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지역여론을 수렴한다.광주시는 지난 달 구성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오는 29일 개최한다.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을 듣고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주민대표, 지역경제인, 각 분야 전문가, 지방의회 의원 등 31명으로 구성됐다.광주시는 앞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군 공항을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최근 군 훈련기 추락 사고로 인해 도심 안정성 확보가 강조되고,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시민들의 고충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군 공항 이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는 28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와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뉴새마을운동 활성화와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정부포상 유공자와 유공 시민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광주광역시새마을회는 지난 4월부터 5개구 95개동 2,747명의 청결봉사대를 구성해 이면도로 골목길을 중심으로 취역지역 청결활동을 1,871회 펼쳐 2만 9,470명이 참여하고 홍보현수막 게첨을 비롯해 추석과 설 맞이 청결활동 등 주민참여 현장활동을 전개한 성공적 사례로 주목받았다.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공동체를 일구는데 새마을 지도자의 공이 컸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광주에서 열리는 다수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친절․질서․청결 등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건강한 품격사회 만들기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과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이 해남을 찾아 공연을 갖는다.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오는 12월11일 저녁7시 베를리오즈, 말러,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들과 베토벤, 에네스쿠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가지고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1989년 창단된 이후 고전시대 이전의 고음악부터 낭만, 근대음악은 물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그들만의 풍부한 레퍼토리의 보고를 만들어 왔는데, 이는 오케스트라가 젊고 유능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러시아의 견고한 음악적 구조 위에 몰다비안의 부드러움을 조화시켜 오늘날 그들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이다.군 관계자는 “몰도바 국립 방송교향악단은 두터운 음색, 완벽에 가까운 앙상블과 더불어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수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아왔다”며 많은 관람을 바랐다.한편 공연입장권은 오는 12월4일(수)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예매하며 취약계층에는 초청권을 발행하여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광주 새 야구경기장 건립공사 미술작품 부조(평면)조형물 제작·설치 공모에서 시민이 참여·평가하고 평가점수 일부를 반영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키로 했다.이번 심사는 3단계로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1차 심사에서 당선 후보작 5개 작품을 선정한 후 이 작품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민평가(30점)와 전문가 2차 심사(70)를 통해 합산한 점수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지난 25일 1차 심사를 통해 5작품을 선정하고, 27일부터 4일간 시민(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민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온라인 평가는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오프라인 평가는 28일 시청 시민홀과 버스터미널, 29일 시청 시민홀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문화예술회관과 전남대, 12월1일 조선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강운태 시장은 “이번 부조조형물 심사는 지난 10월8일 첫 번째 심사에서 적정한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하고 재공고와 재심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새 야구장과 광주시 이미지에 맞는 부조 조형물을 선정하기 위한 시민평가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신광조)는 시민들이 수도 시설물의 동결‧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계량기 사전 점검을 마쳤다.광주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수도계량기 13만 5,000개 전체를 사전 점검하고, 동파 예방요령 홍보물 14만 1,000여 부를 가정별로 배포했다.이와함께, 동파 이력이 있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계량기 보호통 파손 여부 와 보온재 불량 여부를 중점 점검해 문제점이 발견된 계량기 3,870개에 대해 보온재 보강 등 조치를 완료했다.올해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산하 직원들의 모금으로 구입한 동파 방지팩 1,600개를 소외계층에 지원해 동파로 인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라며 “헌 옷 등으로 계량기를 미리 보온하고 계량기가 물에 잠겨 있거나 보호통 뚜껑이 열려 있지 않은지 수시로 살피고, 특히 아파트 통로에 있는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주출입구 문이나 창문 등을 닫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 휴대전화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기동처리반
광주광역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한신애, 이하 ‘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북구 양산동 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다문화 체험관 및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식과 2013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초청 인사와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다문화 한마당 축제로 나눠 열리며, 빛고을어린이합창단 초청 공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층 행복장터에서는 나라별 체험활동, 중고물품 교환, 음식나누기, 공예품 전시 등 행사도 열린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아자동차(주)광주공장 후원으로 설치된 다문화체험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공모 사업비로 조성된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센터 1층에 설치된 ‘세모, 네모, 동그라미 다문화체험관’에는 다문화식당, 공방, 마켓, 의상, 음식, 공예 등 체험실이 조성되고, 도서 3,500여 권이 비치된 3층 ‘징검다리 작은 도서관’에는 다문화가족 증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한편, 광주광역시 다문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성폭력 추방 주간(11월26일~12월1일)을 맞아 오는 27일 동구 금남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폭력은 down 행복은 up’이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난타공연과 극단 시나페의 퍼포먼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기념행사를 마친 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한편, 성폭력 추방 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가 추방주간 기간 중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며,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민간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와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성폭력은 정부가 규정한 4대악 중 하나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사회악이다.”라며 “이를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범시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실업배구연맹 이정한 회장은 “6인제 실업 배구의 외연 확대를 위해 종별을 다양화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중들이 찾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22일 충남 서산소재 웬체스터CC골프텔에서 열린 ‘2013년도 대의원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 회장은 지난 6월24일 전임 故 이두식 회장으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뒤 몇 차례 행사를 지켜보고 실업배구 활성화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이 회장은 “배구 동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음에도, 6인제 배구를 사랑하는 중·장년층 배구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면서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그는 9인제 배구대회와 중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6인제 배구와 9인제 배구는 염연히 다르다”고 일축했다.이 회장은 “연맹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연맹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올해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했지만, 원칙을 갖고 예산이 집행됐다”면서 “내년에는 불요불급한 예산 외에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2014년도 사업계획 및
이외수씨가 천안함 폭침을 소설이라 생각하는 건 그의 자유다. 그 누구도 그의 머릿속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는 일이다. 허위의 주장을 유포한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어쨌든 그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를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떠든다는 건 부질없는 짓이다. 그 뿐 아니라 천안함 폭침은 정부의 조작이라고 믿는 사람도 더 있다. 그들에게는 그 어떤 증거를 들이대도 조작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은폐시도일 뿐이다. 정부의 발표가 거짓이라고 믿고 싶은 사람들은 천안함 어뢰추진체 내부에 어쩌다 붙은 빨간 끈도 붉은 멍게로 보이는 법이다. 이들에게는 북한이 공작원을 시켜 우리 여객기를 폭파하고 탑승객이 몰살해도 정부의 음모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도 음모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이다.이외수씨가 생각이 있든 없든, 개념 충만한 진실한 소설가이든 얄팍한 소셜테이너이든 그게 핵심은 아니다. 문제는 ‘공영방송 언론인’이라 자부한다는 MBC와 제작진들의 무신경과 오만함이다. 국방부는 이씨를 강사로 섭외한 것은 군이 아닌 MBC였다고 했다. 다른 이유였지만 국방부는 강연자 교체를 요구했고, MBC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한다. 천안함과 무관한 내용도 제작진이 국방부 요
광주 새 야구장의 외부 광장이 시민들을 위해 숲이 있는 열린공원으로 조성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 연말 준공되는 광주야구장의 외부 광장을 ‘녹색광주를 상징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해 오는 12월 시민들에게 도심 소공원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소공원은 1만 2,000㎡ 규모이며 느티나무, 소나무, 목백합 등 22종 4만 7,0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광주시는 옛 야구장의 대형 수목을 재활용해 새로 심는 나무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고, 야구장 외곽의 천변 길과 소공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광주시는 수차례 관계관 회의를 열어 녹색숲 조성방안을 협의하고, 새 야구장에 심을 나무를 원추형과 둥근형 나무가 조화를 이루도록 조정해 계절마다 변화감을 주기로 했다. 또한, 대형 활엽수를 심어 여름철 그늘 숲이 있는 ‘주민 생활형 소공원’의 기능도 갖출 수 있도록 했다.소공원이 조성되면 관람객 친화형 야구장으로서 관람객은 무등산과 함께 공원 숲을 보며 경기를 관람하고, 그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고, 시민들은 숲이 있는 산책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가 전국 제일의 명품구장을 표방하며 경관을 개선하
광산지역 사회단체인 광산미래포럼(이사장 서종진, 전 광산부구청장)은 21일 오전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 대한어머니회 광산지부(대표 전광미)와 함께 광산지역 차상위 계층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신창동, 송정동, 신가동, 우산동, 동곡동, 소촌동 등 차상위계층 세대와 독거 노인분들에게 각 200장씩 총 15세대에 3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겨울문턱에서 실시된 이번 자원봉사에는 광산미래포럼과 대한어머니회 광산지부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신창동 459번지 반촌마을과 신창동 939-1번지 매결마을 등지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이날 자원봉사에 앞서 광산미래포럼 서종진 이사장은 “겨울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삼중고, 사중고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혹독한 계절이다”면서 “광산지역이 평균 연령이 33.8세로 전국 최고지만 저소득층, 차상계층, 독거노인 등 광산지역사회가 부모님처럼 살펴야 할 분들이 여전이 많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서 이사장은 이어 “사회복지문제에 있어서도 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을 놓치지 않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사회, 이웃의 아픔을 끊임없이 성찰하는 성숙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2년 연속 부채는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고, 가구 소득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잘사는 도시’로 나타났다.이는 강운태 시장이 민선5기 들어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실현에 올인해 수출 증가율 1위, 일자리 증가율 1위에 이어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20일 통계청․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광주시의 가계 재무건전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를 보면 1. 광주시의 평균 가구소득은 4,667만원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네 번째로 높고 2. 전체가구의 평균 부채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금융자산은 8,383만원으로 전국적으로 네 번째로 높고 저축액은 7,361만원으로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2012년 한 해의 평균 가구소득은 4,667만원으로 전국 평균 가구소득 4,475만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년보다 9.3% 증가한 것이며, 울산 5,437만원과 서울 4,913만원 그리고 경기 4,8
대통령님 큰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작은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가의 경제는 개인의 경제에서 출발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각 개인의 경제가 튼튼할 때 국가경제도 건실해진다는 이야기지요. 우리는 예로부터 수신(修身)의 하나로 근면하고(부지런하고), 검소하며, 절약하고, 저축하는 삶을 미덕으로 삼아왔습니다. 부지런하고, 사치하지 않으며, 물건을 절약하고, 모은 돈을 저축하면 큰부자는 못 되어도 작은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부자가 된다면, 국가가 복지에 무려120조나 되는 돈을 쓸 이유가 사라집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의 문제는 돌봐주어야 할 국민들이 너무 많다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국민들에게 이 4가지 덕목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창조경제를 여십시오. 저는 학교에서 저축통장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 사람입니다. 학생저축이 사라지면서, 학생들 사이에 사치하고 낭비하는 풍조가 번져가는 모습도 지켜보았습니다. 김대중 시절입니다. 김대중은 집권하면서 학생들에게 저축통장을 앗아갔습니다. 그리하여 근면, 검소, 절약이라는 말은 학생 교육에서 사라졌습니다. 그 결과 성인이 된 우리의 학생들은 사회의 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전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민주당의 박원순 시장에 맞설 대항마를 물색중이다. 새누리당 내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에는 정몽준 의원, 정우택 최고위원, 진영 의원, 원희룡ㆍ홍정욱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있으며 외부인사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꼽힌다. 그런 가운데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박원순 현 시장을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처음으로 나왔다. 새누리당은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서광이 비친다며 반색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8일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박 시장을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새누리당 후보가 누구라도 박 시장에게 완패한다는 얘기는 완전 ‘소설’”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치컨설팅 전문업체 윈지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투표율이 56% 미만일 경우 정 의원이 박 시장에 맞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53.9%. 지방선거의 경우 일반적으로 총선보다 투표율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이 같은 투표율이 이어진다면 정 의원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의원과 박 시장이 투표율에 상관없이 가상대결할 경우 박 시장이 정 의원을 5.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