문제는 요즘같은 경우 가맹점 구축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가맹점 구축이 늦어지다보면 물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내부 인건비 조차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오면 가맹점에 그 피해가 확산된다는 점이다. 본사는 가맹점으로부터 초기 가맹비를 포함해 인테리어비만 쏙 빼먹고 사라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결국 본사만 믿고 사업을 시작한 가맹점은 자칫 패가망신할 수도 있다. 이런 취약한 가맹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회사가 바로 '
지난 21일 밤 6시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프리빌리지회원의 밤' 행사 축하차 출연한 가수 현숙과 추가열, 싱글벙글쇼 김혜영의 무대위 공연모습. 호텔측은 이날 회원들과 예비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만찬회를 겸한 축하파티를 열고 회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에코그라드 특급호텔은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지원시설로 순천.광양.여수 등 광양만권 지역민의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자유와 사랑의 시인으로 어두웠던 한 시대를 청송녹죽처럼 살다 간 천재 김남주 시인의 뜻을 기리고 그의 문학혼을 선양하기 위한 ‘김남주 문학제’가 해남 봉학리 고 김남주 시인의 생가에서 열렸다. 올해로 열두번째인 ‘김남주 문학제’는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와 광주전남민족문학작가회의에서 주최했으며 땅끝문학회와 해남민예총 주관으로 진행으로 22일 저녁 김남주 생가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한 땅끝문학축전 2011’이 개최되면서 ‘김남주 문학제’의 절정을 이뤘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김남주 문학제’는 김남주의 만장시가 동네 어귀에서부터 생가에 걸리면서 서막을 장식했고 더불어 김남주와 한국페미니즘 문학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하고 뛰어난 실천적 전범을 보였던 故 고정희 시인의 육필원고 및 사진 전시는 땅끝문학회에서 주관했다. 이와 함께 김남주 시 엽서 쓰기에 이어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100여권의 도서가 증정된 저자사인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장관을 이룬 가운데 작가 조진태, 김 완, 염창권, 김경옥, 안오일, 황규관, 문동만, 홍명진, 김시인, 이시백, 김경희, 그리고 소설가 이원화 작가가 참여했다. 비타포엠에서 주관한 포엠콘서트에는 전숙경씨의 진행으로 회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의 내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출판기념회가 광주에서 개최된다. 내년 4월 광주서구에서 출마예정인 이정현 의원은 오는 27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일각에선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온 이정현 의원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이 순리다는 입장인 반면 총선 바람에서 민주당 후보에 맞서 과연 승리할 수 있을 것이냐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근혜 대표가 호남에서의 대권행보에 대한 메시지를 주질 않겠냐라는 시각도 있다. 이정현 의원의 내년 총선에서의 선전여부와 호남에서의 박근혜 전 대표와의 지지율은 일치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만약 내년 총선에서 이 의원이 당선되면 한나라당 입장에선 이 의원의 역할은 호남에서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이고 당내에서도 실질적인 호남지분을 갖고 내년 대선을 지휘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지역 여론은 괜찮다.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에 대해선 관계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계 상당수 인사들 모두가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총선'은 '바람' 이다는 점
보수인터넷신문 민족신문의 김기백 대표가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무등록 불법모금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22일 수사착수를 개시함에 따라 선거일을 3일 앞둔 서울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22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는 아름다운재단과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나 행안부에 등록하지 않고 기부금을 불법으로 모금한 사건에 대해 수사 착수를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단 고발인 조사를 통해 고발경위나 취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이지만 고발인의 입장은 본보를 비롯한 다른 언론을 통해 이미 상당부분 보도돼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선 검찰이 선거와중에 수사착수를 선언한 배경에는 이미 박원순 후보 측의 불법모금 부분과 관련해 상당부분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동일한 사건을 두고 고발 당한 피의자가 구속 당한 사례에 비춰보건대, 이번 사건의 파장은 선거이후까지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된다하더라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않으면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형량을 선고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보수단체 회원들 역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착수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박
한나라당 이정현 국회의원은 오는 27 오후 3시 광주염주체육관 앞 빛고을시민체육관에서 자전적 에세이 ‘진심이면 통합니다’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호남예산 해결사라고 잘 알려진 이정현 의원의 이 번 출발기념회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여당 중앙정치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총선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의 세(?)를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의정보고회를 겸하고 총선출정식 형식으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현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이 긴장한 가운데 박 전 대표의 광주 방문은 호남에서부터 자신의 대선 행보를 시작하는 또다른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와 관련 "곡성 촌놈이 부끄러운 책을 쓰고 출판기념회까지 연다는 것이 얼마나 송구스러운 일인지 알고 있지만 내년 총선출마를 앞두고 격려 받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현 의원을 지지하고 있다는 호남사람(ID)은 “이정현 의원님을 모르신 분들이 더욱 더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호남의 변화된 민심에 기폭제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는 환영의 글을 이 의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월 2
박재순(67)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최종 확정됐다. 농림식품부는 오는 24일자로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 박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사장은 9급 공무원(서기보)으로 시작해 1급(관리관)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재직당시 조직 안에서 뛰어난 업무능력과 올곧은 성품을 지닌 수장으로 평이 자자했다. 박재순 신임 사장은 "농어촌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농어촌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부농 실현을 위한 농업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희망은 사실 농어촌에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농어촌발전에 봉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박 사장은 전남 보성출신으로 전남도 공보관, 강진 군수, 민방위국장, 수산 국장, 농정국장, 자치행정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과 도 체육회 상임부회장, 21세기 남도포럼 공동대표, 동신대 객원교수, 한나라당 전남도지사 후보, 전남도당위원장,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 인재영입위원,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해남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43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태수)는 지난 18일 '행복한 보금자리 사랑의 집짓기' 입주식을 가졌다.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2010년 12월 직접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수익금 1천4백만여 원을 모금했으며, 후원자들의 많은 도움으로'행복한 보금자리'1호가 탄생했다. 본 연구회는 지난해 10월 관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결의하고, 다음달 11월 14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자체심의를 거쳐 북일면 운전리 임정순씨를 최종 지원하기로 선정했다. 행복한 보금자리는 당초 찻집수익금만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고심하던 중 본 사연이 알려주면서 관내 후원자들로부터 건축, 인테리어 기술 및 각종 자재 등 많은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50㎡(15평)규모로 집짓기 공사를 착공하여 당초 계획보다 더욱 편리하게 건축됐다. 이날 행사에는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정록 해남군의회 의장, 그리고 북일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부녀회 봉사단, 운전리 마을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한편,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는 지난 1999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해남경찰서(서장 박승주)는 21일 '제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서에서 강당에서 박 서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순직경찰관에 대한 충혼탑 참배 및 헌화행사를 갖고, 이어서 직원들과의 기념식 행사 및 다과를 나누며 이 날을 축하했다.
제주도에서 전남 서남해안과 목포 사이 바닷길을 잇는 장장 155km 구간에서 ‘2011 제주~전남 국제요트대회’가 20일부터 5일간 펼쳐진다.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고부가가치 미래 해양레포츠인 요트산업 기반 마련과 전남ㆍ제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양 도간 협약을 체결해 매년 교차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아 지역별 특색을 살리고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국제적인 명품요트 대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경기는 목포 평화광장과 제주항 앞 수역에서 순위를 다투는 내항 경기와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에 도착하는 외양경기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러시아, 크로아티아 등 3개국 25척의 요트,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2일 제주항에서 제주 내항경기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팀중 외양 경기에 참가하는 20여척의 요트가 제주항을 떠나 목포항으로 출발, 20여시간에 달하는 대장정을 펼칠 계획이다. 24일 오전까지 잠시 휴식 후 24일 오후에는 목포 평화광장 앞에서 내항 경기와 폐막식이 열린다. 내항경기가 진행되는동안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약 40m 길이의 범선 코리아나 요트 무료 승선체험을 열어
순천만이 2012학년도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에 지형 생태관광의 대표적 사례로 수록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주)천재교육에서 발행하는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에 대단원 Ⅱ ‘지형과 생태계’ 속 중단원 4 ‘지형관광’ 편으로 책 뒷면지 2면 전면에 순천만이 실린다.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은 “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만”이라는 제목과 함께 순천만 갯벌과 칠면초 군락지, 안풍습지, 절강, 짱뚱어 등 순천만의 대표적 풍경사진과 설명 등이 수록돼 있다. 이 교과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검정 심사를 통과한 검정교과서로 내년부터 전국의 학생들에게 보급되어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순천만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교과서에 순천만이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 지역 교과서에 등재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이 생태관광의 대표적 모델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형 생태관광 자원 사례로 등재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순천만에는 생태체험학습과 수학여행으로 올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15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1 순천만 갈대축제가 20일 막이 올랐다. 이번 갈대축제는 순천만 생태 보존과 순천만 생태 가치를 인식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사장을 순천만과 동천으로 이원화했다. 20일 순천만 생태관광 전시관에서 ‘지속 가능한 순천시 생태관광 및 축제발전 방향’을 주제로 (사)한국해양관광학회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순천의 관광정책 추진현황 및 주요과제에 대한 관광정책 발표와 제일대학 이중구 교수의 ‘순천만 해양생태관광 및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과 곽행구 전남발전연구원 문화, 관광팀장의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통한 지역관광 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갈대축제 개막식은 21일 동천에서 갈대 축제의 생태환경 축제로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흑두루미 정원 점등식과 개막 행사 및 축하 공연이 장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은 모듬북공연, 추가열, 현숙과 함께하는 김혜영의 음악토크쇼, 여행스케치, 안치환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및 순천의 문화와 생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국화, 압화작품, 전통생활용품, 재활용품, 웰빙누에작품, 고사리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