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의 공식사이트인 ‘국정브리핑’은 요즘 왠만한 언론사 사이트 보다 인기가 높다. 진보진영의 노학자가 현 정부를 비난하자 대통령이 직접 반론글을 올렸다. 차기 대선후보들이 7%성장론을 주장하자 국책연구원이 그것은 ‘허구’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참여정부 4년은 실패’라고 한 언론사가 특집기사로 다루자 홍보기획 비서관은 그렇지 않다며 조목조목 반박하겠다고 밝혔다.무슨 소리만 나오면 즉각 반론글이 이어지고 맞다, 틀리다 하며 논쟁이 붙으니 인기가 높은건 당연하다. 정부는 23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각종 통계를 제시하며 참여정부 4년 성적표가 결코 나쁘지 않다고 주장했다. 수출이 늘었고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예를 들었다. 그밖에 외환보유고, 복지비 증가, 국가 투명성 향상 등등 여러분야의 지표를 동원해 역대 어느 정부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강변했다.이에대해 ‘아전인수식’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가 언론에 비판적인 이유중 하나가 한쪽면만을 보고 자기 입맛에 맞게 갖다 붙인다는 점이었는데 ‘국정브리핑’이 꼭 그 꼴이라는 것이다.참여정부들어 악화된 지표 예를들어, 가계부채, 국가부채, 비정규직 노동자, 소비 및 투자위축 추
국내 거주자의 해외에서 씀씀이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사용금액은 48억4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2.8% 증가했다. 사용인원도 705만명으로 19.2%가 늘었다.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5억7천만달러에 불과했으나 8년만에 9배 가까이 급증했다.특히 2002년 24억5천만달러, 2003년 24억6천만달러, 2004년 27억9천만달러 등으로 소폭의 증가세만 나타냈으나 이후 2005년 36억5천만달러, 2006년 48억4천만달러 등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1분기에 10억5천만달러, 2분기 11억5천만달러, 3분기 12억7천만달러, 4분기 13억8천만달러 등 시간이 흐를수록 사용액이 급증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1인당 사용금액은 686달러로 11.4% 증가했다.이에 비해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22억5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원화가치의 상승으로 외국인 입국자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 주요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비거주자의 신용카
런던금융시장에서 은행간 대출시 적용하는 금리(offer rate)를 가리킨다. LIBOR는 우량은행간 거래뿐만 아니라 현지은행간, 현지은행과 외국은행간 및 은행과 우량고객간 거래에도 적용된다. LIBOR중에서 유로달러LIBOR가 특히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로달러시장은 같은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금융시장과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미국의 대출 및 예금금리에 상응하여 결정된다. 유로뱅크들은 미국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대출금리의 경우 미국대출금리보다 낮게 책정하고, 예금금리의 경우는 미국대출금리보다 높게 책정한다. 출처: 한국은행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란 사채권자의 의사에 따라 사채를 교환사채 발행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타사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 교환이 이루어질 경우 발행기업의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한다. 신규자금 유입이 없다는 점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s with warrant)와 다르고 신주발행에 따른 자본금의 증가가 없다는 점에서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와 다르다.출처: 한국은행
‘노무현 정부가 경제정책 실패로 잠재성장률을 갉아 먹었지만, 한국 경제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21세기경제학연구소 최용식 소장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보는 눈이다. 최소장은 “경제전문가들이 우리 경제가 비관적이라거나 절망적이라고 내세우는 근거들이 모두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그들이 내세우는 아젠다(의제)들은 논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모두 오류일 뿐이며 경제현실과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경제 여전히 전망 좋다”그는 한국경제의 미래가 밝은 이유로 ▲ 높은 국제경쟁력 ▲ 7%에 이르는 잠재성장률 ▲ 원천기술의 향상 ▲ 빠른 부품 소재산업의 성장 ▲ 왕성한 성장동력산업 ▲ 중국특수 등을 예로 들었다.최용식 소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산업공동화’에 빠졌다고 걱정하지만 높은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문제될게 없다고 주장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도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것이 그 증거라는 것이다. 2006년말 환율은 930원으로 5년전인 2001년(1326원)보다 30%가까이 하락했으나 수출은 같은 기간 2배 이상 증가했다.정부가 추정한 잠재성장률 수준(3~4%후반)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잠재성장률은 정의상 물가불안과
거래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 strike price)으로 장래의 특정 시점 또는 그 이전에 일정자산(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다. 거래대상이 되는 자산은 특정주식, 주가지수, 통화, 금리 등 매우 다양하다.콜옵션 매도자로부터 동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콜옵션 매입자에게 부여되는 대신 콜옵션 매입자는 콜옵션 매도자에게 그 대가인 프레미엄을 지급한다.콜옵션 매입자는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은 경우 매입권리를 행사하여 대상자산을 매입하게 되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 매입권리를 포기하고 시장가격에 의해 대상자산을 매입한다.이때 콜옵션 거래의 손익은 행사가격, 기초자산의 현재가격 및 프레미엄에 의해 결정된다. 출처:한국은행
정부가 집값 급등원인이 ‘공급이 부족한 탓’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투기세력, 언론, 퇴임관료들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기 급급했다.특히, 그동안 주택 보급률(주택수/가구수)이 100%가 넘었다는 주장도 1인 가구를 제외한 잘못된 통계로 지적해 향후 주택공급을 늘릴것이란 점을 시사했다.‘국정브리핑’은 15일 ‘실록 부동산정책40년’을 통해 “참여정부 들어 주택공급이 추세적으로 감소했지만 정책당국이 공급 부족에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부동산 공급이 부족하다고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해왔다. 실제로 건설교통부의 연도별 주택건설 실적 자료를 보면 2002년 전국 주택공급은 66만6541호에서 2003년 58만5382호, 2004년 46년3800호로 해마다 줄었고 2006년에는 35만7000호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역시 2002년 37만6248호에서 2006년에는 10만9505로 1/3수준으로 줄어들어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공급은 부족한고 수요는 계속 늘었으나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정부는 2005년 주택보급률(주택수/가구수)이 이미 105.9%로 수급상 별 문제가 없다
이자율스왑(금리스왑)은 동일한 통화의 원금에 대한 금리조건을 서로 교환하기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실제 이자금액의 교환은 차액정산방식에 의함)원금금액은 이자금액의 계산을 위한 개념상의 금액(notional amount)으로서 양 당사자의 원금 금액은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거래기간 중 원금 금액이 변하는 구조를 지닐 수도 있다. 또한 이자율스왑의 전형인 고정금리 대 변동금리간 스왑*을 이용하여 장래의 금리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 (*plain vanilla swap, generic swap)금리스왑 거래에서는 신인도가 높은 일류은행이 채권시장에서 그들의 높은 지명도를 이용하여 유리한 금리조건으로 고정금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동 자금의 고정금리를 금리스왑 거래 상대기업으로 하여금 지급하게 하고, 상대기업의 입장에서는 일류은행의 신인도를 이용하여 유리한 조건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며, 일류은행의 입장에서는 변동금리부 채권발행에 따른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대기업이 부담하게 됨으로써 은행이 직접 변동금리부 채권을 발행하는 것보다 저렴한 금리로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출처: 한국은행
수출 등 해외부문의 성장기여도는 높아진 반면 소비와 투자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낮아져 자칫 경제체질의 약화로 이어질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우리경제의 부문별 성장기여율 현황과 과제’란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내수부문(소비+투자)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1980년대 101.1%, 90년대 106.1%에서 2000년대 들어 65.4%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민간소비의 성장기여율은 90년대 56.4%에서 2000년대 33.3%로 떨어졌고, 설비투자는 14.6%에서 6.9%로 절반 이상 줄면서 성장동력의 약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반면 수출의 성장기여율은 90년 45.7%에서 2000년대 105.2%로 늘었고 수입도 50.0%에서 71.7%로 늘어났다.보고서는 ‘IMF 사태’이후 경제가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와 투자는 부진했던 반면 수출은 급증하는 구조가 고착되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IMF 사태’이후 민간소비 평균증가율은 2.6%, 설비투자는 4.3%인 반면 수출 증가율은 12.6%였다.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의 성장구조는 선진국에 비교해도 지나치게 내수의존도가 낮다고 지적했다.한국의 내수 의존도는 67.8%로 미국
환율, 이자율, 주가 등의 움직임에 따른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의 가치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가치가 결정되는 외환관련 상품으로 선물, 스왑, 옵션 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파생외환상품거래는 계약시점에는 자산이나 부채의 변동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대차대조표에 계상되지 않는 부외거래계약 (off-balance contract)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생외환상품거래는 거래금액의 일부에 해당하는 계약금(mar- gin, premium) 또는 계약만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 금액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거래가 가능한 레버리지(leverage) 효과가 큰 거래이다. 파생외환상품의 이용자는 이용목적에 따라 위험회피자(hedger)와 투기자(speculator)로 구분할 수 있다. 위험회피자는 파생 외환상품거래를 통해 장래의 자산가치를 현재시점에서 확정함으로써 환율, 금리 등의 변동에 따른 가치변동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한편 투기자는 위험회피자의 위험을 받아들이는 대신 고수익 (high risk - high return)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