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한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갑자기 왜 12월에 대법원 판결이 나왔는지 궁금하다”며홍준표 대표와 관련해의미심장한 물음표를 던졌다. 류 전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참 이상한 것이 하나 있다. 루머, 아니면 소문, 헛소문 아니면 카더라 이야기들이 많이 흘러다니고 있는데 진실이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며 이같이 물었다.그는 앞서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관련한 폭로를 예고했지만 이날 별다른 폭로는 없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제가 폭발물(폭로)을 터뜨리려고 하고 있었다”며 “내가 그걸 터뜨리게 되면 우리 보수 우파의 그래도 집(자유한국당)이 무너질 것 같아 가슴을 꽉 부여잡고 참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폭로를) 터뜨리지 않고 제가 스스로 죽은 이유는 단 하나였다”며 “자유한국당을 지키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근데 더 신기한 것은 제가 가진 폭탄 안에 있는 사람은 살아났다”며 “다 자세하게 얘기하진 않겠다”고 말 끝을 흐렸다. 이같은 류 전 최고위원의 발언은 사실상 홍준표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류 전 최고위원은 홍 대표에 날선 비판을 내뱉었다. 그는 “(홍 대표가) 여자 비하 발언은
김기수 변호사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 변호사의 과거 이력에 궁금증이 생기고 있다. 현재 일간베스트 등 애국우파 커뮤니티에서는 유 변호사가 순수한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로 보기에는 과거 이력이 석연찮다며 거친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 언론들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1962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1995년 사법연수원을 제24기로 수료한 후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유 변호사의 검사 생활은 9년만에 불명예스럽게 끝나게 된다. 2003년 양길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청주 K나이트클럽 향응 사건'이 불거질 당시, 과거 해당 업소 사장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았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이 사건으로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받고 검사를 그만둬야 했다. 그는 검사직을 내려놓는 이유로 표면의 향응 제공 문제가 아니라, 이면의 검찰내 인사문제, 수뇌부와의 갈등문제 등을 꼽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 변호사는 2004년 초에는 검찰청을 대상으로 징계 처분 취소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월간조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서 전문을 공개하며, 태블릿PC에 대한 상세 분석 기사를 내보내 화제다. 월간조선은 2018년 1월호에서 최우석 기자는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서 전문을 싣고, 이에 대한“최순실 소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최순실 것이라고 확언하기도 어렵다”(국과수 감정서) 제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월간조선은 기존 언론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국과수 감정서에 대해 상반된 해석을 내놓고 있기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문 공개의 이유를 밝혔다. 월간조선은 먼저 “최순실씨 소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 태블릿PC는 최씨 것’이라고 확언하기도 어렵다”는 전제를 깔았다. 이는 국과수가 감정서가“다수의 사용자에 의해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음. 다수의 구글 계정에 접근 가능한 단수의 사용자가 사용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상기의 이유로 제시된 감정물 태블릿PC에 대한 분석 결과만으로는 사용자가 단수인지 다수인지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움”이라고 판단한 것에 대한 분석이다. 문제는 JTBC 와 검찰에서 해당 태블릿PC 가 최순실 씨의 것이라고 이미
2회차 ‘손석희의 저주’ 홍보 이벤트가 젊은이들이 붐비는 홍대에서 개최된다. 근혜정신추앙모가 주최하는 이번 ‘손석희의 저주’ 홍보 이벤트는 오는 23일(토)과 25일(월)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진행된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는 홍대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젊은이들의 약속 대기 장소로도 손꼽힌다.특히 크리스마스(25일)에는 변 대표고문의 연설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토)과 25일(월)엔 영상홍보차량이 제공되며, 모두 ‘손석희의 저주’ 저자 변희재 대표고문이 연설에 나선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신촌역과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손석희의 저주’ 홍보 이벤트가 실시된 바 있다.당시 혹한의 날씨에도 약 100여명의 독자들은 스스로 행사에 참석, 젊은 시민들에게 ‘손석희의 저주’를 홍보했다.
‘손석희야 감옥가자’ 집회가 음악 콘서트장으로 탈바꿈했다. 다소 칙칙한 분위기로 평가받던 우파 집회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2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앞에서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공화당 신동욱 총재 등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특집 콜라텍 콘서트 ‘손석희야 감옥가자’ 가 개최됐다. 이번 ‘손석희야 감옥가자’는 JTBC 사옥 앞에서의 세 번째 집회로, 손석희 앵커가 ‘손석희의 저주’에 대해 출판금지가처분신청을 하지 않는 것과 관련 비판적 풍자를 위한 집회 콘서트였다. 행사는 기존에 행사 주최자들의 연설 대신 행사 참가자들의 노래와 춤 공연, OX 퀴즈 등 문화 놀이체험으로 꾸려졌다. 행사엔 기타, 드럼 연주자와 여성 댄서들까지 섭외됐다. 미디어워치 이학준PD 도 베이스 기타 연주에 나서 실력을 뽐냈다. 사회자로 나선 이승훈씨와, 김문현씨는 우스꽝스러운 가발과 반짝이 의상으로 나타나 행사 참가자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장의 선곡은 추억의 80년대 콜라텍을 떠올리게 했다. 조이(Joy)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부터, 한때 클럽가를 장악했던 런던보이즈(London Boys)의 '할렘 디자이어(Harlem Des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자택 앞에서 열린 집회에 JTBC 관계자가 또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2시 용산구 한남동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자택 앞에서는 홍 회장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애국우파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 나타난 JTBC측 관계자는 소속과 부서를 묻는 질문에 모든 답변을 거부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현장을 두리번거리며 핸드폰으로 현장 사진을 찍었다. 미디어워치 기자가 명함과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이들은 모두 거부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들이 노트나 노트북, 또는 사진기를 휴대하고 있지 않았던 점을 봤을 때, 이들이 현장에 나온 이유는 취재·보도의 목적보다는 정보보고의 목적으로 추측된다.정보보고란 데스크 또는 상부에 카톡 등 메신저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간략하게 브리핑하는 것을 뜻한다. 두 명의 JTBC 관계자는 미디어워치TV, 강수산 기자의 BJ슈님, 양평댁세상일기 등의 영상카메라에도 포착됐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JTBC 관계자들에게 “기자면 당당하게 와서 질문을 해라”라고 요구했고, 집회 참가자들 또한 변 대표고문의
프리덤뉴스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수 변호사가 “김한수 씨는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핵심 멤버이며,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은 태블릿PC 사건의 키맨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김기수 대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JTBC 홍석현과 손석희,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의 김기수 대표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은 태블릿PC 사건과 관련해새롭게 드러난 사실들을 브리핑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탄핵 재판을 당하고 있을 시점에 대통령 변호인단이 김한수를 찾았지만 그를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며 “그런데 김한수씨는 그 이후 대통령 지금 변호인단인 유영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얘기를 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고민 끝에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호인단이었던 사람들은 왜 김한수를 데리고 있었는지 이야기 하라”며 “그동안 있었던 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가 경기도 용인에서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 4차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땡잡았다’ 호프집에서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태블릿PC 조작 그것이 궁금타’라는 제목으로 구성됐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직접 청년·대학생들과 만나 태블릿PC 조작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북콘서트에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335-2(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성지프라자 3층 ‘땡잡았다’로 오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시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에서 26-1번 마을버스를 탑승한 후, ‘단대입구, 대지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해 ‘단국대 삼거리’ 방향으로 400m 가량 걸어가면 된다. 이날 북콘서트의 좌석은 100석 가량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겐 간단한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미디어워치 측에 접촉, 행사 장소를 무료로 대여해 준 ‘땡잡았다’ 이호준 대표는 “손석희의 저주를 홍보하고 알리는데 힘이 되고 싶어 기획을 하게 됐다”며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참가해 ‘손석희의 저주’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워치 측은 앞
“손석희는 현재 JTBC 내부에서 꿀먹은 벙어리로 살고 있을 것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JTBC 가짜뉴스 응징 소송’ 기자회견에서 “손석희는 ‘손석희의 저주’ 출판금지가처분 소송도 못내고, JTBC 사옥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해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여명의 애국우파시민들과 애국우파 유튜버들이 함께했다. 일부 민간통신사 기자들도 현장을 취재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이번 ‘JTBC 가짜뉴스 응징 소송’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지난 2월 6일부터 JTBC와 손석희는 미디어워치 호외판, 그리고 미디어워치의 태블릿PC 조작 보고서를 허위 가짜뉴스 거짓선동이라고 총 6차례 걸쳐 음해 보도했다”며 “미디어워치가 가짜뉴스고 거짓선동이라면 손석희와 JTBC는 당연히 우리 주장이 무엇이 거짓이고 뭐가 가짜인지 설명해야 하는데 단 한 줄도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안에 대해 미디어워치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는데, JTBC와 손석희는 출석을 계속미뤘다”며 “우리는 모든 증거자료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출했는데, JTBC는
JTBC 손석희 태블릿PC 조작 사건의 배후 세력으로 의심받고 있는 홍석현 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의 자택 앞에서 홍 전 회장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다. 집회는 20일(수요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자택 앞에서 진행된다. 이 집회에선 홍석현 전 회장에게 ‘손석희의 저주’를 전달하는 증정식도 열린다. 집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애국우파시민은오후 1시40분까지6호선 한강진 역 1번 출구에서 이태원역 방향으로 80M 가량 떨어진 르베이지 빌딩 1층(조 말론 런던 한남 부티끄 매장)앞에결집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결집 장소에서 집회 장소인 홍 전 회장의 자택까지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집회 이후엔 홍 전 회장의 자택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이건희 전 회장의 자택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 전 회장의 자택으로 행진하는 이유와 관련,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시사폭격 유튜브 방송에서 “이건희 회장 집 앞에선 ‘홍석현, 손석희를 감옥에 넣어야 이재용 부회장이 빠져나올 수 있다’고 외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집회에 앞서이날오전 10시 30분에는 김기수 변호사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
JTBC 손석희 앵커가 ‘손석희의 저주’와 관련한 미디어워치 기자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8일 오전 11시 47분, 본지는 JTBC 홈페이지에 게재된 손 앵커 메일(sohn.sukhee@jtbc.co.kr)을 통해, 그에게 ‘손석희의 저주’와 JTBC 사옥 앞 집회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하지만 손 앵커는 약 10분 뒤인 11시 56분에 해당 메일을 확인하고도 현재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남기지 않고 있는 상태다. 포털 다음(DAUM) 메일에는 수신확인 기능이 있어, 자신이 보낸 메일을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알 수 있다. 기자의 질문은 ▲ '손석희의 저주'를 아는지 ▲ ‘손석희의 저주’에 대한 출판금지가처분 신청을 내릴 의향이 있는지 ▲ ‘손석희의 저주’에 대한 의견 ▲ 현재 JTBC 사옥 앞 집회에 대한 입장 ▲ 취업청탁 의혹, 논문표절 의혹, 보도 조작 등에 대한 입장 ▲ 반론 또는 법적 대응을 펼칠 생각이 있는지 ▲ 변희재씨와 태블릿PC와 관련한 주제로 토론을 해 보실 의향이 있는지 등 7가지였다. 본지는 손 앵커와의 접촉을 위해 제보 담당팀, 홍보팀에 통화를 시도했지만 그와의 직접적인 연결은 어려웠다. 기자는 소속을 밝힌 후 JTBC 측에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가 JTBC 손석희에 대한 정정보도 제소조치와 관련해 1차 조정기일을 통보해왔다. 14일 언중위 서울 제1중재부는 언중위에 각각 제소장을 제출한 바 있는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에게 조정기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두 건 모두 조정기일은 오는 26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변 대표고문과 황 대표이사는 각각 이날 오전 10시, 11시에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빌딩 15층 언중위 중재부에 차례로 출석해 소명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지난 13일 본지는 지난 8일 JTBC 뉴스룸의 “‘다이빙벨 비판 기사’ 뒤엔…박 청와대, 보수매체 동원 정황” 보도와 관련, 언중위에 정정보도 제소조치를 진행했다. 같은 날 변 대표고문 역시 JTBC의 지난달 27일자 “‘문제없다’ 발표에도 '자의적 해석'…계속된 억지 주장” 보도와 관련, 언중위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조정신청을 냈다. JTBC는 ‘다이빙벨 비판 기사’ 뒤엔…박 청와대, 보수매체 동원 정황’ 보도를 통해 박근혜 정권하에서 미디어워치가 마치 청와대와의 뒷거래로 다이빙벨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는 듯 묘사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미디어워치는 미디
영하 10도에 가까운 혹한의 날씨에도 애국우파시민들의 진실을 향한 갈망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지난 16일(토요일) 젊은 이들의 거리인 신촌역과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선 ‘손석희의 저주’ 홍보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7도였다. 게다가 칼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가 매우 낮은 날씨였다. 이런 악조건에도 약 100여명의 독자들은 스스로 행사에 참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손석희의 저주’ 피켓을 들고 젊은 사람에게 책을 홍보했다. 일부 독자들은 미디어워치 호외판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진실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연설에 나서 마이크를 붙잡고 젊은 사람들에게 손석희의 실체, 태블릿 조작, 박대통령 사기탄핵 진실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젊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태극기를 들고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일을 넘어서 ‘손석희의 저주’를 홍보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접근과 설득이 용이했다는 평가다. 더 주목할만한 것은 ‘손석희의 저주’를 알리던 독자들의 열정이었다. 한 여성 독자(80)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이날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유방암 등 큰병치레가 잦았다던 이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손석희 태블릿PC 조작보도 진상규명을 위한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연속으로 개최된다. 먼저 오는 16일(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구에서 ‘손석희의 저주’ 홍보이벤트가 열린다.이날 이벤트는 두 번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두 번째 행사는 동대문역사공원 1번 출구에서 3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다음주인 19일(화요일) 낮 12시에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검 앞에서 JTBC 손석희 2억원대 민사소송 소장 제출 기자회견이 열린다. 20일(수요일)에는 ‘JTBC 홍석현과 손석희,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와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규탄 집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태블릿 조작 총괄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고, 홍 회장 규탄 집회가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부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자택 앞에서 진행된다. 21일(목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서울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 ‘손석희야 감옥가자’ 3차 집회가 개최된다.
미디어워치와 변희재 대표고문이 오는 19일(화요일) 낮 12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법 앞에서 ‘JTBC 가짜뉴스 응징 소송’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변 대표는 JTBC 와 손석희 측에 2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 소장을 서부지방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변 대표는 14일 열린 2차 ‘손석희야 감옥가자’ 집회 연설에서 “JTBC가 올해 1월 미디어워치가 가짜 뉴스를 유포한다고 떠든 것에 대해 2억원 대의 민사소장을 넣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소송은 2차 집회에 예고한 것과 관계된 것이다. 한편, 변 대표는 14일 집회에서 “JTBC는 국과수에서 조작이 없고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라 확인했다는 거짓보도를 했는데 거기에 변희재와 문갑식 이름을 집어넣었다”고 설명하며 “변희재와 문갑식을 법적 처벌하겠다는 것은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고 이에 관련한 소장도 썼다”고 전하기도 했다. JTBC 는 8일 뉴스룸 보도 ‘‘다이빙벨 비판 기사’ 뒤엔…박 청와대, 보수매체 동원 정황’을 통해서 미디어워치가 마치 박근혜 정권 청와대 기획 하에서 다이빙벨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는 듯 보도를 내보내기도 했다.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는JTBC를 상대로 다이빙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