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에 방송회관(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에서 손석희 JTBC 앵커의 징계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다.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는 ‘JTBC 손석희 일당 태블릿 국과수 보고서 연쇄조작 중징계하라’ 집회가 진행된다. 목동 방송회관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8일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카페를 통해 “목요일 방통심의위 집회는 손석희 즉각 징계를 촉구하기 위한 메시지 전달이 목적, 퍼포먼스 보단 전통적 연설형 집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제가 1년 전 넣은 (JTBC 손석희)징계안 3건, 최근에 넣은 징계안 3건, 김진태 의원팀이 오늘 넣은 징계안 2건 등, (방심위는) 아직 살아있는 전쟁터”라고 덧붙였다. 앞서 자유한국당 태블릿PC 조작 진상조사 TF(테스크포스)는 JTBC ‘뉴스룸’에 대해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도봉산에서는 ‘손석희의 저주’ 깃발 산행 행사가 진행됐다. ‘손석희의 저주’를 알리는데 피케팅·집회뿐만 아니라 등산까지 접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6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하는 ‘손석희의 저주 깃발 산행’ 행사에는30여명의 독자들이 참가해, 도통탐방지원센터-금강암-도봉대표소-석굴암-신선대 코스를 등반했다. 산행이 어려운 독자들은 도봉산 아래 만남의 광장에서 실시하는 ‘손석희의 저주’ 피케팅에 참여해 등산객들에게 ‘손석희의 저주’를 알렸다. 약 3시간의 등산을 마치고 만남의 광장으로 복귀한 독자들은 다른 독자들과 함께 '손석희의 저주'와 '박 대통령 무죄석방'이라고 적힌 깃발을 흔들며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과 사기탄핵 진상규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한 식당에 모여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순신 장군께서는 노는 것을 전략의 일환으로 세웠다”며 “즐겁게 노는 것을 적에게 보여주는 것이 적을 두렵게 만드는 것이고 이번 등산도 그런 맥락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배사로 "싸우면서 놀자", "놀면서 싸우자"를 제안했다. 한편, 같은날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는 약
내일(9일)부터 이번주 토요일(13일)까지 손석희 태블릿PC 조작보도 진상규명을 위한 ‘손석희의 저주’ 피케팅 및 집회들이 쉼없이 이어진다. 먼저 내일(9일)은 오후 2시부터 대구 시청 앞에서 양평댁(김미숙씨) 주최로 ‘손석희의 저주’ 피켓팅이 실시된다. 다음날(10일) 역시 양평댁 주최로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손석희의 저주’ 피켓팅이 진행된다. 11일에는 낮 12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방심위) 앞에서 손석희 징계촉구 집회가 열린다. 방송회관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12일에는 대구와 서울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린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이날 오후 2시경에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 대통령 석방 촉구 서명 운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양평댁 주최로 낮 12시부터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손석희의 저주’ 피켓팅이 진행된다. 13일에는 '손석희의 저주' 피케팅 및 대구시장 규탄 집회가 실시된다. ‘미디어워치 독자모임회’는 대구 반월당역 및 대구시청에서 오후 1시경부터 '손석희의 저주' 피케팅을 실시한다. 이후 오후 2시까지 대구 시청 앞에 모여
자유한국당 태블릿PC 조작 진상조사 TF팀장으로 활약중인 김진태 의원이 8일 최순실이 태블릿으로 문서를 수정했다는 JTBC ‘뉴스룸’에 대해 방송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요청한 건은 뉴스룸의 최순실 태블릿PC 관련 보도 등 총 5건이다. 이날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보도에 대해 오늘(1.8)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방송심의를 신청했음"이라며 “JTBC는 최서원(최순실)이 태블릿PC를 들고다니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했으나 명백한 허위보도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과수가 감정해 보니, 태블릿PC에는 문서수정기능이 아예 없으며 최서원이 사용했다는 증거도 없음”이라며 “허위보도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JTBC에 대해 방송중지 등 단호한 조치를 기대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상로 전 MBC 부국장의 방심위 상임위원직 당락여부에 따라 JTBC 태블릿PC 조작 사건의 가속화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부국장은 작년부터 변희대 대표고문과 함께 손석희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 문제를 짚어온 인물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이날 오후 방송된 ‘변희재의 시사폭격’에서 “오늘(8일) 방통심위의 새 인
현 정권의 애국우파 언론 탄압이 거세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MBC PD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워치와 관련된 공격들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변희재 대표는 서울 상암동 MBC 방송사 사옥에서 ‘PD수첩’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PD수첩 김동희PD는 변 대표에게 미디어워치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광고 지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국정원 적폐청산 TF 조사결과를 토대로 질문을 쏟아냈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TF 는 이명박 정권 하에서 국정원이 미디어워치의 설립과 지원에 관여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JTBC 등 좌파 언론들은 국정원이 미디어워치에 광고를 지원하고 이에 미디어워치가 정권에 유리한 기사를 내보냈다는 식 보도들을 마구 쏟아냈다. PD수첩은 이런 보도들을 토대로 집중 질문을 퍼부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의 창간·육성·지원까지 국정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물음에 “사실이 아니다”며 “국정원에서 나온 일방적인 문건을 가지고 그러면 미디어워치에 대한 명예훼손이고 국정원 TF 책임자를 고소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원 TF의 조사결과를)
2018년은 더이상‘손석희의 저주’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까?제 5차 JTBC 사옥 앞 집회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신년제로 개최됐다. 4일 낮 1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는 ‘손석희 구속·박 대통령 무죄석방’ 신년제가 돼지머리 제삿상, 이순신 갑옷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변희재 대표고문,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독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는 병풍, 제사상, 돼지머리, 대형 북 등이 준비돼 신년제 느낌이 물씬 풍겼다. 변희재 대표고문도 이순신 장군 복장을 갖추고 등장해 신년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는 천신(天神)과 지신(地神)을 섬기는 퍼포먼스 등이 실시되며 실제 신년제처럼 연출됐다. 독자들은 새해 소원을 빌고 대형 북을 치기도 했다. 변 대표고문은 손 앵커의 구속이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형 백기에 한자로 ‘필승(必勝)’이라고 쓴 후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구호를 독자들과 함께 외쳤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은 상암동 DMC 근방을 행진하며 ‘손석희를 구속하라’는 목소리를 외쳤다. 이후 독자들의 노래자랑 시간을 마무리로 3시간에 걸
‘손석희의 저주’ 광고 탄압 사건으로 인해 대구도시철도공사 흥승활 사장의 입지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본지는 대구 반월당역의 ‘손석희의 저주’ 광고를 무단 철거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광고 재개를 촉구하는 공문을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본인 명의 이메일로 발송했다. 본지는 이번 공문에서 “대구지하철 반월당역 스크린도어 광고가 대구지하철공사의 어이없는 이유와 방해로 게재 1시간 만에 철거되었고, 이 과정에서 대구 지하철을 관할하는 공기업인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심각한 수준의 정치개입 의도가 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공사는 단행본 '손석희의 저주'와 박 대통령의 재판과 연계시켜, 박대통령 재판 때문에 책 광고 철거를 지시했다고 밝힌 것”이라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런 광고대행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며 광고주와 정당한 계약도 준수하지 못하게 정치와 재판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광고에 클레임을 걸 수 있는 실질적 당사자는 손석희 임에도 불구하고 손석희가 광고게재에 대해 어떠한 액션이 없었음에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심히 유감이다”며 “미디어실크 측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사과와
JTBC 손석희 앵커가 단행본‘손석희의 저주’와 관련해 어떤 식으로건 입장을 밝혀야 할 상황에 놓였다. 4일, ‘손석희의 저주’를 발간한 미디어워치 산하 출판사 미디어실크 측은 광고게재 동의서를 공문 형태로 작성해 손 앵커의 이메일로 보냈다. 미디어실크는 해당 공문을 통해 앞으로 ‘손석희의 저주’를 버스, 지하철, 공항 등 대한민국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광고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공문에는 “출판사 미디어실크는 앞으로 버스, 지하철,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손석희의 저주'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광고를 막을 수 있는 당사자는 손석희 뿐이라고 본다”고 명시됐다. 이어 “손석희에게 앞으로의 광고게재 시 표현의 자유를 오인하여 발생할 지도 모를 여러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손석희에게 공고게재 동의서를 요청하고자 공문을 보낸다”며 “광고게재 동의서 요청에 대한 무응답은 광고게재에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적혀있다. 또 해당 공문의 ‘광고게재 동의서’에는 “본인 손석희는 출판사 미디어실크의 신간 '손석희의 저주'가 공공장소 및 공적 사적 여러 광고매체에 광고되는데 있어 어떤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을 것을 확인한다”며 “광고관련 업체 및 광고매체 관
오는 6일(토요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하는 ‘손석희의 저주 깃발 산행’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행 참석자들은 점심식사·아이젠(필참)을 준비해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 지하철 1호선·7호선 도봉산역 근처 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하기로 했다. 이날 등산은 도통탐방지원센터-금강암-도봉대표소-석굴암-신선대를 지나는 코스로 구성됐다. 해당 코스는 왕복 6.6km 거리로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 정도다. 다만 해질 무렵인 오후 4시 이전에 만남의 광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등산 참가자에게는 '손석희 저주'와 '박 대통령 무죄석방'이라고 적힌 깃발이 제공된다. 한편, 산행을 원치 않는 독자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실시하는 ‘손석희의 저주’ 피켓팅에 참여하면 된다. 산행 후 뒤풀이는 피케팅팀과 함께 실시한다.
3일 교보문고·알라딘·YES24 등 3대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서 ‘손석희의 저주’ 리뷰왕 선발대회가 공지됐다. 이번 리뷰왕 선발대회는 이번 1월 5일 마감 예정이었던‘손석희의 저주’독후감 공모전과 통합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통합독후감 공모전·리뷰왕 선발대회의 응모기간은 이번달 31일까지다. 수상 상품은 이전 독후감 공모전과 동일하다. ‘띵작(명작)’ 당선자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상품으로 지급되며, ‘아차상’ 당선자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리뷰왕 선발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응모자는▲교보문고,▲YES24,▲알라딘 각 홈페이지의 ‘손석희의 저주’ 페이지에서 댓글이나 리뷰를 등록하면 된다. 심사는 미디어실크에서 맡게 되며 각 서점 홈페이지에 등록된 댓글과 리뷰를 통합해 당선작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실크 전화(02-720-8828)또는 이메일(mediasilkhj@gmail.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디어실크에선 소설 ‘손석희의 저주’를 집필할 작가도 모집 중이다.
오는 4일(목요일) 낮 12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 ‘손석희 구속·박 대통령 무죄석방’ 2018년도 신년제가 개최된다.변희재 대표고문은 2일 ‘변희재의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카페에 이같은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이날 JTBC 앞 5차 손석희 태블릿PC 조작보도 규탄 집회는 애초에는 손석희 앵커의 장례식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신년제 컨셉으로 변경됐다. 변 대표고문은 “손석희 장례식 치르고 유람선 버전으로 바다와 강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목요일 영하 10도 날씨로는 일단 밴드가 올라가질 못한다”며 “또 지난주 송년회 준비·연휴로, 장례 퍼포먼스 준비가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무대 위에서 돼지머리 올려놓고, 손석희 구속, 박대통령 무죄석방 신년제 퍼포먼스로 간다”며 “신년제든 장례식이든 모두 퍼포먼스이니 종교적 의미는 부여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미디어워치측은 이날 집회장에 노래방 기계를 비치해 독자들의 노래자랑 시간을 계속 이어간다.
미디어워치 독자들과 변희재 대표고문이손석희 태블릿PC 조작 문제 진상규명을 자축하며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변희재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은 3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샹제지제센터 2층 피에스타귀족강남점에서 20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송년회에 참석한 독자들은 미디어워치와 일부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고급 뷔페 음식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며, 기타·베이스·드럼 3인조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들을 만끽했다. 밴드의 기타 연주는 불굴가와 천년의 기억을 작곡한 장원일 작곡가가, 베이스 연주는 본지 이학준 PD, 드럼 연주는 한재규씨가 맡았다. 이들은 락, 팝, 가요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보여주며 행사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독자들은 이날 노래자랑에서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 미모의 여성 독자는 영화 라라랜드의 오프닝 곡으로 쓰였던 어나더 데이 오브 선(another day of sun)을 불러 남성들의 시선을 끌었다. 청년 독자 김정현씨는 DJDOC의 ‘doc와 춤을’, 독자 정영민씨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부르며 한층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신나게 끌어올렸다.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을 신청한
2017년의 마지막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가 경기도 용인 대학가에서 열렸다.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29일 오후 7시,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땡잡았다’ 호프집에서 독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독자들은 북콘서트에 앞서 단국대 앞에선 '손석희의 저주'를 알리는 피켓팅도 실시했다. 피켓팅에 함께 나선 본지 이강연 국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손석희의 저주가 무엇이냐'며 궁금해했다"며 이번 피켓팅의 홍보 효과를 전했다. ‘이날 북콘서트에 참석한 독자들과 청년 50여 명 가량은 가게측에서 제공하는 부대찌개 등 식사와 음료 등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만끽했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오전 JTBC의 무고죄와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은 내용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태블릿의 실사용자 신혜원씨가 등장하고 검찰의 태블릿PC 포렌식 보고서가 공개되며 JTBC의 증거조작 혐의가 짙어져, 저와 미디어워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JTBC 홍정도, 김수길, 손석희 등을 무고죄로 10월 13일 고소했다”며 “오늘 검찰에 국과수의 태블릿 감정서 추가자료를 들고갔는데, 10월13일 고소장에 없었던 내용이라 검찰이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석희야 감옥가자’ 집회가 이번엔 노래와 함께하는 재래시장 컨셉의 통돼지 바비큐 파티장으로 변신했다.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앞에서 열린 ‘석희야 감옥가자’ 4차 집회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신동욱 공화당 총재,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박종화 대한민국애국연합 회장과 약 300여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80인분의 통돼지 바비큐, 제주산 흑돼지 두루치기, 막걸리, 떡 등 각종 먹을거리가 준비됐다. 행사에 참가한 독자들은 마련된 음식들을 즐기며,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 이날은 노국공주를 호위해온 몽고 원나라 출신의 고려 말 무신인 변안렬의 불굴가(不屈歌)에 곡을 입힌 락 버전 음악이 공개됐다. 불굴가는 군주에 대한 충신의 절개가 돋보이는 시가다. 변안렬은 변희재 대표고문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곡 공개 이후엔 지난 3차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의 노래자랑 시간과 퀴즈 행사 시간이 이어졌다. 퀴즈를 맞추거나 노래를 뽐낸 독자들에겐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박종화 회장은 노래자랑 시간에 ‘베사메 무쵸’를 맛깔나는 음색으로 불러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동욱 총재 역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노래자랑 1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생각이 다른 이들을 존중하고 유연한 마음으로 포용하는 보수, 겸양과 하심(下心)의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29일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대통령의 탄핵, 보수정당의 사분오열(四分五裂)과 지리멸렬(支離滅裂)은 한국 보수진영에 불어닥친 모진 풍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지 않는 보수는 더 이상 존립할 수 없다“며 “한국의 보수는 말 그대로 ‘무엇을 지킬것인가’를 다시 확고히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보수는 문무(文武)를 겸비해야 한다”며 “문(文)은 공부하고 가르치는 보수가 되자는 것이고 무(武)는 이 사회의 반국가, 반민족, 반이성적 좌파진영의 파상 공세에 물러서지 않는 결연한 기백“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는 신년사 전문이다. <총재 신년사> 존경하는 본부 임직원, 전국 시‧도지부, 시‧군‧구지회, 읍‧면‧동분회 회장과 해외지부 회장 등 핵심 간부와 회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2018년의 무술년(戊戌)의 개띠 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찾아온 「황금 개띠」라 해서 많은 사람들이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