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대표 늦어도 3월 초에 전당대회 열 것한화갑 전 대표의 사퇴이후, 민주당을 이끌고 나갈 포스트 한화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정계개편에 있어 민주당의 새 지도부 구성은 고건 총리의 통합신당을 비롯한 범여권통합의 돌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당헌, 당규에 따라 장상 대표 체제하에 2월 전당대회를 준비하자는 주장과, 집단지도체제 성격의 비상대책위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대립하면서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장 대표 체제하에 전대를 주장한 인사들은 한 전 대표와 가까운 원외인사와 지역위원장들. 이들은 조기 전대를 통한 새로운 지도부 구성해 향후 정계개편 과정에서 민주당이 주도권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의원직 상실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비상대책위로 가면 큰 위기가 올수도 있다며, 민주당내 친 고건 세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당의 내실 다지기 보다는 고건 전 총리 중심의 정계개편에 더 관심을 갖다가는 민주당이 날아가 버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원내 이승희 의원도 성명서를 통해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하면서 17대 총선 이후에 바뀐 당헌은 2월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환원시키고, 당
민주당이 한화갑 대표 사퇴 이후,향후 진로를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 당헌, 당규에 따라 장상 대표 체제하에 2월 전당대회를 준비하자는 주장과, 집단지도체제 성격의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정계개편에 대처해 나가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오후 대표단 의원총회 연석회의를 갖고 당의 운영과 진로를 두고 논의했으나, 서로의 의견만 확인하는 자리였을 뿐 최종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장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에 파도가 일고 폭풍이 불면 선장은 나침반에 의존하는데 당헌당규를 따르는 게 그 나침반이고 도리라며 민주적 절차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지금 비상시국을 맞이했다며 비대위 구성을 주장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 원내와 원외가 뜻과 의지를 모아 민주당의 발전 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동섭 청년위원장은 비대위를 운운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이것은 (전당대회는) 이미 전국 지역위원장단 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권장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오전 대의원 30여명도 중앙당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내년 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는 반드시 개최돼야 하며,
*사진설명 :민주당 이승희 의원은 26일 장상대표 체제하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2월 전당대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뉴스/ 황문성한화갑 전 대표의 의원직 상실 이후, 선장 잃은 민주당이 향후 진로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승희 의원은 26일 지금은 결정을 할 때가 아닌 순리에 따를 때라며 17대 총선 이전의 당헌당규로 환원하는 조처들을 시급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17대 총선 이후에 바뀐 당헌은 2월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환원시키고, 당규는 지금의 장상대표체제에서 환원시켜 나가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민주당은 장상 대표가 당을 이끌고 나가면서 2월 전당대회를 준비하자는 주장과,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정계개편에 대처해 나가자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 의원의 이날 발언은 비상대책위 구성 움직임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50년 전통의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시장경제를 선도하고 정착시켜 냈고, 이러한 성과를 국민들이 인정하여 영광스럽게 두 번에 걸친 국정운영의 대임을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정계개편에서 민주당은 주도적으로 국민의 동의를 전제로 한 방법들을 만들어
지난 1일, 영리를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하면 신고 없이도 형사 처벌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저작권법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미 작년 12월 법안 발의 후 인터넷업계, 진보단체의 반발로 인해 3차례나 계류된 후였다. 세계적인 검색사이트 구글은 저작권 위반과 상표권 침해, 검색광고 키워드 조작 등으로 줄 소송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표적인 UCC (이용자 제작 콘텐츠)기반 사이트 유튜브를 인수하면서 더욱 거세졌다. 포털을 향한 저작권 공세는 미국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프랑스 AFP통신은 구글 뉴스가 자사의 사진과 헤드라인, 기사를 무단 게재했다고 올해 초 소송을 제기했다. 또 독일 축구연맹도 분데스리가는 동영상을 무단 게재한 혐의로 구글과 유튜브를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저작권 강화 움직임은 세계적인 추세다. 앞으로 법 공포 후, 6개월이면 새로운 저작권법이 발효되게 된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인터넷업계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구도에는 새로운 변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불법 콘텐츠가 난무하고 있는 포털 업체 등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포털 및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범여권의 외부선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대선 주자'로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전 총장은 20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정치를 안 한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것과는 달리 정치참여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혀 주목되고 있다. 정 전 총장은 정치 불참을 언론에 선언할 까도 생각해봤지만, (정치권에서) 수개월 동안 흔들면 참을 수 있겠느냐는 주변의 말을 듣고 보니 맞는 말 같다며 정치 참여에 대해 전혀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면 이젠 거짓말일 것이라고 했다. 정 전 총장은 깊이 생각 안 해 봤지만 역시 대통령직은 저에게는 대단히 벅차 보인다는 신중한 입장도 내비치는 한편, 정치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의 두 대선주자가 자리를 넘겨주겠냐고 반문했다. 정 전 총장은 김근태 의장을 만난 것과 관련 여러 사람이 함께 만났으며, 정치적 진로에 대해 진지한 얘기를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의장이 최근 `얼굴이나 보자'고 연락해 지인 여러 명과 함께 김 의장을 만났다며 `필사즉생'(必死則生)이란 말도 있는데 죽고자 하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김 의
범(汎)여권의 외부선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대선출마설와 관련나는 승산 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 'decisive'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15일 재임시절 알고 지내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불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고 중앙일보가 18일 보도했다. 정 전 총장은 (열린우리당의)여러 캠프에서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K씨는 그의 표가 있고, C씨도 그의 표가 있지만, 지금 나는 나의 표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일부 언론은 여권 후보는 떡잎부터 자르기로 했다고 한다면서 나가서 잘릴 필요가 뭐가 있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정 총장은 나무(정 전 총장)는 가만히 있으려 하는데 바람(정치권)이 흔드는 건가, 바람이 불만한 곳에 나무가 가지를 뻗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나무가 바람을 좋아하지라며 여운을 남겼다. 정 전 총장은 고건 신당에 참여한다는 것과 관련 사실무근을 넘어 정말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고건 캠프에 가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전 원장 K씨가 고교. 대학 동창이어서 억측이 나온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전 총장은 대권에 마음이 없
*사진설명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빅뉴스/황문성민주당이 중도개혁세력을 아울러 신당창당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모은 가운데 김효석 원내대표는 15일 CBS라디오 뉴스레이다와의 인터뷰에서 고건은 하나의 카드에 불과하다며 고건 깃발 아래 모이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고건 원탁회의를 통해서 민주당과의 어떤 의사소통의 창 역할을 한다는 조건이라면 우리는 민주당 사람을 보낼 수 있다면서도 앞으로 또 다른 후보들이 얼마든지 나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제3지대에서의 신당창당과 관련, 중도개혁세력은 민주당이 일관되게 걸어 온 길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 간판에 모이자고 하면 외부분들에게 상당한 정치적 부담을 줄 것이기 때문에, 모든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계개편을 열린우리당이 앞장서서 주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그는 열린우리당내 통합파들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의 실패를 일정부분 승계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김 원내대표는 분당세력에 대해 참여하는 것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이렇게 돼서는 안되기 때문에 참여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진설명 :민주당 이승희 의원이 15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중국의 역사, 대외관계, 국가경영, 경제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저서 차이나리포트-21세기형 국가 연구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빅뉴스/황문성민주당 이승희 의원이 15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중국의 역사, 대외관계, 국가경영, 경제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저서 차이나리포트-21세기형 국가 연구서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승희 의원은 이날 '차이나리포트'에 대해 아직 미완성의 책이라며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 국가운영에 대해 새로운 모색을 하시는 분들에 의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물안개구리처럼 우리끼리 단결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민주당 이승희 의원 ⓒ빅뉴스/황문성이 의원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가 아닌 'WYH(왜)'를 밝혀내는 것이 지혜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지난 3년 동안 중국, 홍콩 현지를 30차례 돌아보며 공부할 때 잊지 않은 것이 바로 왜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김경재 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정치자금법위반과 관련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공정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하며 노무현 대통령 임기 후로 미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상 공동대표, 배기운 사무총장, 김효석 원내대표 등 민주당 대표단, 국회의원 일동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 김근태 당의장, 정동영 전 의장도 합법적이지 않은 정치자금을 썼음을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조사조차 하지 않은 반면 오직 한 대표에 대해서만 표적수사하고, 정략적으로 기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 대표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노무현 대통형 임기 후로 미뤄져야 한다며 동일한 경우인 노 대통령도 퇴임 후 법의 심판을 받는다면 함께 재판을 실시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며 동시재판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 시점에서 감히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도 기회를 봉쇄당해서는 안 된다며 대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한 대표는 정치자금법위반혐의와 관련 22일 오후 2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항소심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고, 5년 간 피선거권과 당원자격이 박
민주당 중심 ‘독자생존론’을 주장하던 한화갑 대표의 22일 대법원 확정판결을 앞둔 가운데 기득권을 버리고 고건 전 국무총리 등과 적극적인 연대를 해야 한다는 반(反)한화갑 진영의 ‘헤쳐모여식 신당 창당론’이 점차 고개를 들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대법원에서 항소심 판결이 확정돼 한 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 무게중심은 ‘헤쳐모여식 신당 창당론’으로 기울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조순형 의원 등 당 사수파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당내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중식 “‘고건 신당’ 돌발변수 지켜보고, 내년 3월에” 한편 친 고건 인사로 알려진 민주당 신중식 의원은 3일, ‘고건 발(發)신당 출범’과 관련, “각 당의 사정이 돌발변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통합신당이 출범하는 시기가 내년 3월 쯤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12월 달에 원탁 형태의 첫 기치를 들려고 했는데 열린우리당 사정이랄지 국민중심당은 당론형성 과정에 있고, 민주당은 뜻밖에도 22일 날 한 대표의 선고라는 악재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신축적으로 대응할 것”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