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보수연합 행사인 ‘시팩코리아(KCPAC)’가 사전 동의 없이 일반시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 30일,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시팩코리아 사무국 책임자와 유튜버 김정민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26~27일 보수우파 시민들은 ‘가짜박사’ 논란이 있는 김정민 씨를 연사로 초청한 데 대해 시팩코리아 측에 전화를 걸어 강하게 항의했다. 이와 관련 시팩코리아(http://www.cpackorea.com)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항의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시팩코리아 측이 항의 전화를 건 시민들의 명단과 연락처를 행사관계자도 아닌 제3자, 김정민 씨에게 넘겨줬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김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작왕’의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김 씨는 “오늘 친중세력들이 CPAC 측에 저를 가짜박사라며 출연시키지 말라고 압력(?)인지 개김(?)인지 전화를 엄청 했다는군요.”라며 “CPAC 측에서 친절하게 저한테 명단과 전화번호를 넘겨주면서 자~~~알 검토해보라고 하더군요. 당근 변호사에게 넘겼습니다”라고 썼다. 시팩코리아
차기 대선 주자 양자 가상 대결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낙현 국무총리에게 10%p 이상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미디어워치와 뉴데일리, 가로세로연구소가 공동으로 의뢰하고 디오피니언에서 22~23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양자 가상 대결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이낙연 총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9.9%로 황교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 29.0% 대비 10.9%p 앞섰다. 세부집단별로 대부분의 집단에서 이낙연 총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40대(52.3%), 광주/전라(75.0%), 화이트칼라(49.4%), 진보(71.0%), 더불어민주당(84.7%) 응답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황교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70세 이상(50.0%), 대구/경북(37.4%), 무직/기타(43.8%), 중졸 이하(35.8%), 보수(35.0%), 자유한국당(52.7%) 응답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재미있게도 선명한 보수우파 성향을 가진 우리공화당 지지자들조차도 황교안 대표에
“최순실이 태블릿PC로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JTBC의 보도를 당시 국민 65%가 사실로 믿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또 ‘태블릿PC 정밀감정’을 해야 한다는 국민들이 필요 없다는 국민보다 많았다. 지난 2016년 10월 JTBC는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를 특집보도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태블릿을 입수했으며, 최 씨가 이 태블릿으로 대통령의 기밀자료를 미리 받아보고 연설문도 수정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문제는 1년여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태블릿PC 감정 결과, 이 태블릿에는 문서수정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JTBC는 당시 자신들의 보도에 대해 “태블릿PC를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는 보도는 한 적이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바꿨다. 이러한 JTBC의 주장은 태블릿 재판에서도 비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에 6~7명이 JTBC의 보도를 보고서 “최순실이 태블릿PC로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믿었다는 점이 확인됐다. JTBC의 주장과 완전히 배치되는 결과다.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은 이와 관련 “탄핵 당시 ‘최순실이 태블릿PC로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디지털 증거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자 JTBC와 중앙일보가 연기에 놀란 너구리처럼 굴 밖으로 튀어나왔다. 검찰은 유시민 이사장의 지적에 디지털 증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잔수의 대가’ 유시민이 피운 연기는 이른바 ‘태블릿PC 조작건’의 냄새가 강력하게 묻어났다. 유시민과 윤석열, 홍석현의 치열한 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4일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시즌2’ 첫 방송을 통해 검찰의 정경심 동양대 교수 압수수색을 비난했다. 그는 특히, 정 교수의 PC 반출이 증거인멸이라는 비난에 대해서 “증거 인멸이 아니라 증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반론을 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압수수색해 장난칠 경우를 대비해 (정 교수가) 동양대 컴퓨터, 집 컴퓨터를 복제하려고 반출한 것”이라며 “그래야 나중에 검찰이 엉뚱한 것을 하면 증명할 수 있다. 당연히 복제를 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유시민 “정경심 PC반출은 증거 인멸 아닌 보존용”) 검찰이 디지털증거를 조작할 것에 대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다. 이 주장은 입수과정부터 임의제출, 디지털포렌식, 증거보존 등 거의 모든 절차
홍성준 검사가 변호인단의 끈질긴 태블릿PC 감정 요청에 반발하며 “태블릿PC를 감정하면 또 (포렌식 결과가) 다르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태블릿PC에 손을 댔다고 ‘자백’하는 것처럼 해석될 수도 있는 발언이다. 19일 오전 10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태블릿PC 재판’ 항소심 제5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은 10시 10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홍성준 검사의 지각으로 10분가량 지연됐다. 예정된 시간이 지났는데도 검사 자리는 비어있고 법정 경위만 왔다갔다하며 관계자들에게 귓속말하기 바빴다.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이 묵묵히 서로를 돌아보는 가운데,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찌른 채 조용히 등장한 홍 검사가 재빨리 비어있던 검사석에 앉았다. 곧이어 기다리던 판사들이 입장하며 재판이 시작됐다. 검찰, 증거물 태블릿PC를 만졌다고 자백하나 이날 재판은 우종창 거짓과진실 대표기자(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긴 증인신문이 끝난 후 향후 공판 절차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검사가 인상적인 발언을 했다. 재판부는 그 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아오던 변호인단의 ‘태블릿PC 정밀감정 요청’에 대해 보류 입장을 밝혔다. 재판부는 “아직 감정이
“검찰 압수조서의 내용과 JTBC 기자의 증언이 서로 다르다. 압수조서에는 서울중앙지검 702호 검사실에서 검사가 계장 입회 하에 태블릿PC를 압수했다고 돼 있다. 반면, JTBC 조택수 기자는 서울중앙지검 2층 로비 엘리베이터 앞에서 노승권 1차장이 보냈다는 사람에게 태블릿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차기환 변호사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차 JTBC 태블릿 특검 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차 변호사는 ‘태블릿PC 재판’ 항소심에서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변호인을 맡고 있다. 차 변호사는 이날 ‘JTBC 태블릿에 대한 특검의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차 변호사는 이번 발제의 범주를 ▲태블릿PC 입수경위, ▲ 태블릿PC 압수와 포렌식 절차상의 문제점, ▲ 국과수 포렌식 결과 드러난 문제점, ▲ JTBC의 허위보도 내용 등으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했다.(관련기사 :[전문] 차기환 변호사의 ‘태블릿 특검 토론회’ 발제문) 차 변호사 발제의 백미는 검찰과 JTBC의 말이 배치되는 명백한 증거를 공개한 대목이었다. 차 변호사는 앞서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 태블릿재판 항소심에 의견서로 제출했으나, 일반 대중 앞에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바라는 애국시민들이 언론중재위원회 앞에서 ‘태블릿PC 반론보도’ 요청 수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31일,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검찰공모 관련 특검추진 및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오영국·도태우·김경혜, 약칭 태블릿 특검추진위)와 일반 시민 50여명은 언중위가 있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 모여 ‘태블릿PC 조작설은 가짜뉴스’라고 보도한 언론들에게 변희재·미디어워치의 반론보도 요구를 수용하라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오영국 대표와 성호 스님을 포함해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오 대표는 변 고문이 옥중에 있을 때부터 태블릿PC 관련 집회와 고소고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19일 변희재·미디어워치는 언중위에 총 13건의 반론보도 요청문을 접수했다. 본지는 ‘한겨레’, ‘중앙선데이’, ‘인터넷중앙일보’에 대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JTBC’, ‘KBS’, ‘MBC’, ‘SBS’에 대해 각각 제소했다. 문제가 된 기사는 이들 언론사가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 당시 태블릿PC 조작설은 가짜뉴스라고 단정해 보도한 기사들이다. 황교안 당시 후보는 지난 2월 당대표 경선 당시, JTBC가 보도했던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
중화민국(대만) 언론들이 지난 23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독자모임이 주최한 ‘대한민국-중화민국 국교정상화 선언식’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이날 현장에 취재 온 대만 언론들은 ‘중앙통신사(中央通訊社)’와 ‘중광신문망(中廣新聞網)’ 등이다. 이 중 중앙통신사의 취재보도를 바탕으로 수많은 대만 현지 언론이 한국에서의 집회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먼저 대만의 공중파 방송사로는 ▲ 가장 영향력 있는 24시간 뉴스전문채널인 ‘삼립신문망(三立新聞網)’이 이 소식을 보도했다. 일간지로는 ▲ 발행부수에서 자유시보와 1, 2위를 다투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인 ‘빈과일보(蘋果日報)’, ▲ 대만일간지 발행부수 3위의 연합보에서 발행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지 ‘경제일보(經濟日報)’가 기사를 게재했다. 인터넷신문도 ▲ 대만최대의 검색 포털에서 제공하는 뉴스서비스인 ‘야후뉴스’, ▲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화권 최대의 인터넷 뉴스 서비스 회사인 ‘시나(Sina, 新浪)’, ▲ 한국의 KT와 같이 인터넷, 전화 등을 서비스하는 통신사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뉴스인 ‘중화전신(中華電信)’ 등에서 이 소식을 다뤘다. 국교정상화 선언식에 대한 보도는 특히 대만의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 문재인 정권의 GSOMIA 파기를 두고 멈추지 않는 ‘친북폭주(親北暴走)’라고 표현했다. GSOMIA 파기의 근본 원인이 문 정권의 친북 성향에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일본의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은, ‘한국 문 정권의 「친북폭주(親北暴走)」 가 멈추지 않는다, 이성을 상실한 GSOMIA 파기를 전 주한대사가 해설 (韓国文政権の 「親北暴走」 が止まらない、理性なきGSOMIA破棄を元駐韓大使が解説)’ 제하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일본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무토 전 대사는 “8월 22일,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일본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軍事情報包括保護協定) (GSOMIA) 파기를 결정하였다”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한국의 GSOMIA 파기는 한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커다란 손해이기 때문에, 한국 국민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국가안보와 국익을 생각한다면 한국이 설마 그렇게 어리석은 결정을 하겠느냐고 대부분 생각했다는 것. 그러나 무토 전 대
법무법인 해(解) 대표변호사 정준길 변호사가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지난 23일 태블릿 재판 항소심 재판부에 변호인선 임계를 제출했다. 이로써 태블릿 재판 항소심 변호인단은 총 9명으로 늘었다. 태블릿 재판 항소심 변호인단은 기존 정장현(연수원 16기), 차기환(27기), 서정욱(28기), 김기수(29기), 이동환(변시 3회) 변호사에 더해, 법무법인 해의 정준길(25기), 권윤정(변시4회), 박시욱(변시 6회), 김범기(변시 7회) 변호사가 추가 합류했다. 정 변호사는 경남 진주 출생으로 건대부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제3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연수원을 25기로 수료했다. 1996년 검사로 임용돼 대검 중수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을 거쳤다. 2005년 CJ 법무팀 상무으로 입사해 전략기획실 상무를 지냈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 새누리당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정 변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JTBC의 태블릿PC 보도에 관한 피고인(변희재)의 지적은 모두 사실로 드러났으며, 일부 지엽적인 사안에서 틀렸다고 하더라도
장녀 조민 씨(28)입시부정 의혹과 관련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2010학년도 고려대학교 세계선도인재 전형에서는 지원자가 논문실적을 제출하는 경우에 이를 평가에 반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선도인재 전형이 비교과 서류 안본다? 왜 뻔뻔한 거짓말을? 조 후보자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딸 조민 씨의 고려대 입학과정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조 후보자는 “2010학년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은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며 “‘과학영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와 제출된 모든 서류(수상실적,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실적 혹은 연구 활동 내역, 자기소개서 등)에 대하여 종합평가하지만, ‘세계선도인재전형’의 평가방법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본지가 2010학년도 고려대 수시 모집요강을 확인한 결과, 조 후보자의 해명은 사실과 달랐다. 2010학년도 고려대 수시 모집요강 세계선도인재 전형 안내를 보면, ‘평가방법’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교과 및 비교과)과 별도 제출한 모든 서류를 종합 평가한다”고 나와 있다. 이어 ‘개인별 제출서류’ 중
“내 경험으로 볼 때 봉오동 전투니 청산리 전투에서의 전과는 적어도 300배 이상 과장된 것이에요.”(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출신 ‘김학철 평전’ 중에서) 독립군의 대표적인 승전사로 회자되어온 ‘봉오동 전투’. 그러나 봉오동 전투의 전과에 관해서 우리와 일본의 기록은 서로 다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선 양쪽 사료에 대한 교차검증이 필요하다. 봉오동 전투에 관해서는 제3자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측의 기록도 있다. 다만 중국도 정책적으로 강력한 반일(反日)을 지향하고 있어 객관적인 제3자로 보기 어렵다. 전쟁은 과정이야 어쨌건 결과가 승패를 결정 짓는다. 봉오동 전투의 결과를 살펴보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원신연 감독, “독립신문 88호에 근거해 영화 만들었다” 먼저 지적해야할 것은 광복절을 앞두고 개봉된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는 우리 기록만을 진실로 인정하고 교차검증 없이 제작한, 그래서 고증 면에서는 엉터리 영화라는 것이다. 원신연 감독은 언론 기자회견에서 영화 봉오동전투의 역사적 고증과 관련, “봉오동 전투는 자료 수집, 고증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다양한 난관에 봉착했다. 남아있는 사료가 거의 없다”면서 “독립신문 88호 기록을 근거해 만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 최근 문재인 정권의 대일본 외교를 전형적인 ‘억지’ 외교라고 평가했다. 과거에는 이러한 한국의 억지가 어느 정도 통했으나 현재는 일본의 분위기가 워낙 엄중하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일본의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은, ‘한국의 「억지」 외교, 여론을 부추기고 미국에 매달리는 전술을 전 주한대사가 대해부 (韓国 「ゴリ押し」 外交、世論を焚き付け米国にすがる戦術を元駐韓大使が大解剖)’ 제하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일본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한국 외교교섭의 전형적 패턴이란? 무토 전 대사는 문재인 정부의 반일여론 선동과 미국 끌어들이기, 국제사회 호소 전략을 익히 예상했다는 듯 이러한 일련의 외교 행적을 두고 ‘전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2일, 수출에 대한 우대조치를 적용하는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결정을 하였다”면서 “이에 위기감을 느꼈던 한국 정부는, 최근 수주 간,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이 결정을 저지하려고 하고 있었다
본지가 더블루K 출입문이 잠겨있었다고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JTBC 뉴스룸 보도를 방심위에 징계 요청했다. 본지는 방심위에 제출한 민원서류에서 “JTBC는 2년여전에 자신들이 내보냈던 ‘태블릿PC가 있었던 더블루K 사무실 출입문은 열려있었다’는 보도의 진위 여부와 관련하여 큰 논란을 낳았다”면서 “왜냐하면 출입문은 원래 잠겨있었고 빌딩 관리인이 나중에 열어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JTBC 뉴스룸은 2016년 12월 8일 해명방송에서 아래와 같이 기자 두 명(심수미, 서복현)이 똑같이 출입문은 열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심수미 기자 보도) 그런데 최 씨가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또 아직 임차인을, 이후에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누군가 훔쳐갈 가능성도 있을뿐더러 또 최 씨가 사람을 보내서 증거인멸을 할 수 있다라는 의혹들이 계속해서 불거진 상황이었고, 실제 공소장을 살펴보면 더블루K에서 가져온 컴퓨터 5대를 망치 등을 이용해서 파기한 정황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은닉되거나 파기할 우려가 너무나 컸던 상황입니다.('[단독 공개] JTBC 뉴스룸 '태블릿P
본지가 심수미 기자의 “그걸 통해서” 발언이 나온 JTBC 뉴스룸 방송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 심수미 기자는 2016년 10월 19일 JTBC 뉴스룸 ‘"20살 정도 차이에 반말"…측근이 본 '최순실-고영태'’ 제하 보도에서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평소 이 태블릿PC를 늘 들고 다니고, 그걸 통해서 그 연설문이 담긴 파일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방송 대본을 그대로 올리는 인터넷 기사에선 심수미의 “그걸 통해서” 발언을 삭제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태블릿PC를 감정한 결과 태블릿에는 문서 수정 기능이 없었다. 이후 JTBC는 본지에 대한 고소장과 방심위 의견진술 등에서 ‘최순실이 태블릿PC를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최씨가 직접적으로 ‘태블릿PC를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보도한 적 없다는 황당한 주장이었다. 2017년 7월 26일 손용석 JTBC 사회3부장은 “그러니까 태블릿PC를 통해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태블릿PC의 앱을 통해서 (연설문을 수정 또는) 작성했다는 보도는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방송소위 '제45차 회의록', 50쪽)”라고 의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