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 ⓒ김영주 의원 홈페이지ㅐ국내 영화시장에서 투자-제작-배급-상영까지 하면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소속 열린우리당 김영주 의원은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CJ, 오리온, 롯데 등 '소위 빅 3'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영화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2000년 35.1%에서 지난해 58%로 비약적 성장을 했으나, 실제로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의 수익률은 지속 감소하는 반면, 상영은 맡고 있는 극장의 수익률만 고속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유창서 영화인회 사무국장은 현재 영화 산업 구조는 투자 계열의 수직 계열화에 있다며 영화계에서 이 문제를 수직계열화에 따른 부당한 거례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 속에 4대 멀티플렉스의 경우 배급사와 영화관 사이의 부율(수익배분비율) 조정을 구두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계약서에 기재된 수익배분 기준을 구두로 변경을 강요하는 행위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
*사진설명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차명진 의원 홈페이지17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과 민주당 이승희 의원이 한 목소리로 포털에 대한 입법적 조치와 현실적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포털 뉴스와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까지 '포털 사업방식'의 문제점이 제기돼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차명진 포털 불공정 행위, 중소 콘텐츠 업체 살 길 없어이날 감사에서 차 의원은 포털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대질심문을 하기 위해 NHN(네이버) 김범수 사장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해했으나 해외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포털에 민사 5억원의 소송을 건 피해자 김모씨에 따르면 포털사가 국감 조사 때문에변론기일을 연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해, 불출석 사유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또 다른 증인으로 나온 본사, 미디어 빅뉴스 변희재 대표(포털피해자모임 대표)는 인터넷신문, 콘텐츠회사 등이 포털에 들어가지 않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포털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두려워한다고 증언했다. 또 수익도 거의 돌아가지 않는 것이 정설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포털 시장이 급격히 커졌고, 불공정거래도 많아졌다며 (포털3사, 네이버, 다음, 네이트)경쟁 제한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16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의 대형포털업체와 중소 CP(콘텐츠제공업체)와의 불공정거래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사진설명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차명진 의원 홈페이지차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포털시장 매출규모가 1조 2천 억 원에 이르고 매년 20%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방문자 규모, 사용시간을 봤을 때 포털 3사의 점유율이 80%정도 된다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 4조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50여개 중소 CP(컨텐츠제공업체)와 면담 끝에 찾은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기도 했다. 대부분 콘텐츠 업체들이 무료 제공을요구받고 있으며, 대금지급일도 2개월 넘게미루거나, 심지어는 대금지급을 안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차 의원은 'K1 유료 동영상' 사이트를 예로 들며 컨턴츠 제공업체가 유료로 만들었으나, 포털 블로그에서 무료로 퍼뜨려져 이러한 업체들이 다 죽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언론사 위에
포털 시장이 포털 3사(네이버, 다음, 네이트)를 중심으로 집중.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 4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거래가 금지돼야 한다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형포털업체와 중소 CP(콘텐츠 제공업체)간의 불공정 거래가 심각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불공정 거래를 조사 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국내 디지털 콘텐츠 산업 규모가 8조원에 이르며, 이중 포털이 차지하는 규모가 1조 2천 억 원에 이르고 있다며 콘텐츠 업체들은 포털을 통하지 않고는 이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3사가 전체 시장점유율의 79.52%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네이버의 경우 검색시장 점유율이 89.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제3조 2, 제 23조에 의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거래가 금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납품 계약을 한 중소 CP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포털의 문제점을 밝혔다. 그는 ▲뉴스 제공 업체에
*사진설명 :포털사이트 네이버 ⓒ빅뉴스인터넷상의 댓글의 선정성과 명예훼손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네이버 댓글 안보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네이버의 한 회원(아이디 webjoolcom)의 캠페인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댓글, 블로그, 홈페이지 등으로 퍼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webjoolcom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댓글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장문의 글을 통해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네이버를 향해 근본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네이버 댓글은 이미 의사소통의 장이라기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의 쓰레기장으로 전락했다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한 명확한 인식 없이 비아냥과 욕설을 퍼부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95%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60대 어르신과 10대 초등학생 사이에 욕설과 비방이 오가며, 안타까운 소식에는 서슴없이 패륜적인 언어가 등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네티즌들을 향해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은 타인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심리에 대해 알고자 하는 호기심과
네이버가 마시멜로 이야기 번역의혹을 받고 있는 정지영 씨의 기사의 댓글을 차단한 것에 대해 오마이뉴스가 네이버와 정지영 씨의 유착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마이뉴스는 13일 네이버는 왜 정지영 관련 댓글을 삭제했나라는 기사에서 네티즌들의 발언을 이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정 아나운서의 대리번역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기사는 11일 오후 3시 42분 송고됐다. 이 기사에는 곧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밤 10시 45분께 이 기사에 대해 이미 달려진 댓글을 삭제할 뿐 아니라 새로운 댓글도 못쓰도록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네티즌들은 기사댓글 차단에 네티즌들은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논란 관련기사의 댓글을 못쓰게 하는 등 기사를 의도적으로 축소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이한기 뉴스게릴라 본부장은 이날 빅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인격침해성 댓글에 대해관리자가 당연히 삭제할 의무는 있으나. 이것은 전체댓글을 차단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비슷한 다른 기사는 삭제하지 않고, 기준도 애매하다면서 다음 등 다른 다른 포털사이트는 지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의혹을 살만한 것은 하
*사진설명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 ⓒ박형준 의원 홈페이지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포털 뉴스에 대해 언론으로 규정하고 그에 맞는 법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국정감사 전 보도자료에서 포털 뉴스의 임의적 기사 편집 및 배치 등으로 인한 피해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언론재단의 인터넷 수용자 행태 조사(코리안클릭)와, 포털 뉴스에 대한 기자들의 평가(월간 신문과 방송)를 인용하며 사실상 언론기능을 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가 공익성과 무관한 왜곡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인터넷 뉴스의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는 언론사 사이트, 인터넷 신문사와 포털 뉴스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은 포털의 언론기능이 제대로 안착 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함을 나타내고 있다며 포털 뉴스의 법적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한국의 포털은 미국과 일본 등 세계적 흐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이니치, 산케이 등 신문사들은 구글, 야후 등에 기사 제목과 기사 도입부 등만 노출시키고 있다면서 한국 포털에 맞는 법적 규제 장치안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선을 넘어서는 공격은 당리당략적 포털의 언론행위에 대한 법적,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김재영 교수는 포털뉴스가 정치적 편향성을 가졌다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12일 포털 길들이기의 뒤탈이라는 한겨례신문의 기고문에서 최근 포털에 대한 여론몰이가 한창인데 특이한 것은 보수진영이 그 대열을 이끌고 있다며 그 예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와, 뉴라이트 진영의 자유주의연대, 조선일보의 아침논단, 동아일보 논설 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조선일보 아침논단 중 변희재 씨의 칼럼에 대해 인터넷언론을 법제화할 당시 포털을 제외한 것이 정권의 포털 장악 의도라는 것은 황당한 논리라고 밝혔다.김 교수는 포털이 실질적인 언론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법,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나, 여기까지 일뿐 이 선을 넘어서는 포털 공격은 당리당략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교수는 포털 뉴스가 정권에 편향적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다며 만약 그랬다면 5.31지방선거에서 여당 참패 결과와, 현 정부의 초라한 지지율 등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밝혔다. 또한 만에 하나 포털의 편집행위가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의 햇볕정책과 노무현 대통령의 포용정책은 다르다고 주장하는 한편 대북정책은 미국, 일본 등 우방국과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11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일 때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미, 일과 협의해서 그 뒷받침 하에 햇볕정책을 밀고 갔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고는 단독으로 포용정책을 밀고 간 것 아니냐며 노무현 대통령 이후는 그 두 가지가 다 없어졌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김대중 대통령하고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서 햇볕정책이라는 말을 안 쓰고 대북특검도 했다며 시행하는 과정에서 햇볕정책은 성공 했었고, 노 대통령의 포용정책은 지금 단계에 와서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미국과 일본이 한국하고 협의 안하고 독자적인 대북정책을 밀고가 우리만 고립돼 버렸다며 우방과 충분한 협의와 협조 하에서 밀고 가자는 민주당의 햇볕정책은 폐기할 생각이 없다는 주장을 분명히 했다. 한 대표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서도 미국과 일본이 협조해 주지 않으면 때에 따라 접을 수도 있는 경우가 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우방
포털사이트들이 홈페이지 검색을 잡아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에서는 상업적인 측면에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광고성검색도 아닌 단순한 홈페이지 주소검색을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횡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대형 포털들은 홈페이지 등록 시 일반심사와 빠른심사로 나눠놓고 급행처리를 한다는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 무료인 일반심사를 신청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검토여부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어 언제 등록이 될지는 미지수다. *사진설명 :포털사이트 '다음'의 홈페이지 등록 절차 ⓒ빅뉴스이에 대해 '야후' 검색비즈샵 관계자는 지난 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반등록하면 밀려서 양이 많기 때문 실제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 돈을 내면 순서대로 3일 이내에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을 잡아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은 아니고, 검토하는 비용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상업포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내비쳤다. 또한 10일 네이트의 조동철 상담원은 홈페이지에 여러 가지 카테고리가 있어 데이터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비용이 들고, 검토하는데 있어서도 인력적 비용도 있어 (포
*사진설명 :ⓒ뉴민주닷컴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당 분당사태와 관련해 여당의 비극은 분당에서 비롯됐다고 말해 정치권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경향신문 창간 60주년 특별회견에서며 (대선 때 노무현 후보에게)표를 찍어준 사람들은 (분당하길)그렇게 바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여당은 산토끼를 잡으려다가 집안토끼를 놓친 격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50년 전통을 갖고 국민이 납득하는 길을 걸어오면서 처참한 탄압을 받고도 살아남아 두 번 정권을 잡았는데 이렇게 갈라져 분당이 됐다면서 열린우리당이건 민주당이건 비극은 결국 국민이 지원했던 당이 갈라지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정당이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생각해야 하는데 (현 여권은) 그런 면이 부족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우리 정당정치가 상당히 후퇴해버렸다고 진단했다. 김 전 대통령은 자유당 이래 쭉 양당정치가 제대로 돼 왔는데 선거 때 표를 얻었던 약속을 다 뒤집고, 국민이 납득하지 않는데도 갈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 정당사에선 대단히 불행한 일이었다고 생각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예전엔 포탈의 디렉토리를 통해 원하는 홈페이지를 찾곤 했지만 이젠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돈 낭비 같아요. 돈을 내고 등록한다는 게.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할 수도 없고 딜레마더군요 포털(potal)이란 관문의 뜻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웹사이트이다. 하지만 현재의 포털은 관문의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포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부로의 이동은 단절됐고, 내부로의 이동만 활성화된 가운데 포털 검색에 잡히지 않으면 무용지물로 인식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가운데 포털들이 검색권력을 이용해 검색을 잡아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홈페이지 주소를 잡아주는 검색서비스로 스폰서링크, 프리미엄링크, 스폐셜링크, 비즈사이트 등 광고성 검색과는 다르다. 포털들은 홈페이지 등록 시 심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막대한 비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반심사와 빠른심사로 나눠놓고 급행처리를 한다는 목적으로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있다. 빠른심사의 경우 일반빠른심사(3일) 198,000원, 특급빠른심사(1일) 297,000원, 성인빠른심사(3일) 550,0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다. *사진설명 :포털사이트
*사진설명 :국정홍보처 홈페이지 ⓒ빅뉴스238건의 오보대응한 정부 포털엔 무대응?정부에 관한 왜곡된 보도나 논평을 수집해 분석하고 있는 ‘국정홍보처’가가장 큰 언론권력인 ‘포털’에 대해서는 모니터 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국정홍보처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에만 언론사를 상대로 70여건의 법적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지난 26일 “올 들어 정부가 하루 평균 2.4건의 소송, 중재신청, 해명요청 등으로 언론보도에 대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국정홍보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47개 정부기관이 모두 238건의 오보대응을 했으며, 이 중 언론중재위 신청 66건, 민형사 소송 4건과 나머지 168건은 언론사에 직접 정정·반론 요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언론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대응도 불사하면서 그보다 영향력과 파급력이 큰 포털뉴스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정요구를 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모니터조차 하지 않아 형평성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결과 이미 포털뉴스는 가장 큰 언론권력으로 입증된 바 있다. 조사결과 90.3%가 포털에서 뉴스를 보고, 신문사인터넷뉴스는 7.1%, 독립형
*사진설명 :긴급대표단 회의를 갖고 있는 민주당 ⓒ민주당 홈페이지북핵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대표단 회의를 갖고 북한의 도발적인 핵실험 계획은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 선언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면서 결국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국들의 핵도미노현상을 초래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은 민족공동체 입장에서 공존공생 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핵실험선언이 북한당국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단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원천 무효로 만들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 대해서는 북의 기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억제력을 갖추지 못한 채 끌려온 정책에서 탈피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경고를 북에 분명하게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실효성 있는 대북정책을 위해 인도적 차원의 교류협력을 제외하고, 한반도에 위기를 몰고 올 수 있는 북의 핵실험 기도에 대해 우방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강력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
*사진설명 :김두관 최고위원 ⓒ김두관 최고위원 홈페이지열린우리당이오픈프라이머리(완전개방형국민경선제)를 시행하기로 가운데 여권 내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5.31지방선거 이후 정동영 의장의 사퇴를 주장하고 일선에 머물러 있던 김두관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지난 2일 국회브리핑에서 17대 대선후보 선출을 100% 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원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 유권자들이 아무런 제약이나 조건 없이 대선후보 선출에 참여토록 하는 것. 하지만 열린우리당은 기간당원제를 도입하고, 일정한 자격이 주어진 당원에게만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한 당이다. 기간당원은 월 2000원의 당비를 내고, 연수를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유지하여, 일반당원과 달리 당내 선거권 및 피선거권, 당직소환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히지만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해 일반국민에게 100% 개방하고, 당원과 비당원의 구분 없애는 것은 그동안 시행해온 기간당원제를 무력화 시키는 한편, 나아가 내년 대선 승리에만 눈이 멀어 창당 근거를 부정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두관 당원과 소통 못하면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나한편 친노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