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비롯된 일도 아니고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그야말로 꼭지에 피도안마른 10대초.중반 애들(게다가 연령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의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범죄가 워낙 다반사로 일어난지도 이미 오래인지라 웬만한 범죄에는 어른들조차 별로 놀라지도 않는 세상이 되버린지도 오래지만, 그런또래의 애들이 손꼽아 기다릴만한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불과 며칠앞두고 ,어른들 눈에도 소름끼칠만큼 실로 악독하기 이를데 없는 또래 친구들의 집요하고도 악랄한 폭행과협박과 갈취행위를 견디다 못해 부모형제에게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애틋하고 절절한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해버린 대구의 중학생 김모군 사건은 충격과경악 그자체가 아닐수 없다. 가해하는 애들이나 당하는 애들이나, 이따위 교육방식으로 이 개떡같은 나라의 장래가 어찌될까? 도대체 세상이 어쩌다 이지경이 되버렸나? 근본원인을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무엇보다 국가의 교육정책의 목표자체가1에서부터 100까지 애오라지 수단-방법가리지 않고 돈과출세만을 인생의 유일무이한 지상목표로 설정되어 있기때문이다. 둘째는 바로 그러한 국가정책의 몰이성적 비인간성-반도덕성때문에 전통적 미풍양속과 윤리의식이 뿌리로 부터 급속히 낡은것
김정일의 죽음이 공식적으로 발표된지도 수삼일째가 되어가고 있고 그동안 무수한 국내외의 전문가와매체들이 각기 관점과입장에 따라 각양각색의 분석과예측과 추론을 쏟아내고 있고 , 앞으로도 적어도 몇달동안 그같은 분석과예측과 추론과가설들이 백가쟁명식으로 제기될것이다. 그중에는 오늘 이 칼럼의 필자와 다소 비슷한 관점에서 유사한 분석과예측을 내놓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지만, 유독 필자는 이미 적어도 7-8년전부터 일관되게 김정일의 사망 직후부터 남북한의 동반몰락이 어떤 형태로 시작되고 종국에는 어떤 형태로 귀결될것 인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누누이 반복-강조하면서 그러한 최악의 경우를 막기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예방책-선결조건이 있다면 그것이 과연 무엇이고 얼마나 가능한것인지에 대해 진실로 死力을 다해 설명-논증코자 노력해왔다. 그러한 근본적 대응방안이란 결국 이른바 북핵문제로 압축되고 있는 한반도 문제해결에 있어서 실은 남북한 모두가 한낱 종속변수로 설정되어 있는 현재의 동북아구도 자체를 대한민국의 주도하에, 우리민족 스스로가 감연히 거부하고 깨뜨려 나아가는 것일수 밖에 없으며 , 그리하기 위해서는 군사적-외교적 측면에서의 전략적 선택의 폭과
나는, 안철수 교수 귀하의 '서울시장 출마용의설'이 사상유례없는 크나큰 소동을 일으키기 시작한 직후부터 이미 세편에 걸쳐 그같은 소동의 의문점과 문제점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적한바있거니와 ,이제 서울시장 재선거가 불과3일밖에 남지않은 시점에서 또 다시 이런글을 쓰게된것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도 안철수 박사 귀하에 대해서만은 한가닥 신뢰의 끈을 차마 놓아버리기가 싫어서 최대한 정중한 예우로 몇가지 공개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이미 세편의 글에서 누누이 지적하고 우려한 몇가지 기본적 문제에 대해서는 될수록 중복되지 않도록 하면서 대단히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의문점에 대해 요약해서 다시한번 문제를 제기하는 뜻에서 몇가지 공개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1: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고 믿고 있었고 , 또 귀하자신이 분명히 공표했듯이 안철수 교수 귀하는 "경제문제에는 대체로 진보적이지만 안보문제에는 보수적인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애초부터 잘못 알려졌거나 와전된 엉터리 정보인가요?2:귀하는 박원순씨라는 사람을 대강 언제쯤부터 얼마나 자주 교류하고 얼마나 깊이 교류해왔는지가 정말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3: 귀하는 박원순이라는 사람의
박원순 측, 떳떳하면 7가지 증거나 제출하라! *이런 걸 네거티브라며 언로를 막으려 든다면 서울시민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다!*박원순 측은 입씨름 그만하고 관련 증거 자료를 제출함으로써 논란을 종식시켜라!*박원순씨의 주장이 다 맞다면 아래 7가지 증거를 단박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박원순, '기부금품 모집 법률 위반'으로 고발당하다! * 이 사안은 서울시장 선거를 떠나서 반드시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다.* 시민단체들의 무분별하고도 불법적인 기부금품 모집에 철퇴를 날릴 기회가 왔다.* 검찰은 이 고발사건에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음 아고라에서 퍼옴@|||||||||오늘의 이글은 박원순변호사와 아름다운 재단을 '기부금품 모집및사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당사자 자격으로 아름다운 재단과 박원순 후보에게 띄우는 하나의 공개장 형식의 글이기도 하다는것을 밝혀두고자 한다. -아름다운 재단과박원순 후보의 불법모금의혹 고발건에 대한 법적-도의적-정치적 1차책임은 당연히 고발 당사자인 김기백이 흔쾌히 감당할것! - 아직 문제가 본격적으로 이슈화되지는 않고 있지만, 현단계에서 고발자인 필자가 판단컨대 박원순후보자
10.26 서울시장 재보선 문제를 둘러싸고 출마용의설이 표면화된 9월1일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안철수돌풍이, 무려 50%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던 안철수가 불과5%지지율에 턱걸이하던 수준의 박원순에게 쿨하게(?)후보를 양보해버린 9월6일 단일화기자회견직후부터 더거세져서 가히 쓰나미라 해도 좋을만큼 정치권전체를 뿌리로부터 흔들어버리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고 , 그런추세는 안철수라는 사람에게서 별다른 결정적 실수나하자가노출혹은 발견되지 않는한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것이지만 안철수와박원순의 신속한 단일화선언을 놓고 이른바 진보-좌파진영에서는 극찬일색인반면 소위보수-우파진영에서는 경악을 금치못하는 가운데 "좌파들의 깜짝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투로 평가절하하기에 바쁘다. 공교롭게도 안철수와박원순의 단일화기자회견 하루전날 저녁부터 당일날 새벽에걸쳐 불과 수일전부터 본격화된안철수 돌풍현상의 의미와문제점에 대해 야권단일후보 안철수? 곽노현과다를게 대체뭔가?? 안철수가 자칫 간과-착각할수 있는 본질적 문제와치명적 함정에 대하여... 라는 제하의 분석과논평에서 다각적인 관점으로 진단하면서 우려와 기대가 뒤섞인 논평과 전망을 한바 있거니와... 그글의 핵심 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