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드림스타트아동들이 평소 갈고 익힌 솜씨로 음악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27일 14시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드림스타트 봉사단 4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역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하여 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다. 금번 음악회는 한국무용으로는 정다은외 17명의 어린이가 출연하여 “숨박꼭질”을 공연하고 플룻 합주곡은 김정민외 12명이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퐁당퐁당”, “고기잡이”, “독도는 우리땅” 등을 연주하게 된다. 또한, 라인댄스는 김현지외 1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가수 싸이의 “잰틀맨” 음악에 맞추어 흥겨운 춤을 선사하게 되며 그룹사운드 “희망의 바람개비팀”에서는 이도경외 14명의 어린들이 참여하여 “낭낭 18세”, “연가”, “무조건” 등을 연주하게 된다. 특히, 북구청에 근무하는 박용신씨가 특별 출연하여 “우산프로덕션”, “지폐 매니 플레이션”, “플라워플레이션” 등 10여종의 마술을 공연해 주어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드림아동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효성이 지극하고 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랑 온도 높이기에 나섰다. 북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학교 헌혈의 집에서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하절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여름철 폭염 및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위급한 환자의 수술과 치료에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2013 을지연습의 일환인 전시 긴급채혈 훈련과 병행해 실시한다. 현재 우리나라 혈장 자급율은 60%, 수입율은 40%로 많은 혈액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헌혈운동의 확산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지켜줄 수 있는 희망적이고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숭고한 인도주의적 사랑의 실천과 헌혈에 대한 참 가치를 이해와 헌혈이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함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헌혈운동은 이웃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자 나라사랑의 지름길이다”며 “공직자 헌혈운동에만 국한하지 말고 범국민적으로 확산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부산 어린이들을 초청, 12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2013 영ㆍ호남 어린이 교류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광산구의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동구 어린이 16명을 초청해, 광산구 어린이 18명과 함께 체험학습과 견학을 하게 하는 자리. 양 지역 어린이들이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쌓게 한다는 취지다. 초등학교 4~6학년까지 이뤄진 34명의 어린이들은 12일 환영식 이후 본량동 ‘꼬마농부상상학교’(구 본량중)에서 농촌ㆍ예술가 체험을 한다. 월봉서원에서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을 배우고, 서원체험과 함께 1박도 한다. 어린이 교류캠프는 바른 가치관 정립, 공동체 의식 함양과 더불어 타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짐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91명의 영ㆍ호남 어린이들이 참가했고, 양 지역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캠프 이후에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깊은 우정을 키우고 있어 지역화합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지만 서로의 지역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이해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3 을지연습’에 대비한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준비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준비 상황을 확인ㆍ점검하기 위한 것.보고회에서 광산구 박락진 부구청장은 “튼튼한 안보태세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광산구를 만들자”며 “이번 을지연습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문화정보도서관은 8일 초등학생들에게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건전한 주말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따르면 제2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왁자지껄 도서관-문학 놀이를 품다’를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에 음악과 미술, 무용, 연극 등의 장르를 접목시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문학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이며,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가 우선 선발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문화정보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보도서관(607-252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정보도서관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놀이와 체험을 기반으로 한 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식휴가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식휴가제는 재직기간 10년 이상 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재충전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기위해 광산구가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지금까지 안식휴가를 사용한 공직자는 총 26명 지난해 14명 올해 7월 현재 12명이며 올 하반기에도 14명이 안식휴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렇듯 제도는 시행 초기부터 공직자들의 호응도가 좋았으며 빠르게 정착돼가고 있다. 올 봄 안식휴가를 다녀온 도산동 주민센터의 공직자는 “공직생활 21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고, 약간 느슨해졌던 공직생활을 다잡을 수 있는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10년 후에도 꼭 다시 다녀오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올 5월 거문도 문화탐방을 다녀온 첨단2동 주민센터의 나 팀장은 “평소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안식휴가를 문화탐방 기회로 활용했다”며 “거문도에서 마을 단위로 활성화되고 있는 문화 현상들을 첨단2동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민형배 구청장은 “직원들이 안식휴가를 통해 재충전과 자기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체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여름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26일 지역내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지체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바다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솔잎봉사회가 주최하고 북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립의지와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지체장애인과 가족 65명과 자원봉사자 25명 등 90명이 참여한다. 행사내용으로는 레크레이션 보트타기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응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솔잎봉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체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광주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5일부터 31일까지 대촌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지역공예작가 작품 75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2013광주시 공예명장들의 민속공예품, 문화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전시작품 중에는 특히 광주시에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금속공예분야의 고경주 명인, 종이공예의 오석심 명인, 목공예의 박영기 명인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또한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종만 작가의 출품작인 ‘매화’도 선보인다. 대촌동 빛고을공예창작촌 공방에는 현재 도자, 목공, 섬유, 금속, 한지공예 등을 창작하는 21명의 공예작가들이 입주해 활동하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50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전시되는 작품 모두 빼어난 수준작으로 전시회에 오시면 각 분야의 공예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과 현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주)서희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련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광주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주)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등 컨소시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희건설 컨소시엄에는 (주)서희건설 60%, 교보증권(주) 30%, (주)KT 10%가 출자자로, 신한은행과 흥국자산운용이 금융기관으로, 금호터미널(주)는 임대업체로 총 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지상 11층, 환승시설과 환승지원시설 등 복합기능 구축 컨소시엄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공사기간 36개월) 총사업비 2,300억원을 투자해 총 부지면적 2만 2,000㎡에 지하 3층, 지상 11층, 연면적 12만 2,000㎡ 규모에 환승터미널.주차장 등 환승시설과 문화.관광, 업무.숙박, 상업.유통 등 지원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부지는 한국철도공사가 63%, 철도시설공단이 37%를 소유하고 있어 30년 동안 점용허가를 받아 시설물을 설치 운영 후 기부채납하는 BOT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철도시설
광주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월산동 구 119안전센터 자리에 436㎡(130평)규모의 어린이 공원을 조성한다. 공원 명칭은 ‘월산제1어린이공원’으로 사업비는 8,300만여원이 투입되며 25일 공사에 착공해 10월 15일 완공된다. 공원에는 소나무 등 13종의 나무가 조경되며, 바닥은 투수블럭으로 포장된다. 또한 어린이와 주변 주민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육각정자 1개소를 설치하고, 4개종의 체육시설도 설치해 어린이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도심인 월산동은 주택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렇다 할 공원이 없어 주민과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어 왔었다. 관계자는 “남구에서 어린이 공원을 비롯한 도시공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이 월산동”이라며, “제1어린이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2~3개의 공원을 더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도심속의 작은 음악회를 2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 음악회는 예술단체, 동아리 등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문화적 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연꽃과 함께하는 호수 음악회’라는 테마로 연꽃이 만개한 양산제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필리핀 다문화가족의 공연, 벨리댄스, 요들송 및 이색악기연주,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도 가수다’, 각설이 공연 등으로 꾸며져 무더운 여름밤 청량제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그동안 더위와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힐링(치유)과 소통을 도모하고자 도심속의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속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5월 두암체육공원 6월 문화근린공원 7월초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매회 5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오는 9월 북구건강복
광산구(민형배)는 기업인들을 초청해 민간부문 비정규직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오후 하남산단 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광주지역 기업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남대 홍성우 교수의 진행으로 광주비정규직센터 명등룡 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목포과학대 형광석 교수, 하남산단 관리공단 이승용 총무부장, 광주고용노동청 류관훈 근로감독관이 패널로 참여해 정규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비정규직센타 명등룡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비정규직 근본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기조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명 소장은 “소득 불평등 구조 개선을 통한 경제민주화, 교육ㆍ의료ㆍ주택 등의 공공성을 강화한 복지국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상시업무의 직접고용 정규직화 △초기업단위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적용 △고용보험 제도의 확충 △최저임금의 현실화 등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꼽았다. 목포과학대 형광석 교수는 비정규직 해법 도출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형 교수는 “사용자와 근로자 입장에서
민주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은 18일 전세 세입자의 우선변제 보호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우선변제 금액도 현실화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시행령으로 위임되어 있는 우선변제권 보호 대상과 우선변제금액에 관한 하한선을 법률에 직접 규정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보호 대상을 지역에 따라 보증금 1억2천만원~2억2천500만원 이상인 세입자로 확대하고, 우선변제받을 수 있는 금액도 지역별로 2천800만원~5천만원 이상으로 현행보다 2배 이상 늘려야 한다. 1983년 소액보증금 우선변제권을 도입한 이래로 시행령으로 정해왔던 우선변제 대상과 한도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실질적인 임차인 보호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는 서울에서 전세 7,500만원이하에 살고 있는 세입자에 대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보증금 2,500만원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다. 광역시의 경우에는 전세 5,500만원인 세입자에 대해 보증금 1,900만원까지 보호해 준다. 그런데 2013년 6월 현재 서울의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2억5천만원을 상회하고 있어 서울에서 보증금을 우선변제 받을 수 있는 아파트는 전무한 실정이다
광주시 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는 지난 19일 광산구 하남동에 위치한 SK광주물류센터(이하 센터)에서 민ㆍ 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센터 자위소방대 중심의 자체소방훈련과 소방서와 자위소방대간 효율적인 협력을 통한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훈련 인명대피 및 구조 방안 강구 효율적인 화재진압방법 및 연소방지를 중점으로 자위소방대원을 포함한 50여명 및 장비 8대가 동원되었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유류화재의 특성상 폭발 등에 따른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위소방대원을 포함한 소속 직원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전통민속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용전마을 들녘에서 “용전들노래 유두절 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영산강 유역에서 살아온 선조들의 삶의 애환과 농경생활 문화를 담고 있는 신명나는 들노래였으나, 60년대 말 그 맥이 끊긴 것을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하여 2년여의 고증 끝에 1999년도에 재현된 광주 북구의 대표 ‘농요’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보존회 회원들이 모판만들기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장원질의 모습을 용전마을 공터와 논에서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팀의 판굿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 동안 학계에서 제기된 용전들노래의 원형에 대한 논란 해소를 위하여 북구청과 용전주민이 힘을 모아 실시한 학술 고증 결과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첫 행사로 용전에 살고 있는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용전들녘에서 그 곳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학술조사를 통해 확인된 용전들노래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는 잊혀져가는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전들노래가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