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의 교역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KOTRA)는 한-러 교역은 지난해 97억 5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이 51억 7천만 달러로 34% 증가하고 수입은 45억 7천만 달러로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1992년 1억 9천만 달러로 시작한 양국 교역은 지난 14년간 50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는 러시아와의 무역수지가 1998년 이후 8년 만에 흑자(약 6억 달러)로 전환됐다. 이 교역규모는 대기업들의 제3국 생산제품 수입 증가, 핀란드 등을 통한 우회 수출 등 러시아와의 간접 무역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러시아와의 실질적인 교역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량이 가장 큰 품목은 승용차(15억2천만 달러)였으며, 합성수지(5억5천만 달러), 철구조물(4억 달러), 자동차 부품(3억7천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출 증가율도 승용차(58.3%), 자동차 부품(167%), 칼라 TV(273%) 등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러시아인들의 구매력 상승과 우리 기업들의 현지화 성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휴대폰 수출
고령화, 건강, 톡톡 튀는 아이디어, '매슈업' 22일 코트라(KOTRA)는 '일본 히트 상품 속에 숨은 키워드' 보고서를 통해 '닛케이 트렌디'지가 발표한 2006 히트상품 및 2007 유망상품을 분석하고 일본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이같이 제시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 고령화와 건강 = 일본은 세계 최고의 고령화 사회인 만큼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다. 건강 지향성 소비는 이미 몇 년 동안 주목받고 있는 일본 시장의 트렌드다. 2005년 로하스, 헬시오(스팀을 이용한 전자레인지)가 히트상품에 반열에 오른데 이어 2006 히트상품 TOP 10과 2007 유망상품 TOP 10 상품 20개중 7개가 고령화.건강 관련 상품이다. 2006 히트상품에는 닌텐도 뇌단련 게임, 라브레 식물성 유산균 음료, 오토코마에 두부가 있고 2007 유망상품에는 피로회복군(리포비탄D), 매니지먼트 워터(기능성 음료), 혈액형별 요구르트, 제3의 감자 과자가 이에 해당한다. 닌텐도의 뇌단련 게임은 게임 조작의 편의성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올해 유망 상품으로 점쳐지고 있는 혈액형별 요구르트도 혈액형별로 정장작용을 높일 수 있다는 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한국기업들의 피해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코트라가 5일 전했다. 코트라는 "한국기업들은 자카르타 주변에 주로 소재하고 있어 이번 홍수 피해를 입은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카르타 동쪽의 땅거랑시 지역에는 150여개 한국 기업이 있는데, 땅거랑 지역에서도 일부 지역이 침수되면서 몇 개의 한국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제조기업들이 가장 많이 소재한 자카르타 서쪽 버까시 및 찌까랑 지역은 대부분 공단이 조성되어 있어서 다행히 이번 홍수에서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트라는 덧붙였다. LG, 삼성, 현대 등 대기업과 협력사 200여개사가 소재한 공단 지역은 직접적인 침수피해를 받지 않았고, 자바베카 2공단 지역에 소재한 일부 중소기업만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자카르타 서북쪽에 위치한 끌라빠가딩 지역으로, 한국 제조업체들은 그리 많지 않으나 전 지역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어 이 지역에 소재한 한국 업체와 한국인 아파트 거주민 전원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끌라빠가딩 지역은 자카르타의 중심
올해도 세계 주요시장에서 친환경·웰빙 제품의 히트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보기술(IT) 및 통합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기인한 다기능 '퓨전 제품'의 출시로 핸드폰, 디지털 카메라, 컴퓨터 주변기기 등 분야에서 시장 확보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코트라(KOTRA)는 최근 발간한「2007 미리보기」를 통해 20대 주요 해외수출시장을 대상으로 히트가 예상되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그 요인을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20개국산 140여개 히트 예상 품목 중 한국의 수출품은 20여개가 추천됐으며 특히 한국은 LCD TV·모니터 부문에서 올해도 월등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디지털카메라 등에서 경쟁우위를 보이며 36개 품목이 히트 예상상품으로 선정됐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신흥 성장국들의 제품은 자동차, 컴퓨터 관련 기기분야에서 저렴한 가격 대비 품질향상을 바탕으로 한국 제품의 시장을 급속하게 잠식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품별로 보면 자동차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산 자동차들이 고유가·친환경시대에 대비하는 고효율 엔진과 우수한 성능으로 주요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는 가운데, 중국산은 월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