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최순실 태블릿’ 증거조작 문제 제기는 ‘허위 주장’이라고 전했던 더팩트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을 담은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더팩트는 지난 6월 23일 “(태블릿PC) 증거 조작 의혹은 모두 객관적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허위 주장임이 법원에서 확인됐다”는 내용의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고 더팩트 측은 검찰의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해 변 대표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하는 것으로 변 대표와 사전합의했다. 이번 반론보도문에서 변 대표는 “검찰이 하고 있는 (국정농단 재판, 본인의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에서 검찰의 태블릿 조작은 없음이 확인됐다고 하는) 반박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하였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며 “국정농단 재판,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 과정에서 검찰의 태블릿 조작은 재판 쟁점도 아니어서 판단된 바 없다”고 밝혔다. 더팩트는 변 대표를 인용해 “검찰의 태블릿 조작은 포렌식 감정 결과와 증언 등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세계일보·한국일보·연합뉴스TV·데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구를 전격적으로 방문, 사실상 총선에 참여할 것을 시사했다. 사실 한동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민적으로 비호감도가 너무 커서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로 윤석열과 한동훈은 대구경북 지역이 아니면 옥외 이벤트를 할 수 없을 정도로 70% 이상의 국민들로부터 혐오와 증오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런 한동훈이 갑작스럽게 총선 출마를 시사한 것은 자신이 연루된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과 관련하여 민사건과 형사건에서 계속 패퇴를 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한동훈의 이런 패퇴 사실은 KBS, MBC, 연합뉴스 등 공영언론, 조중동 등 친윤어용언론, 한겨레, 경향, 오마이 등 친민주당 어용언론 모두가 일제히 은폐해왔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은 잘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과 관련 윤석열, 한동훈 등을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하여 재판에 임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특히 한동훈의 경우는 정치권으로 도망가는 것 외에는 버틸 수 없는 상황임을 잘 알고 있었다. 첫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이 윤석열, 한동훈 등이 직접 수사했던 ‘제2의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반환소송 1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병덕 민주당 검사범죄대응 TF, 강진구 뉴탐사 기자와 함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을 주제로 특집 생방송을 예고했다. 이 방송에서 한 장관의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 문제가 다뤄질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송영길TV’ 커뮤니티에 “한동훈 탄핵 특집 생방송이 11월 24일(금) 오후8시 송영길TV에서 방송됩니다”라며 “‘한동훈 탄핵. 왜 해야 하나?’ 국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는 “한동훈 장관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뛰어난 사람인지 서로 알아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며 “한동훈 장관에 대한 논란들 중 가장 비중있게 이야기되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의견주시면 더 재미있는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송 전 대표는 보기 주제로 총 5가지 사안을 시청자 투표로 부쳤다. 이 중 ‘채널A 관련 사건, 태블릿PC 조작 논란’은 64%(11월 21일 현재)로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동훈 장관은 특검 수사 제4팀의 입지와 장시호 등과의 관계로 인해 과거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가담에 있어서 핵심 키맨으로 손꼽히고 있어 근래 뉴탐사도 관련 집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 직후 미국 기업인 40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미국의 동반자이자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호적인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이같은 온건한 태도는 최근 해외투자 급감과 비구이위안(Country Garden) 등의 디폴트로 인한 경제침체와도 무관하지 않다. 중국 입장에서는 곧 대만을 침공하고 미국과 일전을 벌이려고 했지만, 군사력으로는 물론이고 경제력으로도 현재로서는 미국과 맞서기 힘들다는 현실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미국 외교협회가 발간하는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air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전문가인 대니얼 로젠(Daniel Rosen)과 로건 라이트(Logan Wright)가 공동으로 기고한 칼럼 “
익명의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을 ‘허위’라고 보도했던 파이낸셜뉴스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앞서 지난 6월 22일자 ‘'태블릿PC 조작설' 주장한 송영길에 검찰 “터무니없는 막말”’ 제하 기사를 통해, ‘최순실 태블릿’ 관련 수사가 조작됐다는 변희재 대표 등의 주장은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음이 밝혀졌다는 취지의 익명 검찰 관계자의 반박을 보도했던 바 있다. 이에 당사자인 변희재 대표는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 이후 변 대표와 파이낸셜뉴스는 반론보도 게재를 합의, 이번에 태블릿 조작수사 사건 관련해 변 대표의 입장도 파이낸셜뉴스가 같이 게재하게 됐다. 매체는 원 기사 하단에 변 대표를 인용해 “검찰 주장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라고 전했다. 변 대표는 이번 반론을 통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증거 조작 없음’이 확인됐다,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에서 증거 조작 주장이 허위로 확인되어
세계일보, 한국일보, 연합뉴스TV, 데일리안에 이어 뉴데일리도 검찰에 의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뉴데일리는 앞서 6월 22일자 ‘'돈 봉투' 송영길, 이번엔 태블릿PC 조작설 제기… 검찰 "터무니 없어"’ 제하 기사를 통해 변희재 대표가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주장을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다는 취지로 반박한 익명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던 바 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검찰의 반박 입장만 그대로 보도된 결과, 마치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신청했다. 언중위를 통한 협의 결과, 뉴데일리가 변 대표의 검찰에 대한 반론을 게재해주는 것으로 최종 결정났다. 이후 15일자로 뉴데일리는 ‘[알려왔습니다] '돈 봉투' 송영길, 이번엔 태블릿PC 조작설 제기… 검찰 "터무니 없어" 관련’ 제하 보도로 검찰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 변 대표의 재반박 입장을 실었다. 뉴데일리를 통해 변희재 대표는 “익명 검찰 관계자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이미 증거 조작 없음이 확인됐다’,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 본인에 대한
검찰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 제기에 대해 익명의 검찰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터무니없는 막말’, '억지 주장'이라고 보도했던 데일리안이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입장이 담긴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15일, 데일리안은 ‘검찰 “송영길, 점점 사실 왜곡하고 억지 주장…터무니 없는 막말, 답변 가치도 없어”’ 제하 기사 하단과 별도의 반론보도문 기사, 네이버 송고 기사를 통해 각각 변희재 대표의 검찰에 대한 재반박 입장을 소개했다. 이번 데일리안 반론보도문에서 변희재 대표는 “익명 검찰 관계자의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문제에 대한 반박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 대표는 “익명 검찰 관계자는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증거 조작 없음'이 확인됐다’,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에서 증거 조작 주장이 허위로 확인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취지의 반박을 하였으나, 국정농단 재판과 본인의 재판에서는 검찰에 의한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은 쟁점조차 아니어서 판단된 바도 없다”면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해서 검
촛불진영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유튜브 채널인 뉴탐사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 함께 ‘최순실 태블릿’(JTBC가 입수해 검찰에 제출하고 특종보도한 것으로 알려진 기기)에서 발견된 젊은 여성과 아이들 사진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탐사(강진구 기자, 박대용 기자)는 지난 14일 ‘태블릿PC 포렌식에서 나온 젊은여성과 아이들은 누구? / 최태원 봐주기 대가로 SK텔레콤도 조작에 가담했나’ 제하 방송에서 변희재 대표를 출연시켜 태블릿 조작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뤘다. 뉴탐사의 태블릿 조작 관련 방송에 변 대표가 해설자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이날 강진구 기자는 “JTBC는 태블릿 사건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증폭시켰지만 JTBC 보도 과정을 복기해보면 JTBC는 중요한 사실을 은폐, 왜곡하고 있다”며 “그 당시 기득권 카르텔의 외압이 작용함으로써 JTBC와 함께 태블릿 조작을 통해 여론을 반전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블릿에서 발견된 사진들은 김한수 딸, 김한수 친구의 아들…” 뉴탐사와 변희재 대표는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에서 발견된 여자 아이 사진, 남자 아이 사진, 여성 젊은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스라엘이 테러집단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시키면서 민간인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를 보기 어렵지 않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반(反)유대주의 시위자들의 면면을 보면 민주당 성향 인사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에 공화당 지지 성향인 미국의 폭스뉴스(Fox News)는 13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Thom Tillis) 상원의원이 기고한 칼럼 “
JTBC와 손석희 전 앵커가 2016년말 2017년초 내보냈던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방송에 대해서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민사 1심 판결을 내린 가운데, 미디어워치가 14일자로 항소장을 접수했다. 2017년 12월, 미디어워치는 JTBC와 손 전 앵커를 상대로 2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최순실 태블릿’ 방송에 대해 비판적 보도를 해온 미디어워치를 JTBC와 손 전 앵커가 “가짜뉴스”라며 공격하는 방송을 지속적으로 내보내 명예를 훼손했다는 사유다. 재판 과정에서 미디어워치는 JT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취지도 추가, 소가는 2억 5천만원 대로 증액됐다. 금번달 10일 서울서부지법 12민사부는 “원고(미디어워치)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변희재 본지 대표이사는 당일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이번에 항소장이 제출됐다. 항소가는 1심과 동일하게 2억 5천만 원이며, 항소심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맡게될 예정이다. 변희재 대표는 “관계 형사재판 결과도 나오지 않았고 이번 1심 민사재판은 아예 아무런 증거조사도, 심리절차도 없었다”면서 “엉터리로 재판을 진행하며 국민의 재판청구권을 고의로 짓밟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 부근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제10차 진보중도보수연대 범국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김영아 대구경북더민주포럼 대표,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명예교수,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백혜숙 푸르당TV 대표, 이나영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이경 상근부대변인, 구자필 전 경기일자리재단 본부장 등이 연단에 올랐다. 마이크를 잡은 변희재 대표이사는 “태블릿 조작 범죄와 관련해 나를 법사위에 증인으로 신청해달라는 안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다”며 “민주당이 그걸 논의해서 나를 증인 신청해주면, 윤석열, 한동훈 등이 증거를 어떻게 조작했는지 밝혀서 아마 반론도 없이 끝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이를 논의를 안하고 있다”며 집회 참석자들에게 “민주당 지도부한테 왜 변희재를 증인신청 안하냐고 말씀해주시면 하루라도 더 빨리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지금 윤석열 정권을 탄핵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
한국일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등을 인용해 태블릿 조작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의 반박이 실린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한국일보는 지난 2023년 6월 22일 ‘‘‘태블릿PC 조작설’ 꺼낸 송영길에… 검찰 “막말한다”’ 보도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그리고 익명 검찰관계자(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추후 확인)를 통해 태블릿 조작 주장은 전부 허위이거나 근거 없음이 밝혀졌다는 취지의 반박 입장을 보도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검찰의 반박 입장만 그대로 보도된 결과, 마치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지난 9월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협의 결과 한국일보 측이 변 대표의 입장도 소개하는 것으로 정리, 한국일보는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변 대표의 검찰에 대한 재반박 입장을 10일자 ‘[반론보도문] '태블릿PC 조작설' 꺼낸 송영길... 검찰 "막말한다" 관련’ 제하로 게재했다. 이번 한국일보 반론보도문을 통해 변 대표는 “‘검찰의 주장은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면서 “법원에서 증거 조
2016년 JTBC 방송사가 박근혜 정권의 이른바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로 제시했던 ‘최순실 태블릿’. 이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판결이 한달 뒤로 연기됐다. 법원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9단독부(박소영 재판장)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로 지목돼온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12월 22일로 연기했다. 기존 예고된 선고기일은 지난 11월 10일이었다. 이번 소송의 주요 쟁점은 김 전 행정관이 ‘최순실 태블릿’의 실사용자를 바꿔치기 하기 위해서 검찰과 SK텔레콤과 공모하여 관련 이동통신사 신규계약서를 날조하는 방식의 조작수사로써 변 고문에게 피해를 끼쳤는지에 관한 것이다. 근래 외신까지 주목하는 메가톤급 사안인 만큼 재판부가 판결에 앞서 보다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이번 선고기일 변경과 관련 변희재 대표 측 소송대리인 이제일 변호사는 “변론재개는 아니고 선고기일 연기라는 점에서, 우리가 이미 제출한 여러 증거들을 법원이 더 면밀히 검토하여 판결을 내리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김한수 측에서 제출한 증거는 기존 결정문 정도뿐“이라고 설명했다.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인 변희재 대
2023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중국은 서방 자유진영에게 러시아와 함께 가장 위협적인 존재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은 2024년 미국 대선에서도 중국 문제가 부각되고 있고,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강국들도 중국에 대한 유화적인 정책을 재검토하는 중이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가 하락세로 접어들었을 뿐 아니라, 중국 인민해방군이 군사력에서도 수많은 약점을 노출하고 있기에 과도한 두려움 보다는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자는 주장도 서방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영국의 경제전문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imist)는 9일(현지시간) “중국은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가(How scary is China?)”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중국의 강점과 위협을 논하는 데 그치지 말고 중국의 약점까지도 객관적으로 살펴보자는 내용이다. 사설은 미국에서 최근 수년간 점화된 반중 정서에 대해 “거대한 독재국가(중국)으로부터의 경제적, 군사적, 이념적 위협에 대한 기존의 안일함을 교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위협은 현실이며, 미국 정부가 적극 맞서야 할 분야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사설은 미국이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