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들으십시오. 오랜 지인 입장에서, 어쨌든 천신만고 끝에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것에 축하 말씀드립니다. 물론 제가 옆에 있었다면 두 번, 세 번이라도 이 자리에 가는 것을 뜯어말렸을 것입니다. 그 자리는 지금부터 잘 해봐야 상처뿐인 영광이 될 자리가 되리라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달리 보면, 조금이라도 한발 잘못 내딛는다면, 그 자리는 단순히 상처 뿐인 영광의 자리 정도가 아니라 지옥의 끝으로 떨어질 묘자리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05년도에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당시에 위원장 귀하와 만찬 자리에 동석한 이래 심지어 이명박 정권이 끝난 뒤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는 확신으로 이번에 가감없는 조언과 직언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저는 귀하가 조작, 날조 범죄 집단인 윤석열 정부에 참여하는 것 자체를 계속 비판해왔지만, 귀하 개인의 인격과 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지난해 11월에 이명박 정부에서 귀하와 홍보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과 만나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를 위한 특검 수사 제4팀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이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도 “국회 법사위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30일 청원인 ‘임**’은(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대표로 확인)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조만간 열릴 국정감사 법사위에서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 수사 제4팀의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이 태블릿 증거를 조작, 증거인멸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청원을 올렸다. ‘임**’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2016년 박근혜 탄핵 당시부터 7년 간 JTBC 보도한 제1 태블릿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한 제2 태블릿 모두 검찰과 특검이 최순실 것으로 조작했다고 주장해왔다”며 “그러다 2018년 5월 당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제3차장 당시 OECD 언론인으로선 이례적으로 재판없이 구속 1년 간 투옥됐다. 그러나 항소심 중 보석으로 석방 그 이후로도 그는 태블릿 조작론을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지난해 12월 안진걸 민생경제연소장, 김용민 목사,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 등과 함께 장시호 제출 태블릿 조작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과 한동훈을 공수처에 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을 증인으로 채택해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말하게 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의 청원이 3만 명 동의를 얻은 채 아쉽게 종료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임X은’ 씨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법사위 국정감사에 변희재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주십시오”라는 청원을 올렸다. ‘임X은’ 씨는 “올해 국정감사 때 변희재 고문을 법사위 증인으로 신청, 윤석열과 한동훈이 어떻게 태블릿 증거를 조작했는지, 이를 청취하고 국민들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태블릿 조작론은 원래 태극기 보수층에서 시작된 것, 여당 측에서 대놓고 반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실제 여당에서는 김진태 강원지사,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변희재 고문과 함께 태블릿진상조사위를 꾸려 활동하기도 했습니다”라며 “민주당에, 이번 국정감사에 변희재 고문을 증인으로 채택, 윤석열과 한동훈의 조작수사 범죄를 낱낱이 밝혀달라 청원합니다”라고 요청했다. 해당 청원이 30일간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남겨야 한다. 하지만 해당 청원은 30일이 지난 27일 기준 총 3만 18
[김영수 · 경남여성신문 대표]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사전에서 보면 ‘반사회성 인격장애(反社會性人格障碍) 또는 반사회적 성격장애(反社會的性格障碍, 영어: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 APD)는 도덕·양심적 판단을 지각할 수 있으나, 이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타인을 속이고, 범죄 행위를 하는 데에 서슴없으며, 착취적이며 지나친 야망과 우월한 태도를 보여 타인에 공감하지 못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정신 장애이다. 이는 성격 장애(또는 인격 장애)의 여러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한다.’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시오패스는 보편적 윤리적 관념에 따라 악행과 선행을 구분할 수 있는 지각을 가졌지만, 후천적 요인으로 공감 능력이나 죄책감이 없고 자신의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들을 통칭. 이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남을 자신의 이익에 맞게 조종하거나 거짓말을 일삼는 등의 특성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실체가 발각되면 동정심을 유발하여 위기를 모면하려고 합니다. 이에 최근 밝혀진 GZZS 안정권의 사태가 그렇고 이에 더하어 팬앤마이크대표 정규재씨의 여러 정황이 그렇게 보입니다.
법원이 문재인 정권 당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사 사회 등 여론을 무시하며 독단적으로 이른바 ‘9.4 의·정 합의’를 이뤄낸 것은 아니라는 내용의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당시 합의 문제로 인해 의사 사회는 물론 보수 진영으로부터도 비판을 받아온 최대집 전 의협 회장이 관련 누명을 완전히 벗게 됐다. 이번달 10일, 수원지방법원 항소심 제5민사부(재판장 박영호)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최대집 전 회장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지현 전 회장과 서연주 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인 최 전 회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과거 ‘9.4 의·정 합의’ 문제와 관련 박 전 회장과 서 전 회장이 아닌 최 전 회장의 주장을 받아들여 내용적으로 최 전 회장에게 실질적 승리를 안기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에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들(대전협 박지현 전 회장과 서연주 전 부회장)이 ‘원고(의협 최대집 전 회장)가 독단적으로 여당과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 철회가 아닌 중단에 합의했다’고 말한 것은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명확히 판시했다. 2020년도에 최대집 당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문재인 정권이 발표한 공공의대 설립,
2011년부터 2022년까지 JTBC 소속 기자 및 탐사보도 팀장으로 활동했던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가 최근 장시호와 만나 ‘최순실 태블릿’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말혔다. 봉 기자는 태블릿 문제와 관련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이 있음을 암시하면서 전모가 파악되면 그대로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봉 기자는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 태블릿을 최서원 씨에게 돌려주라’는 2심 법원의 판결 기사를 링크하면서 자신도 이 문제로 별도의 탐사보도를 진행하고 있음을 주변에 알렸다. 그는 “국정농단 사건에는 2개의 최순실 태블릿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JTBC가 우연히 입수한 일명 1번 태블릿. 다른 하나는 장시호 씨가 특검 수사받다가 변호사를 통해 제출한 2번 태블릿”이라며 “1번의 입수 경위는 JTBC 내부에서도 극비입니다. 2번의 경우에는 누구보다 장시호 씨가 잘 알고 있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올해 특검의 특급 도우미 장시호 씨와 강남 모처에서 만나 두 태블릿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라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여러 사실들이 있더군요. 우연에 우연이 거듭됐다면 그건 애초에 필연이었을 수 있겠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두 태블릿이
[김영수 · 경남여성신문 대표] ”위인전을 읽히며 키워온 자녀들에게 부모의 잘못을 사과해야 할 시대가 올 줄은... 몰랐다“며 “거짓과 진실”사이에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마음은 모든 것의 근본입니다. 마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다른 사람을 해치면서까지 저 혼자 행복하려는 자는 결코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사랑과 미움, 삶과 죽음이 서로 멀리있지 않고 마음 가까이에 있으며 살아있는 모든 존재들은 거짓을 싫어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폭력을 무서워하고, ‘삶’을 사랑합니다. 국민이 뽑은 정부를 “거짓과 조작”으로 무너뜨린 희대의 사건을 마주한 국민의 분노가 치솟을 때 <2016년 11월> “태블릿PC가 조작된 듯하다”며 혜성처럼 나타난 미디어워치 변희재고문의 재판을 맡은 차기환변호사님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과학적 사실을 찾으며 함께한 진실투쟁을 해오신분이 유치한 변명으로 지난 9일 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전임 이사가 사퇴한지 48시간도 채 되지 않고 임명되면서 불법 졸속 임명의혹을 받은 사실에 허허로운 세상을 다시 접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수 십차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이 부동산 버블 붕괴와 자본 이탈, 수출 부진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시작되면 수년 내로 경제가 반등해서 정상궤도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구조적인 모순이 너무 심각하게 부각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공산주의 독재 체제가 계속되는 한은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영국의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26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를 고쳐쓸 수 없는 이유(Why China’s economy won’t be fixed)” ” 제하의 사설을 게재, 후자에 가까운 입장을 표명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중국이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인류 역사상 가장 눈부신 성장 신화를 기록했으며, 농업 개혁, 산업화 및 소득 증가로 약 8억명의 빈곤을 해결했다고 설명한 후 “그런 중국이 2022년 연말 ‘코로나 제로’ 정책을 포기한 후에 회복하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설은 지난 2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2%에 그쳤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거의 6%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1인당 소득이 중국보다 5배 가량 높은 미
미국 차기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경선 토론회가 본격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후보 지명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선 토론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본선경쟁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공화당 경선에서 핵심 이슈 중 하나는 자유세계를 위협하는 최대 빌런(villian)이 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대처다. 특히 공화당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비해 중국 등 공산진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23일(현지시간) 텍사스 공공정책 재단(Texas Public Policy Foundation)의 부대표이며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을 지낸 척 드보어(Chuck DeVore)가 공화당 경선 토론회를 앞두고 기고한 “공화당 토론에서 주시해야 할 중국 문제 3가지(3 critical China issues to watch out for in the Republican debate)” 를 제시했다. 드보어 전 의원은 경제파탄을 겪고 있는 중국 시진핑이 현재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는 모든 경제 활동에 대한 절대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자신의 관련 반환소송 제기와 1심 승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기기를 돌려주지 않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23일, 최서원 씨의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이같은 내용의 최 씨 자필 입장문(변론 진술서)을 공개했다. 최 씨는 “법원에서 최서원에게 제1태블릿PC와 제2태블릿PC를 돌라주라는 반환소송에서 1심에서 모두 승소했지만 대한민국 측 법률상 대표자인 한동훈 장관 명의로 항소를 제기했다”며 “이것은 본인들 스스로 특검에서 내것(최서원)이라 우기며 국정농단을 정당화했던 것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질타했다. 이번 입장문을 통해 최서원 씨는 지난달 10일 ‘제2의 최순실 태블릿’(장시호 제출 태블릿) 기기 반환소송 1심 승소에도 불구하고 한 장관이 그 즉시 가집행 정지 신청과 항소를 한 문제를 짚었다. 최 씨는 “법무부의 수장인 한 장관이 얼마나 급했으면 장시호가 제출했던 제2태블릿PC 반환을 보류해달라며 강제집행 정지 신청을 했는지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미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은 여기저기 은폐, 조작 증거가 나왔고, CCTV 영상에 장시호가 들고 나왔다는 영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옥중서신을 통해 “태블릿PC의 진실이 다가옴에도 법무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막으려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최서원 씨의 법률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창중칼럼세상TV’에 출연해 이같은 내용의 최 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최 씨는 “그동안 이동환 변호사님과 함께 진실을 위한 길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태블릿PC의 진실이 다가옴에도 법무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막으려고 하고 있다”고 태블릿 반환소송 등 관계 재판 상황에 대해서 전했다. 이어 “태블릿PC 두 대는 애초에 제 것이 아니었고, JTBC가 국정농단 단초를 제공했던 제1태블릿은 문서 (수정) 기능조차 없었던 것이라 국가 기밀 등의 문서 수정은 불가능한 것"이라며 ”억울하게 탄핵을 당한 박 대통령과 태블릿의 진실을 (밝혀주길) 윤창중 대변인께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윤 전 대변인이 “감옥에서도 태블릿PC의 진실을 밝히고 주장하지 못하게끔 (최서원 씨에게) 여러 가지 유무형의 압력이 전해오고 있다는 것인가”라고 이동환 변호사에게 물었
중국이 부동산 버블 붕괴로 경제난에 진입했지만,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를 확대하는 등 그간 세계 각국에 벌인 자금 공세로 상당한 경제적-외교적 영향력을 확보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유럽과 중동뿐 아니라 미국의 뒷마당(backyard)이라고 할 수 있는 중남미에서도 중국은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하지만 스리랑카, 이탈리아 등 일대일로에 참여했던 국가들이 막대한 부채를 안고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반드시 좋을 수는 없다는 공감대도 확산되는 추세다. 중남미 역시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19일(현지시간) 에릭 판스워스 미주 위원회(Council of the Americas) 워싱턴 지부장이 기고한 “중국의 수십억 달러가 중남미를 파괴하고 있다(China’s billions are destroying Latin America)”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서두에서 미국에서 중국의 영향력과 관련해서 초당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풋볼도 슈퍼볼에 진출하려면 먼저 자신이 속한 곳에서 경쟁하고 이겨야 하는데, 국제 정치도 마찬
태극기‧촛불 인사들이 공동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규탄하는 제2차 진보중도보수연대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서울 도곡역 4번 출구 앞 공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 박대희 깨어있는 대구시민들 대표, 박승복 목사,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 이은영 이은영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백은종 대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며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그의 망동을 함께 꾸짖어 주길 바란다”고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연설에 나선 최대집 전 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7월 한동훈 장관에게,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을 교사해서 죄 없는 사람들을 구속시키고 그 인생을 파멸시킨 과거 범죄에 대해서 스스로 자백하고 국민 앞에 이식질고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그동안 한 장관이 우리의 응답요청에 대해서 응한 것은 딱 한 가지였다. 바로 변희재의 보석취소 청구다. 얼마나 치졸한가”라고 질타했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 좌익이 고안하고 한국 좌익이 확산시킨 국제 사기극이다” 시민단체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개조 네트워크’(대표 김학성)가 내달 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회 ‘한일 합동 일본군 위안부 문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합동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심포지움이다. 주최 측은 펜앤드마이크 등 언론사들에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로 “한일 양국 간의 첨예한 외교 현안인 위안부 문제는 실제로는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국의 좌익 활동가들이 이를 국제적 이슈로 발전시키면서 한일 양국 관계 파탄의 원인이자 두 나라 관계 회복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이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국내외적 동향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 3인이 각 주제로 발표를 한다. 먼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일본 레이타쿠대학 특임교수가 ‘일본에서 시작된 위안부 문제’라는 주제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위안부 문제의 사법화: 역사논쟁에서 법적 다툼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서울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차기환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변 대표고문과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미디어워치 산악회 등 관계자들은 18일 오후 4시부터 MBC미디어센터 앞에서 “태블릿 진실투쟁의 변절자 ‘차기환’은 즉각 방문진 이사 퇴진하라!”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집회에 나섰다. 차기환 이사는 JTBC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변호인을 맡았던 바 있다. 그러나 변 대표고문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주범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목하고 진보좌파 진영의 인사들과 함께 한 장관 비판 집회, 시위 등에 나서자 돌연 사임했다. 차 이사는 사임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MBC 방문진 이사로 지명됐고, 차기 이사장이 확실되고 있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변 대표고문은 “태블릿 진실투쟁에서 내 변호인이었던던 차기환이 태블릿 조작 주범 정권에 아첨해 MBC 대주주 방문진 이사로 들어가는걸 보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진실은 거짓에 뒤범벅이 되어서 무엇이 파랗고 빨간 것인지 혼동이 오는 사태까지 오게 됐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