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본 기사는 최서원 씨 법률대리인 이동환 변호사의 ‘박영수 특검팀이 수사한 장시호 제출 ‘제2태블릿’ 포렌식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2022년 11월 29일)에서 공개된 ‘‘장시호 태블릿’ 포렌식 감정 결과 보도자료 전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법률대리인 이동환 변호사가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검찰에 제출한 ‘제2태블릿’에 대해 “최서원이 구입하거나 개통하지 않았으며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건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검이 태블릿을 보관하는 동안에 내부 디지털 증거가 수차례 훼손된 기록과 함께 일부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을 정황도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동환 변호사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창원빌딩 2층에서 ’제2태블릿 포렌식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서원의 자택에서 태블릿을 입수한 뒤 특검에 제출했다는 장시호의 증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최서원 실사용설의 근거는 이메일?… 해당 계정은 안 모 씨 개인 것 과거 2017년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검은 제2태블릿에서 ‘hongmee15@gmail.com’ 계정을 통해 최서원 씨의 독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장과의 ‘부동산 인도’ 소송에 대해 대법원의 선고가 다음 달 1일로 결정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입찰의 부당성을 알리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 1000여 개의 시민단체는 28일 '영종도 제2의 대장동 사건 국민이 지킨다' 는 주제로 인천중부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대국본은 전광훈 목사의 주도하에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며 보수권과 윤석열 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문재인 정부하에 시작된 인국공 골프장 입찰 비리 와 부패 범죄 의혹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대국본의 관계자는 "인국공의 부지를 돌려 달라는 대법원의 부동산 인도 소송은 결과에 관계없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와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이상직이 인국공 입찰에 개입했다는 녹취록이 터졌고 조작, 은폐 입찰로 인국공 이사회 조차 “ 입찰 행위가 인국공이 1700억 원이나 손실이 되며 오히려 입찰이 역특혜” 된다고 하였다. 또한 회계 전문가들은 2.600억을 투자 1조원의 가치를 만들어낸 스카이72는 빈손으로 나가라고 인국공은 주장하면서, 단 한푼의 기여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과 협박을 일삼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사전 구속된 보수측 유튜버 안정권이 최근 지지층에게 보낸 편지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권은 편지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벽을 쳐대며 “죽고 싶다”고 신세한탄을 하고 있다 호소했다고 한다. 안정권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선거법까지 위반해가며 이재명 측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그런 그를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의 불만을 고려해 사전구속시킨 만큼 안정권이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안정권의 미래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최근 인천지방법원은 안정권의 보석신청을 한달여 만에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안정권은 이 사건 말고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닉네임 벌레소년, 세월호 유족들, 여성 언론인 나다은, 자신의 여직원이었던 이유진 등 10여 명에 의해 피소가 됐고, 실제 기소가 이뤄져 15건 이상의 재판을 받고 있다. 한 사건 당 1년씩만 선고되어도 무려 15년의 중형이 예상된다. 애초에 검찰 역시 이 건을 들어 “도주의 우려가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도어스테핑은 필연적으로 거짓말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도어스테핑을)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28일 변 대표고문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TBS ‘짤짤이쇼’에 출연해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민에게 즉각 알릴 수 있는 게 있고, 나중에 알려야 할 것도 있다”며 “계속 (나중에 알려야 될 사안을) 물어보면 (대통령이) 답을 못하고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지거나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변희재 대표고문은 윤 대통령과 ‘윤핵관’의 만찬 회동과 관련해 관저정치가 시작된다는 추측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어떤 정권에서도 노골적으로 측근 부부를 동반해서 파티를 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야당을 수사로 박살내고 정계개편하기 위한 가장 최적화된 장소가 바로 관저”라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는 출입시스템에 기록이 남아서 누가 왔다 갔다 하는지 공개가 되는데, 관저는 그런 시스템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관저에는 (출입) 기록이 남지 않으니 정계개편 논의하기 제일 좋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변 대표고문은 윤 대통령의 가족과 관련된 수사들이 불송치되고 있
채널A뉴스 동정민 앵커가 자신의 유튜브 코너 ‘동앵과뉴스터디’를 통해 26일, 27일, 이틀에 걸쳐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태블릿 조작 논란을 쟁점별로 정리하는 방송을 내보내 화제다. 이번 방송에서 동정민 앵커는 윤석열 현 대통령이 과거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공개적으로 “태블릿은 최서원의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사실, 또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이 최근 태블릿 반환소송에서 태블릿 소유권과 관련해 당사자(피고)로서 최서원 씨(원고)와 맞서고 있다는 사실 등을 상세히 전했다. 검찰, 기존 입장 뒤집고 최서원 측에 태블릿 인도 거부 검찰과 법원은 ‘국정농단’ 재판을 통해 ‘JTBC 태블릿’(제1태블릿)이 최서원 씨의 것이라고 법적으로 결론지었던 바 있다. 하지만 최 씨에 대한 재판이 모두 마무리되고 작년 11월 최서원 측이 “법원이 내 것이라 했으니 태블릿을 돌려달라”며 압수품 반환 요청에 나서자 검찰은 기존 입장을 뒤집고 “태블릿은 최서원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돌려줄 수 없다”고 버티고 나섰다. 태블릿을 내주지 않으려는 검찰의 계속되는 버티기에 결국 올해 2월 최서원 측은 소송대리인으로 이동환 변호사를 내세워 검찰을 상대로 태블릿 반환소송에 나섰고 9월, 1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목해 “민생 최대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25일 강동서 26회차 ‘무능 폭주 윤석열 자멸의 시간’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출연해 이처럼 말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등 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가속화함에 따라 야당 측이 민생 안정보단 검찰 수사 방어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단 지적을 내놨다. 그는 “민주당 쪽에서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말하고 있는게 납득이 안된다”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일들 때문에 야당이 민생을 챙길수 있는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부하들이 감옥에 가고 있다. 어쨌든 (자신이 검찰 수사를) 정치탄압이라고 규정하지 않았는가”라며 “그럼 (야당은) 같이 뭉쳐서 들이받아야 하고, 민생 얘기를 꺼내면 꺼낼수록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거라고 본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강동서’ 출연 변희재, “김건희 사진? 연출 화보 좀 찍지 말아라” ‘강동서’ 출연 변희재 “尹‧韓은 나약한 공무원에 불과 … 野, 강하게 나가야” '강동서' 출연 변희재 “尹,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 최측근이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이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송에서 김 전 행정관 측 소송대리인으로 나선 사실이 확인됐다. 2016년말 2017년초 탄핵 정국 당시 김한수 전 행정관은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가 아닌 자신이 JTBC 태블릿의 실사용자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검찰 및 SKT와 공모, 해당 태블릿의 통신 신규계약서를 위조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변희재 고문은 김 전 행정관의 범죄로 인해 JTBC 태블릿과 관련한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큰 불이익을 겪었다면서 올해 8월, 김 전 행정관을 상대로 5천만원 가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한수 전 행정관은 소장 접수를 사실상 거부하다가 올해 11월 1일에야 특별송달된 변희재 고문의 소장을 접수했다. 김 전 행정관은 소장 접수 보름만인 같은달 15일, 소송대리인으로 정새봄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를 선임했다. 정 변호사는 앞서 최서원 씨가 제기했던 JTBC 태블릿 반환 소송에서도 김 전 행정관의 소송대리인으로 나선 바 있다. 문제는, 정새봄 변호사가 유영하 변호사와 서울북부지검에서 함께 검사로 근무한, 유 변호사의 최측근이라는 점이다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와 관련 이른바 ‘제2태블릿’ 포렌식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의 일시‧장소가 29일(화)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23 창원빌딩 2층(창업교육센터 페마스쿨)으로 변경됐다. 창업교육센터 페마스쿨도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또는 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이내 거리다. 자차 이용 시에는 인근 무궁화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앞서 이동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근처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서울지방변호사회 측이 내부 회의 결과 대관을 거부함에 따라 장소를 인근 창원빌딩으로 변경하게 됐다. 기자회견 시간도 1시간 앞당겨져 29일 당일 오후 1시로 최종 확정됐다. 최서원 씨의 소송대리인을 맡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2017년초 박영수 특검팀에 제출한 ‘제2태블릿’의 조작 여부와 관련 포렌식 검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제2태블릿’ 포렌식 검증을 수행한 포렌식 기관의 실명(實名)이 최초로 공개된다. 포렌식 기관 담당자도 현장에서 이동환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참관할
[편집자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대관 거부로 인해 ‘제2태블릿’ 포렌식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의 일시‧장소가 29일(화)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23 창원빌딩 2층(창업교육센터 페마스쿨)로 변경됐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기자회견과 관련해 프레스센터가 회견 장소 대관을 불허한데 이어 서울지방변호사회도 역시 대관을 불허해 파장이 일 전망이다. 22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측은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검찰에 제출한 기기) 포렌식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이동환 변호사에게 회견장 장소 제공 거절을 통보했다. 이 변호사는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제2태블릿’ 반환 소송 법률대리인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대관 담당자는 이날 본지 전화 통화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 내부) 회의를 통해 (대관을) 허가해주지 말라는 결론이 났다”고 전하면서도 ‘무슨 이유로 대관이 거절됐는지, 내부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책임자가 누군인지’ 등 질문에는 답변을 일체 거절했다. 이 변호사는 이틀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측에 대관료를 입금한 후 기자회견용 현수막도 제작하는 등 기자회견 준비를 마쳤으나 이번 일로
윤석열 대통령이 MBC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고 특정 매체 기자 2명을 따로 불러 사담을 나누는 등 ‘선택적 언론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윤 대통령의 언론관은 검사 시절에 비롯됐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변 대표고문은 지난 21일 스픽스TV의 ‘박진영의 마키아벨리’에 출연해 “검찰에서 언론을 대응하는 사람들은 (법조 기자들에겐) 갑이 된다. 기자가 검찰을 비판하면 (검사로부터 기사) 소스를 못 받기 때문에 기자와의 관계에서는 검사가 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사는 기자들을 줄 세워서 그들을 키워주는 입장이니 검사가 갑인 입장”이라며 “(기자들은 검사들한테) 엎드려 기어 다니던지 위인전 기사를 쓰던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검사한테 붙어야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마도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사 시절에) 기자들을 줄 세워 (특종) 소스를 주며 충성시키고, 삐딱한 기사를 쓰면 (그 기자를) 배제시켰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변 대표고문은 “나도 MBC와 싸워온 사람이지만 MBC의 윤석열 정권에 대한 보도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며 “MBC는 공영방송이라면 당연히 짚어줘야 될 것들
[편집자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대관 거부로 인해 ‘제2태블릿’ 포렌식 검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의 일시‧장소가 29일(화)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23 창원빌딩 2층(창업교육센터 페마스쿨)로 변경됐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 5층 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검찰에 제출한 기기) 기기 조작 문제와 관련 포렌식 검증 결과를 발표한다. 금년 7월경 최서원 측은 ‘제2태블릿’에 대한 반환 소송을 통해 해당 기기의 이미징 파일을 확보했다. 직후 이 이미징 파일에 대해서 공인 포렌식 기관에 포렌식 검증을 의뢰한 이 변호사와 미디어워치 태블릿 진상규명단은 ‘제2태블릿’ 기기의 실사용자가 최서원 씨가 아닌, 경기도 용인에 거주했던 40대 여성 홍모 씨라는 사실, 그리고 L자 태블릿 비밀패턴 잠금장치 기록 등 기기의 실사용자를 증명할 여러 증거들이 특검이 태블릿을 보유한 시기에 변경·훼손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의 기자회견은 이동환 변호사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 변호사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말인 지난 19일 서울 남대문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도심에선 정권 퇴진을 외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최 전 회장과 변 대표고문이 주도한 행사는 사실상 애국보수 진영 내에선 유일하게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였다. 연설에 나선 최대집 전 회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 정권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 전 회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윤 정부가 나라를 운영하는 게 옳은가’란 의문을 품은 많은 청년들이 집회에 동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집회에) 역대급으로 인파가 몰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조작 날조 검사답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일선 말단 현장 경찰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는 전적으로 국가의 책임,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안(이태원 참사)만을 가지고 윤 대통령에게 퇴진하라고 하는 건 정당한 주장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윤석열 퇴진 (태극기) 집회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윤 대통령이) 법치를 파괴한 국가중대 범죄자이기 때문에 대통령 자격이 없고,
문화관광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가 태블릿 조작 진실이 폭로될 기자회견에 대해 회견장 대관을 거절, 논란이 일 전망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미디어워치 산하 태블릿 진상규명단은 “내달 7일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국정농단 특검 당시 수사 제4팀 검사였던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장관이 최서원 씨의 것이 아닌 태블릿을 최서원 씨의 것으로 조작한 증거를 공개하고 이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는 계획을 밝히기 위해 대관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프레스센터가 대관을 거절한 표면적 이유는 “정치적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내용의 기자회견은 안 된다”는 것이다. 프레스센터 대관담당 관계자는 17일 미디어워치 측과의 통화에서 “‘정치 행사’에 대한 대관을 제한한다고 규정한 이용지침 제16조에 따라 기자회견을 허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프레스센터가 제시한 이용지침 16조는 “창당, 전당대회, 당원교육 등의 정치행사”로, 사실상 정당행사들에 대해서 대관 제한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다. 미디어워치 측이 이를 지적하자 프레스센터 관계자는 “지침에서 ‘~등의 정치행사’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정
야권 등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의 해외 순방 사진과 관련해 ‘빈곤포르노’, ‘오드리 헵번‧재클린 케네디 따라하기’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표정까지 연출한 화보 사진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고문은 16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25회차에 출연해 “재클린 케네디의 사진은 그냥 (언론) 보도 사진이 고급스럽게 나온 것일 뿐인데, 자꾸 (김 여사는) 연출 화보처럼 사진을 찍는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김 여사는)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말하는 걸 사진 찍어서 올려야하는데 기자들은 안 데려가고 화보사진을 찍었다”며 “어느 국민이 영부인 화보집을 보고 싶어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는 재클린 부인이 케네디 대통령 위에서 그에게 지시하는 (모습의) 사진을 벤치마킹한 것 같은데, 정작 당시엔 ‘어떻게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에게 지시를 하냐’며 욕을 먹었다”며 “60년 전 미국에서 욕먹었던 사진을 따라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고문은 “이런 부분들 때문에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라며 “화보 좀 찍지 말라”고 재차 김 여사를 질타했다. 관련기사 : ‘강동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