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 소식은 대만에서 통신사 보도를 인용한 기사도 많았지만, 직접 현장을 취재해 보도한 기사도 많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한국 주재 특파원이 극히 적은 대만 매체들의 사정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중앙통신사 이외에 한국에서 직접 취재해 보도한 매체로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 大紀元時報)’ 외에도 ‘중광신문망(中廣新聞網)’, ‘대만신생보(台灣新生報)’ 등이 있다. ‘중광신문망(中廣新聞網)’은 중국방송공사(中國廣播公司) 산하의 대만 유일의 뉴스전문 라디오 방송국이자, 24시간 뉴스 전문 포털을 운영하는 종합매체다. 중국방송공사는 1928년 개국한 유서 깊은 방송국으로, 현재 대만 최대의 라디오 방송사다.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과 더불어 대만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대만 연합보(聯合報, 인터넷매체명은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 UDN))가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 메시지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연합보는 지난달 28일에 ‘뤼슈롄 서울 방문, 한국 국회 한-대관계법 제정 촉구(呂秀蓮訪首爾 敦促南韓國會制定韓台關係法)’라는 제목의 기사를, 또 연이어서 29일에 ‘뤼슈롄 강연, “한-대 공동으로 수교 정상화 추진해야” (呂秀蓮演講 盼台韓攜手促進恢復邦交正常化)’라는 제목의 기사를 각각 게재했다. 연합보는 29일자 보도에서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28일 저녁, 한강 여의도 국회 안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대만의 실질적인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했다”며 “이 자리에서 그는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 공산당에 관한 ‘검열 없는 뉴스(uncensored news)’를 보도하는 것으로 유명한 반공 매체,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 중문: 大紀元時報)가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방한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에포크타임스는 2000년 재미 화교들이 미국 뉴욕에 설립한 글로벌 언론사로 한국과 대만, 일본 등에도 지사를 두며 다국어 인쇄판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유진영 국가, 중공과 친구되면 내정 전복된다 에포크타임스는 방한한 뤼슈렌 전 대만부총통과 11월 28일, 한국 현지에서 단독 인터뷰를 갖고 ‘전 대만 부총통: 중국과 친분을 맺거나 내정이 전복되거나(台灣前副總統:與中共交友 或被顛覆內政)’라는 제목의 기사를 12월 4일 게재했다. 뤼 전 부총통은 에포크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대만 정치인으로서 단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 국회에서 강연을 하고 돌아간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이 방한 성과와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지난 3일, 대만 현지에서 열었다. 대만 여러 유력 매체가 이를 보도했다. 대만 4대신문 중 하나인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a Times)’에 따르면, 이날 뤼 전 부총통은 “최근 한국과 독일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에서 대만과 수교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며 “감동을 받았고 또 한편으로는 대만은 국제적인 지위만 빼고는 이제 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뤼 전 부총통은 “하지만 대만 정부는 그저 대만을 사랑하자는 구호만 외칠 뿐 (국고를 쓰는) 정책으로 표만 얻으려고 속이고만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대만의 미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태블릿PC 재판’ 항소심 제6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은 예정됐던 증인신문이 불발, 연기되면서 20여분 만에 싱겁게 끝났다. 원래 이번 공판에서는 송지안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제2부 디지털포렌식센터(DFC) 수사관과 심규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디지털분석과 공업연구사,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다만, 재판부가 구두로 채택한 증인들에 대해서는 변호인이 별도로 최소 증인신문 공판 일주일 이전에 ‘증인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재판부가 해당 증인에게 소환장을 보낼 수가 있다. 바로 그 증인신청서 제출이 늦어 소환 절차를 밟지 못했던 것. 재판부는 다음달인 1월 16일 오전 10시10분, 먼저 송지안 수사관을 소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정리했다. 심규선 연구사, 한정석 편집위원에 대한 증인신문은 그 이후에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유심 포렌식 필요성 두고 검찰과 변호인단 설전 변호인단은 이날도 실제 사용자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태블릿PC 정밀감정이 필요하다고 재차 역설했다. 특히, 검찰이 포렌식을 하면서 누락한 ‘유심(USIM)’을 이번에는 반드시 포렌식 해야 한다고 변호인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 행사는 개최날짜를 이틀 앞두고 갑자기 대관이 취소되면서 끝까지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다. 본지는 주최 의원실을 바꾸는 발 빠른 조치로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본지는 뤼슈렌 전 부총통 방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수차례 돌발성 위기를 넘겼다. 국내에 출간된 본인의 전기에서도 여러 사례들을 언급하고 있지만 실제 평생 중공의 방해공작을 체험해온 뤼 전 부총통은 어떤 돌발상황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국교정상화 촉구 집회부터 뤼슈렌 특별초청 기획까지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의 방한이 확정 된 건 지난 10월 31일. 본지가 30일 발송한 초청장에 뤼 전 부총통은 하루 만에 화답했다. 양 측의 인연은 지난 8월 23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100여 명의 독자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 주한 대만대표부 앞에서 ‘한국-대한 국교정상화 촉구 집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집회 소식을 대만 ‘중앙통신사(中央通訊社)’와 ‘중광신문망(中廣新聞網)’, ‘NTD(New Tang Dynasty Television, 新唐人電視臺)’ 등이 자세히 보도했다. 중앙통신사의 기사는 대만의 거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呂秀蓮)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주한 대만 대표부는 뤼 전 부총통의 공항 영접과 배웅을 직접 챙겼으며, 전체 일정은 본지 의전팀이 수행했다. 대만 중앙통신사가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이 한국 국회에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존경받는 원로 정치인이 중공의 방해 공작 속에서, 두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실질적으로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중앙통신사(CNA, 中央通訊社)는 지난달 29일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 서울 방문, 한국 국회에서 한국-대만관계법 제정 촉구(呂秀蓮訪首爾 敦促南韓國會制定韓台關係法)’ 제하의 단독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중앙통신사는 “뤼슈롄 전 부총통은 이날 서울을 방문하여 “1979년 미국이 대만과 1979년 단교 후, 미국 국회가 ‘대만관계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呂秀蓮)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주한 대만 대표부는 뤼 전 부총통의 공항 영접과 배웅을 직접 챙겼으며, 전체 일정은 본지 의전팀이 수행했다. 서울에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는 대만중앙통신사가 방한한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국회 강연 메시지를 대서특필했다. 대만의 연합뉴스 격인 중앙통신사(CNA, 中央通訊社)는 11월 29일, 뤼 전 부총통의 국회 강연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중앙통신사는 ‘뤼슈롄 전 부총통 강연, “한국과 국교 정상화 이루길 기대(呂秀蓮演講 盼台韓攜手促進恢復邦交正常化)”’라는 제목으로 상세한 소식을 전하고 동영상 기사도 첨부했다. 중앙통신사는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28일 저녁 한강 여의도 국회 안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대만의 실질적인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주 대한민국 대만대표부가 27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을 직접 공항에서 영접한다. 대만대표부는 26일 본지에 연락해, 뤼슈렌 전 부총통을 주한대만대사가 미디어워치 측과 함께 직접 영접하겠다고 밝혔다. 1992년 한국-대만 국교 단절 이후, 우리나라는 대만 대사관을 ‘대만 대표부’로 격하시켰지만, 대만은 한국에 계속해서 대사급 외교관을 파견하고 있다. 대만과 한국은 현재 상호 5위 무역 교역국이며, 특히 대만에게 한국은 외교적으로 중요한 5대 국가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주한대만대사와 사무관 등이 직접 27일 오후 3시30분 한국에 도착하는 뤼 전 부총통을 인천공항서 영접할 예정이다. 본지 의전팀도 공항으로 나가, 뤼 전 부총통을 영접한다. 유튜브 땅끄TV는 영접 과정을 독점 생중계한다. 한 전직 외교관은 “주한대만대사가 직접 공항에서 뤼 전 부총통을 영접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대만대표부는 현 정부의 지휘를 받는다는 점에서 대선을 앞둔 차이잉원 현 총통이 특별히 뤼 전 부총통의 방한을 챙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 뤼 전 부총통의 28일 국회 강연은 단교 이래 처음 있는 일. 대만에 정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으로, 이에 한국과 대만의 국교정상화를 지지하는 국내외 지식인들이 총집결할 전망이다. 특히 홍콩의 ‘반중’, ‘반공’ 진영 선거 승리 소식으로 뤼슈렌 전 부총통의 이번 방한은 더욱 빛이 나게됐다. 뤼 전 부총통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이날 만찬을 지난 8월 23일 ‘한국-대한 국교정상화 선언식’에 참석했던 애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 앞서, 뤼 전 부총통은 이 선언식 소식을 대만에서 전해 듣고 현지 매체를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고, 이를 주최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장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방한하게 됐다. 뤼 전 부총통은 다음날인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미디어워치TV와 단독 인터뷰를 갖는다. 인터뷰는 변 대표고문이 직접 진행한다. 오찬은 한국 주재 중화권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하고, 변 고문의 가이드로 간단히 서울 시내를 둘러볼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로 이동, 이번 방한의 메인 행사인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강연회에 참석한다. 강연에 이어 국회
지난 1월 출간돼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탄핵 인사이드 아웃’의 저자 채명성 변호사가 새 책을 내놨다. ‘탄핵 인사이드 아웃’이 탄핵 징비록이라면, 열 달 만에 펴낸 이번 속편은 탄핵 예언서다. 채명성 변호사(41‧사법연수원 36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과 형사사건 변호인을 지냈고 현재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새 책 ‘지나간 탄핵, 다가올 탄핵’(기파랑, 2019. 11. 25)은 한 마디로 전임자 탄핵으로 정권을 차지한 현직 문재인의 탄핵 사유를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지난 탄핵의 원인과 배경, 절차, 결과 등을 되짚어 보고 똑같은 기준을 문재인 정권에 대입한 후, 나름의 전망과 대안을 내놨다. 채 변호사는 이 책 서문에서 “그동안 거짓으로 드러난 것들과 새로이 밝혀진 사실들”을 담았다며, 특히 “제3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될 것인가?’라는, 일견 도발적인 물음을 던졌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 사태는 어떤 의미에서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탄핵 사태는 대통령 파면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얼핏 종료된 듯하지만, 이후 3년 가까이 반목과 갈등, 국정 난맥상이 계속되고 문재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한국사 11번(홀수형) 문항이 출제 오류라는 지적이 나왔다. 1882년 체결된 ‘조청 상민 수륙 무역장정(朝淸商民水陸貿易章程)’에 관한 지문 설명이 잘못 되었다는 것. 초·중·고 국사 관련 교과서의 오류 문제를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은 지난 14일 치러진 수능 한국사 문제를 검토한 결과 “11번 문항의 가상 대화는 실제 무역 장정의 내용과 상반되는 명백한 출제 오류”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무역장정에는 청나라 상인들에게 사실상 조선에서의 자유로운 무역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으나, 많은 현행 교과서들이 이러한 조문 내용을 거꾸로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수능 오류는 이러한 교과서의 오류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김 소장은 “원래 조청 무역장정 제4조는 (청나라 상인들에게) 양화진과 한성에 개설이 허락된 영업소 외에 내지(조선 땅)로 화물을 들여와 무역할 수 없도록 했다”면서, “즉 양화진과 한성 영업소 외에 조선 땅 어디에서든 판매를 위주로 하는 무역을 할 수가 없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수능 한국사 11번 문항의 가상 대화에서는 ▲ ‘청나라 상인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2012년 하반기 태블릿PC 요금납부자가 누구인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사실조회신청서를 15일 법원에 제출했다. 변 고문은 사실조회신청서에서 “이 사건 태블릿PC는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 동안 요금 납부와 이용 패턴에 있어 몇 가지 특이 사항들이 있다”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면, 2012년 하반기(7월~12월) 이 사건 태블릿PC를 실제 누가 사용하였는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조회를 요청하는 구체적인 자료란 ‘2012년 7월~12월, 이 태블릿PC의 요금납부자가 누구인지가 포함된 통신요금 납부 내역 전체’다. 검찰은 태블릿PC의 2013~2016 사이의 요금 납부내역서만 법원에 제출했다. 따라서 2012년 6월 22일 개통해 집중적으로 사용된 ‘2012년 하반기’의 태블릿PC 요금납부자를 알 수 없는 상황. 포렌식에 의하면 이 사건 태블릿PC는 ▲2012년 8월경 요금 체납이 있었고, ▲2012년 9월경부터 11월 사이에 이용정지가 되었다가, ▲2012년 11월 27일 이용정지가 해제됐고 ▲2013년 1월 요금 체납이 있었다. 이와 관련 변 고문은 “이 시점은 아직 요금 납부자가 김한수(전 청와대
정치적 탄압으로 투옥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의 석방 배경에 우연히도 한 사람의 미국인 석학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변희재 고문의 석방을 위한 ‘해외지식인 탄원서’에 서명했던 제롬 코헨(Jerome A. Cohen) 미국 뉴욕대 로스쿨 교수. 그는 과거 뤼슈렌 전 부총통의 하버드대 로스쿨 재학 시절 은사로서 대만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구속된 뤼슈렌 전 부총통의 석방에도 역시 크게 기여했던 인물이었다. ‘변희재·황의원 석방 탄원서’에 사인한 코헨 교수 지난 4월, 제롬 코헨 교수를 포함한 해외지식인 20명은 문재인 정권이 현직 언론인들인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를 구속하고 소속 기자들까지 집행유예형, 벌금형을 선고한 사건에 충격을 받고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위한 연합(United for Free Speech in Korea)’을 결성했다. 모임 결성은 타라 오 박사와 고든 창 칼럼니스트가 주도했다. 이들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탄원서(Petition)를 작성, 4월 29일 인터넷에 공개하고 청와대로도 발송했다. 물론 이 탄원서는 태블릿PC 재판 항소심에 제출돼, 본지 변 고문과 황 대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이 태블릿PC 개통자이자 요금납부자로 현재 잠적하고 있는 김한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등으로 내주 고발할 예정이다. 변 고문은 현재 잠정 작성된 고발장에서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관련 언론이 조금이라도 의혹을 제기한 박근혜 측 인사에 대해 당시 검찰·특검은 무차별 기소했다”며 “그런데 유독 김한수만 여기에서 빠져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탄핵의 방아쇠를 당긴 ‘JTBC 태블릿PC 보도’에 관하여 그 개통자이자 요금납부자인 김한수가 침묵 또는 협조하는 조건으로 검찰로부터 응당한 수사와 처벌을 면죄 받았을 가능성을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는 2016년 11월 22일 ‘"창조경제센터 홈페이지 구축사업 수의계약에 김한수 전 행정관 개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조선비즈는 “김 전 행정관이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용역을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고 차은택 씨 회사인 모스코스가 일감을 수주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한 관계자는 “김한수 당시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실 뉴미디어 담당 행정관이 온라인 전문가임을 자처하면서 모스코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