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돈의 가치 즉 물가변동을 고려하느냐의 여부를 기준으로 명목금리와 실질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외부로 표현된 표면상의 금리를 말한다. 이에 반하여 실질금리는 물가상승률 감안한 금리를 의미한다. 예컨대 금년중 1년 만기 정기예금의 명목금리가 5%이고 물가상승률이 3%일 경우 명목금리는 5%이지만 실질금리는 2%(=5%-3%)가 된다. 출처: 한국은행
국제금융시장이 2006년 이후 불안한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따라 국내에서도 금융불안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시장 불안, 계속될까?’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비우량 주택저당대출(서브 프라임 모기지)의 부실이 확산되고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 되면 미국경제가 연착륙에 실패하고 금리를 조기에 인하하게 될것이다. 이 경우 미,일간 금리격차가 축소돼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연구소는 “이로인해 엔캐리 자금이 많이 유입되어 있는 신흥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부동산 침체와 가격하락은 전세계 부동산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과잉 유동성이 존재하고 자산가격에 거품 붕괴 우려, 엔케리 트레이드의 과다한 확신등이 불안요인으로 남아있어 향후에도 금융불안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권 연구원은 “미국의 주택금융 부실과 중국 정부의 긴축강화 발언 일본의 금리인상 등 주요국의 금융불안을 촉발하는 사건이 동시에 발생해 국제금융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불태화정책(sterilization policy)이란 해외부문으로부터 외자유입이 늘어 통화량이 증가할 경우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취해지는 정책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중앙은행이 통화안정증권 발행 또는 지급준비율 인상 등으로 해외부문으로부터 늘어난 유동성을 흡수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통화량은 일정하게 유지되게 된다. 출처: 한국은행
정국이 개헌발의 논란으로 뜨겁다. 한미FTA문제를 비롯한 주요 경제이슈들은 한켠으로 밀려난 느낌이다. 참여정부 4년간 평균성장률은 4.2%에 불과해 역대정권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낮은 경제성장으로 민생은 피폐해졌고 소득양극화는 점점 심해졌다. 그런데도 지난 4년간 부동산 문제를 제외하곤 경제현안이 큰 이슈가 됐던 경우는 별로 없었다. 국민들 대다수는 경제가 어렵다고 하면서도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모른다. 언론들 역시 어떤 경제실정이 이같은 경기침체를 가져왔는지 세세히 짚어주지 못했다. 가장 큰 문제인 경제침체 문제를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언론이 지적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건 등 크고 작은 일들과 그에 따른 대통령의 ‘폭탄발언’때문이었다는 지적이 가장 설득력이 높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대통령 못해먹겠다” “김구는 실패한 정치인” “민주당 찍으면 한나라당 돕는 꼴” “임기 못마치는 첫 대통령 안되길 바래” 등등 소위 ‘노무현 어록’이라고 불리는 대통령의 각종 발언들은 보다 근본적인 경제실정을 덮어버리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대통령의 낙관적인 경제인식도 일정부분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버
IMF 조기경보체제(Early Warning System)는 금융통합으로 세계경제의 상호의존성이 높아짐에 따라 문제발생 우려가 있는 경제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가맹국 환율정책에 대한 효율적 감시기능 수행을 위해 도입된 체제이다. 이 체제의 핵심은 국제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각국 경제의 움직임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경제 · 금융통계에 관한 통계공표기준을 제정하여 가맹국이 이러한 공통적 기준에 따라 양질의 통계를 발표하도록 한 것이다. 현재 IMF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하고자 하는 가맹국에 적용될 특별공표기준(SDDS; Special Data Dissemination Standard)을 제정 · 시행중인데 2003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55개국이 동 기준에 가입하였고 이중 54개국은 인터넷을 통해 실제통계에 접근할 수 있다. 출처: 한국은행
한미FTA 8차 협상이 8일 각 분과별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협상단과 FTA를 찬성하는 진영은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나 FTA를 반대하는, 소위 진보진영측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협상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진보진영측은 한미FTA가 ‘한국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제2의 IMF’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극단적 주장의 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것인지 궁금하다. 이들은 멕시코의 경우를 예로 든다. 94년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체결한 이후 경제가 어려워졌고 양극화도 심해졌으며 대미종속이 심해졌다고 주장한다.그러나 당시 멕시코 경제가 어려워진 이유는 NAFTA체결 때문이 아니다.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정치적 혼란과 해외자금유입 감소, 페소화가치 하락등 정책실패 때문이었다는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오히려 NAFTA체결이 당시 페소화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지적도 있다. 진보진영측은 한미FTA 체결이 국내경제에 어떻게 해야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가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듯 하다. 그냥 하지 않는게 최선인 것처럼 말한다. 이같은 지적은 시장확대와 자유경쟁에 대한 진보진영측의 시각에서 잘 나타난다. 얼마전 TV토론 프
특별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s)은1968년 4월 IMF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1970년부터 도입된 일종의 국제준비통화로, 금이나 달러의 뒤를 잇는 제3의 통화로 간주되고 있다.SDR의 도입으로 가맹국은 국제수지가 악화되었을 때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무담보로 외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 즉 국제유동성을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되었다. 당초의 IMF는 기금방식(基金方式)에 의거, 가맹국으로부터 갹출한 기금에 의하여 국제수지 적자국에 단기자금을 공여해왔는데, SDR는 국제유동성 부족에 대처하기 위하여 IMF에 의해 창출된 국제준비통화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의미를 갖는다.SDR의 가치는 당초 금에 의해 표시되어 1달러와 같은 0.888671g의 순금과 등가(等價)로 정해졌으나 달러의 평가절하로 1973년 2월 1SDR=1.2635달러가 되었다. 그러나 그 후 주요 선진국 통화가 변동환율제로 이행됨에 따라 1974년 7월 이후 잠정적 조치로서 그 가치기준을 표준 바스켓 방식(standard basket system)으로 변경되었다.SDR이 국제기준통화로서의 요건을 갖추게 되었으므로 국제거래를 SDR 표시로 하자는 움직임도 있으나,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그동안 월 고정액방식(CPM:Cost Per Millennium)으로 요금을 부과하던 광고서비스를 클릭당 비용(CPC:Cost Per Click)으로 갑작스레 바꿨다. 이에대해 그동안 CPM방식으로 광고를 이용하던 많은 중소상인들이 집단 반발하며 일부는 손해배상까지 청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광고주들은 “네이버가 광고요금 체계가 바뀐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계약변경으로 인한 환불조차 해주지 않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에대해 네이버측은 “지난해 11월부터 광고방식이 변한다는 팝업공지를 했고, 환불은 현금으로도 가능하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네이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정위는 독점여부와 시장에서의 공정거래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을 이번 상반기까지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민감한 때 네이버가 혼란이 충분히 예상된 광고요금체계를 바꾼 이유가 무엇일까.“두말 할것도 없이 더 남는 장사기 때문이죠” 전직 타 포털사 직원이 밝힌 이유다. 그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CPC방식의 요금체계가 훨씬 수익이 높다”면서 “네이버의 검색시장 점유율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수익이 더 나는 방법을 선택
물가안정목표제란 중앙은행이 일정기간동안 달성해야 할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미리 제시하고 이에 맞추어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중앙은행이 통화량, 금리 등 다양한 정보 변수를 활용하여 장래의 인플레이션을 예측한 후 이를 바탕으로 중간목표 없이 공개시장조작, 재할인정책 등의 정책수단을 사용하여 인플레이션 목표를 직접 달성하는 방식의 통화정책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1998년부터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출처: 한국은행
국내총투자율은 '국내총생산과 지출계정'에서의 총고정자본형성과 재고증가를 합산한 총자본형성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의미하는데 실제적으로는 총고정자본형성의 크기에 의하여 그 비율이 결정된다.출처: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