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아래내용은 다음주에 출간될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백서’의 여러 보론(補論)중 한 꼭지를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여기서 공개하는 손석희-JTBC가 제시한 태블릿PC 입수과정에서의 7가지 구체적인 불법사항과 관련 전문적인 내용은이동환 변호사 주도 하에 엄형칠 예비법조인이 같이 참여해 작성한 내용이라는 점을 밝힙니다. 손석희-JTBC는 태블릿PC 개통자를 어떻게 검찰보다 먼저 확인했냐는 물음에 기자가 SKT 대리점에 가서 직접 확인했다고 답했다. SKT 대리점에도 손석희를 존경한 나머지 불법도 마다 않는 ‘제2의 노광일’이라도 있다는 걸까. 우연히 습득한 스마트기기에 대해 명의자도 아닌 사람에게 개인정보를 알려주는 건 당연히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단독] 손용석도 SKT 명의 확인 진술, 김한수와 사전합의 의혹도) 손석희-JTBC의 입수경위를 살펴보면 이처럼 곳곳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다. 하나의 잘 짜여진 입수경위 스토리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손석희-JTBC가 얼마나 많은 불법을 저질러야 하는지 한번쯤은 제대로 지적할 필요성이 있다. 관련 내용은 그동안 JTBC 뉴스룸 보도내용과 미디어워치에 대한 고소장, 법정 증언
검찰이 내부 수사자료를 통해 JTBC측에서 “차량 내부의 좌석으로 보이는 곳”에서 태블릿PC를 촬영했다고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태블릿PC가 더블루K 사무실과 무관하다는 증거가 또 발견된 것이다. 2017년 2월 10일, 서울중앙지검 검찰주사보 안종현이 작성하여 민영현 검사에게 보낸 수사보고에는, “JTBC측에서 (검찰에) 최초 태블릿PC를 촬영한 영상을 CD에 저장하여 제출”하였고 “(이 영상은) 차량 내부의 좌석으로 보이는 곳에서 태블릿PC(검은색 케이스, 흰색 본체) 놓고 촬영한 것으로 보임”이라는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 여기서 검찰이 언급하고 있는 JTBC측의 태블릿PC 촬영 동영상이란 JTBC 뉴스룸이 2017년 1월 11일 방송 '끊임없는 조작설…JTBC, 태블릿 발견 당시 영상 첫 공개'에서 태블릿PC 입수영상이라면서 공개한 바로 그 동영상이다. 결과적으로 검찰조차도 JTBC 뉴스룸의 태블릿PC 입수영상에서 손석희-JTBC측이 제시한 입수장소인 ‘더블루K 사무실’이나 ‘고영태 책상’의 단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던 셈이다. 손석희-JTBC가 제출한 태블릿PC 촬영영상은 고작 18분 분량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이번에 새로이 확인됐다.JTBC
손용석 JTBC 특별취재팀장이 검찰에서도 SKT 대리점을 통해 태블릿PC 개통자 명의를 확인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 팀장은 김필준 기자가 김한수의 명의 확인을 해온 당사자라고 밝혔다. 손용석 팀장은 올해 4월 25일 서울중앙지검에 JTBC 법인의 고소대리인 자격으로 출석, 본지 출간 ‘손석희의 저주’가 JTBC측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본지는 본 사건 피고인 자격으로 손 팀장의 진술조서 증거기록들을 뒤늦게 확보하여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태블릿PC 개통자는 SK텔레콤 대리점에 가서 확인을 해왔습니다” 당시 손 팀장은 개통자를 어떻게 검찰보다 하루 일찍 알게 됐냐는 질의에 “(2016년 10월 20일과 24일 사이 기간에) 김필준 기자에게 태블릿PC의 개통자를 확인해보라고 지시를 하니 김필준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SK텔레콤 대리점에 가서 확인을 해왔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그 결과 마레이컴퍼니로 확인되었고, 마레이컴퍼니가 어떤 회사인지 확인을 해보니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소유의 회사로 확인이 된 것입니다”라며 “그래서, 2016. 10.26.에 태블릿PC가 김한수 행정관 소유의 회사에서 개통한 것으로 방송을 한 것입니
더블루K 사무실 CCTV는 없었다. JTBC 김필준 기자가 2016년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에 들어갔었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전무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본지는 ‘태블릿 재판’ 피고인 자격으로 검찰의 당시 수사기록과 관련한 증거기록들을 일부 확보했다. 검토 결과, 지금껏 검찰이 갖고 있다고 주장해온 ‘더블루K CCTV’는 더블루K 사무실이 소재한 ‘부원빌딩 4층’의 것이 아니라 바로 식당 등이 소재한 ‘부원빌딩 지하 1층’의 것임이 밝혀졌다. 애초 더블루K 사무실과는 무관한 CCTV 였던 것이다. 2017년 2월 10일, 서울중앙지검 검찰주사보 안종현이 작성하여 민영현 검사에게 보낸 수사보고 내용에 따르면 해당 부원빌딩 CCTV에서는 단지 김필준이 2016년 10월 18일 오전과 오후, 그리고 2016년 10월 20일 오후에 부원빌딩 지하 1층에 잠시 출현했었다는 사실까지만 확인된다. 더블루K 사무실에 출입했는지 여부는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 결국 검찰은 지금껏 김필준이 정말로 그날 더블루K 사무실이 소재한 4층에 올라가서 실제로 사무실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객관적 확인이 없이, 손석희-JTBC측이 주장하는 태블릿PC 입수경위를 그대로 읊어왔던 것이다
손석희-JTBC측은 자사의 김필준 기자가 2016년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 안에 있는 ‘고영태 책상’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김필준이 그날 정말로 더블루K 사무실 안에 들어가긴 했는지, 이 사실 여부부터가 어떤 객관적인 증거로서 전혀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김필준은 주요 방송사 기자로서 더블루K 사무실이 중요 취재현장이라는 것을 분명이 알고 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 ‘태블릿PC를 발견했다는 18일 오전’, ▲ ‘태블릿PC를 반환했다는 18일 오후’, ▲ ‘태블릿PC를 탈취했다는 20일 오후’ 모두 더블루K 사무실 내부에 대해서는 관련 일체 영상, 사진 기록을 단 한 차례도 남기지 않는 기행을 보였다. 지금 손석희-JTBC측의 태블릿PC 입수경위 관련 주장은 더블루K 사무실이 소재한 부원빌딩의 경비원인 노광일의 진술 하나로만 뒷받침되고 있을 뿐이다. 노광일은 김필준과 같이 자신도 더블루K 사무실을 들어갔고, 자신도 그때 태블릿PC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저 노광일조차 김필준에게 더블루K 사무실 문을 열어줬던 사실이 있는지, 또 당시 고영태 책상에서 태블릿PC를 봤었던 사실이 있는
손석희-JTBC가 특검조차 발표한 바가 없는 내용까지 날조해 ‘장시호 제출 태블릿PC’를 ‘최서원의 제 2태블릿PC’로 선동하는 조작보도를 감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JTBC 뉴스룸은 2017년 1월 10일 ‘물증·목격자 속출해도…최순실 "태블릿PC 쓸 줄 몰라"’ 제하 방송을 통해 특검이 장시호가 보관하던 ‘최서원의 제 2태블릿PC’를 확보했으며 손석희-JTBC가 입수한 ‘최서원의 제 1태블릿PC’와 함께 ‘위치정보 검증’으로 두 기기들을 모두 최서원(최순실)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손석희 앵커] 그래서 충전기도 구형이기 때문에 구하기 어려워서 저희가 사서 파악을 했던 거고요. 두 태블릿PC 모두 최 씨 소유라는 점은, 안에서 최 씨의 셀카가 발견됐다, 또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있었다, 이런 것들보다 더 확실한 이유가 있죠? [심수미 기자] 네. 검찰과 특검은 두 태블릿PC의 이동 동선과 최순실 씨의 출입국 기록 등을 대조한 결과, 사용자가 최 씨라는 결론을 내린 상태인데요. 참고로 태블릿PC에서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캐시 정보라는 것이 생성되는데요, 사용 시각이나 위치 정보 등이 사용자 모르게 저절로 태블릿PC 기기에
손석희-JTBC측이 2016년 10월 24일 특종방송 이전에 태블릿PC 개통자인 김한수와 사전접촉을 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됐다. 손석희-JTBC측에서 김한수 본인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명의 확인 방법으로 태블릿PC의 명의 확인을 했음을 자백하고 나온 것이다. 손석희-JTBC는 태블릿 특종방송이 한창이던 지난 2016년 10월 26일, ‘[단독] 최순실 태블릿 PC…새로 등장한 김한수 행정관’ 제하 보도를 통해서 태블릿PC를 처음 공개하고 그 개통자가 김한수라고 밝히고 나왔다. 하지만 이 보도는 JTBC가 김한수 본인에게 직접 태블릿PC 명의 확인을 받아서 나온 보도라는 의혹이 얼마후 변희재-미디어워치에 의해 제기됐다. 손석희-JTBC가 검찰의 공식 확인 날짜(27일)보다 하루 일찍 개통자를 확인하여 공개했음이 나중에 검찰측 공문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기기 명의자는 개인정보로서 일개 민영방송사가 공공기관보다 먼저 함부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손석희-JTBC는 자신들이 어떻게 검찰보다 하루 먼저 개통자를 확인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 최근까지도 직접 해명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신에 당시 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계열사
손석희와 JTBC가 태블릿PC 검증 문제와 관련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이하 포렌식 학회)의 권위를 날조·사칭해 ‘최서원 태블릿PC’라고 조작보도를 내보낸 사실이 적발됐다. 포렌식학회는 학회 차원에서 JTBC의 태블릿PC와 관련 그간 어떤 공식 입장도 밝힌 바가 없다.손석희와 JTBC는 지난 2017년 10월 25일자 ‘[팩트체크] 태블릿 조작설…전문가와 '포렌식' 직접 해보니’ 제하 방송을 통해서 포렌식학회가 JTBC의 태블릿PC 검증에 참여했다는 식 보도를 내보냈다. “태블릿PC 조작 주장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그리고 저희 JTBC 공동으로 하나하나 그것이 거짓주장임을 다 밝혀드릴 예정입니다. ... 가장 공신력 있는 두 단체, 즉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이 두 단체와 함께 하나하나 밝혀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손석희와 JTBC는 지난 2017년 11월 27일자 ‘국과수 "태블릿, 조작·수정 없었다"…조작설에 '쐐기'’ 제하 방송을 통해서도 포렌식학회가 태블릿PC를 사실상 최서원(최순실)의 것으로 입증했다는 식 보도를 내보냈다. “이른바 '태블릿PC 조작설'은 태블릿을 본 적도 없고, 사용하
자유·보수 계열 재일교포들의 대변지라고 불리는 일본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가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의 구속 사건을 1면으로 다루며 한국 종북좌파 정권의 사법공포정치를 비판하고 나섰다. 토오이츠닛포는 6일자로 ‘김정은과 연대한 문재인의 사법공포정치 - 세습학살자에 대해서는 ‘길동무’, 기업활동까지 ‘적폐’ 청산(金正恩と連帯した文在寅の司法恐怖政治 - 世襲虐殺者は「道連れ」企業活動まで「積弊」清算)‘ 제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서 토오이츠닛포는 “(문재인 정권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방아쇠가 된 태블릿PC가 날조된 것이라고 규명해온 사람을 구속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정치의 토대를 파괴한 선동과 날조범죄인 ‘드루킹사건’을 덮으려는 정권차원의 은폐공작이 전개되고 있다”고 단언했다. 토오이츠닛포는 “변 씨는 서적과 방송을 통하여 JTBC와 손석희의 주장의 모순을 추궁하였을 뿐이며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면서 “최서원(최순실)의 소유라고 하는 태블릿PC 문제를 제기해온 변희재의 구속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토오이츠닛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와 정호성 재판의 결과를 제시하며 태블릿PC 조작설을 허위라고
현재 JTBC-손석희 측에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도했던 미디어워치 독자모임의 JTBC-손석희 규탄 집회로 인해서 자신들이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은 물론, 심각한 업무방해”를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JTBC-손석희 측의 이러한 피해 주장은 검찰이 변희재 대표고문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주요 사유 중 하나다. 하지만 시청률 1위 방송사, 영향력 1위 언론인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을 100% 준수한 수백 여명의 수준의 합법 집회로 인해서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은 물론, 심각한 업무방해”를 겪었다고 자해성 주장을 하는 것을 검찰이 구속영장에서 그대로 인용한데 대해서 비판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검찰이 스스로를 JTBC-손석희 측의 청부업자로 격을 현저히 낮추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JTBC-손석희 측은 불과 작년말까지만 해도 ‘정치부회의’ 프로그램의 양원보 기자를 JTBC 사옥 앞에서 진행된 미디어워치 독자모임의 JTBC-손석희 규탄 집회에 내보내 잠입취재를 시켜가며 이를 흥미 위주 방송 아이템으로 삼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당시 양원보 기자의 방송은 지금 다시 봐도 그저 웃고 즐기자는 분위기이지, 절대 심각하거나 긴장된
세간에 회자되는 ‘가케(加計) 스캔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수상이 자신의 오랜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가케(加計) 학원이 일본의 에히메(愛媛) 현에 수의학부를 신설해주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골자로 한다. 아베 수상은 수의학부 신설 계획 자체를 작년(2017년) 1월에야 알았으므로 스캔들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하지만지난 22일 일본 국회에서아베 수상이 3년 전인 2015년에도 수의학부 신설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내용의‘에히메 현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이에 아베 수상은 거짓말 의혹에 새삼 휘말려버린 실정이다. 관련해 아사히(朝日), 마이니치(毎日) 등일본의좌익 언론들은 이번주 내내‘에히메 현 내부 문건’이 아베 낙마의사실상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단언을 하고 나섰다. 아사히, 마이니치를 받아쓰는 것으로 연명하고 있는 한국의 일본 관련 외신부 기자들도 역시‘결정타’라는 낱말을 그대로 되뇠다. 아베 수상 음해를 위한 조작 문건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에히메 현 내부 문건’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는 현재 인터넷을 중심으로 ‘에히메 현 내부 문건’이 아베 수상 음해를 위한 조작 문건이 아니냐는 신빙성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한미정상회담 중에 그간중국 시진핑에 연일 비굴한 태도를 보여온 문재인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국내 친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오역하거나 검열하는데 급급한 상황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과의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이뤄진 간이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이 시진핑과 다롄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로 태도가 돌변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그 회담 뒤에 상황이 모든게 바뀌었다. 그러니 내가 기분이 좋다고 할 수 있겠냐?(And I think things changed after that meeting. So I can’t say that I’m happy about it. Okay?)”고 기자들에게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이 순간,문재인 대통령께선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다(Now, President Moon may have a different opinion)”라며“시진핑과 김정은의 2차 정상회담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어떤 생각이 있다면 그 의견을 말씀해주셔도 좋다(I would like to have your opinion on that — what you
‘김정은 북핵 폐기’, ‘박근혜 탄핵 무효’, ‘납북자 문제 해결’ 등 자유보수 세력의 주요 아젠다를 기초로 한 한·일 동맹 결성의 여론이 한국과 일본의 저층(低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형성되는 조짐이다. 16일, 일본의 재일동포 중심 반공우파 매체인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는 ‘‘일·한 크로싱’이 한국의 태극기 집회에 원정 참가(「日韓クロッシング」の韓国太極旗集会遠征参加)‘ 제하로 한국의 태극기 집회에 지속 참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고 있는 일군(一群)의 친한파 일본인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 일본인들은‘일·한 크로싱(日韓クロッシング,http://nikkan-rentai.org)’이라는 시민단체의 회원들이다. 토오이츠닛포는 최근 일본의 자유보수 시민사회가 ‘반공(反共)’과 ‘자유(自由)’,‘인권(人權)’을기치로 하여, 일본내 자유보수‘재일동포’시민사회, 그리고 한국의 자유보수 시민사회와도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면서 ‘일·한 크로싱’을 주요 사례로 들었다. ‘일·한 크로싱’은▲가모 겐지(蒲生健二)'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사무국장,▲미우라 코타로(三浦小太郎)'아시아자유민주연대협의회' 사무국장,▲야마다 분메이(山
“지금 한반도 세력을 둘러싼 ‘일청전쟁(日清戦争)’ 전야와 같은 역사적 싸움이 전개 중이다. 한반도를 중국이 쥐는지, 미국이 쥐는지, 그 싸움의 최전선에 우리(일본)는 서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국가기본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사장이 연일 무력전쟁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청일전쟁 전야로 묘사하며 일본 국민들과 야당이 깊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함을 경고하고 나섰다.사쿠라이 이사장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 5월 19일호에‘한반도 세력을 둘러싼 역사적 투쟁이 전개중인데 일본의 야당은 정치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朝鮮半島勢力巡る歴史的闘いが展開中も日本の野党は政治責任を果たしていない)’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사쿠라이 이사장은 먼저 얼마전 김정은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진지 불과 40여 일만에 또다시 중국 다롄에서 두 번째로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진 장면부터 묘사했다. 이는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명백히 자극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다.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움직임이 매우 화려하다. 5월 7일부터 8일에 걸쳐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중국 다렌(大連)을 방문했다. 시진핑 국가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의 명수(名數)와 관련, 북한 정부는 공식적으로 13명이라고 말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17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북한 정부는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총리 방북 당시 납북 일본인 5명을 귀환시켰고(북한 입장에서는 일단 이들의 일본 방문만을 허락한 것이었으나 일본으로 돌아간 당사자들은 전원 재입북을 거부했다), 나머지 8명은 사망했으므로 납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납치된 일본인들이 17명이 아니라 13명이라는 북한 정부의 발표는 도저히 믿기가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납치된 일본인들 중에서 나머지 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북한 정부의 입장도 역시 절대로 믿기가 어렵다고 강조한다. 일본 정부는 왜 납치 일본인 피해자를 17명이라고 지적하고, 또 다른 피해자 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북한 정부 주장도 허위라고 하는 것일까.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레이타구(麗澤) 대학 객원교수는, 2015년 11월 15일 오피니언 사이트인 이론나(iRONNA)에 공개한 ‘북한의 납치 관련 두 가지 거짓말, ‘사망’한 8명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