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심규진 | 국민의힘에서 지금 장동혁 당대표에게 나가라고 요구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영남권, 강남권, 비례 출신들이다. 이들 중에 당 간판을 빼고 독자적으로 정치적 생존이 가능한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을까. 오히려 이들이 스스로 커밍아웃을 해줬기에, 당원들과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무엇이 오답인지가 분명하게 가려졌다. 당의 확장, 지방선거 운운하지만, 정작 이들은 진영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는 데에만 여념이 없는 형편없는 이기주의자들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장이니 뭐니 떠들기 전에, 먼저 제대로 된 당원 주권주의를 실현해야 한다. 정당 민주주의에 입각해 기득권을 타파하고, 청년과 정치 신인들에게 문호를 열어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혁신이며, 바로 그 길이 확장의 길이라는 사실을 국민의힘 현 지도부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심규진 스페인 IE대학교 조교수 약력 정치 문법을 문화 전쟁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우파의 문화적·정치적 복권과 승리를 이끄는 담론을 제시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연구자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 등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싱가포르 교육부 미디어개발국 및 스페인
인싸잇=이승훈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29일 개혁신당과 일부 주민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 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10·15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혁신당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국토부가 규제 대상을 확대할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주택가격 통계를 의도적으로 반영하지 않아 위법하다고 주장해왔다. 개혁신당 측은 재판 과정에서 주택법상 직전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을 기준으로 조정대상)규제)지역을 선정해야 하는데, 대책 발표 직전 3개월(7~9월) 통계 가운데 9월 통계를 제외하고 나머지 통계만을 근거로 삼아 일부 지역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만약 9월 통계까지 반영한다면 서울 도봉·금천·중랑구와 경기도 의왕, 성남 중원구, 수원 장안·팔달구 등 8곳이 부동산 대책 시행 이전까지 부동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을 수상했다. 「골든」은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해당 곡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테디·24·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에서 <케데헌> OST는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 한국계 미국인 영인 등 일부 인사가 앞서 그래미 수상 경험이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프로듀서가 그래미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자인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저희와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K팝의 개척자) 테디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든」과 함께 블랙핑크 로제의
인싸잇=윤승배 기자 | 지난달 서울 한강 이남 11개 구의 중소형 아파트값 평균이 사상 처음으로 18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부동산 월간 주택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 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아파트값이 평균 18억 269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17억 8561만 원)보다 0.96% 상승한 수치로, 서울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가 18억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 1000만 원(4층)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단지·면적 종전 최고가였던 지난 2023년 5월 2일, 15억 2000만 원(11층) 대비 약 3억 원 오른 금액이다. 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5㎡는 지난달 26일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20억 원(8층)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중순 동일 면적이 각각 19억 1000만 원(3층)과 19억 5000만 원(2층)으로 19억 원대에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2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