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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의 MBC노조 불법파업 편들기

인미협 7월 22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 친노포털 - 우리는 ‘MBC노조의 입‘

7월 22일 (일) 오후 12시 40분경 네이트의 메인화면에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 부친상‘이란 기사가 메인화면에 게재 되었다.

인터넷 연예신문인 뉴스앤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부친상을 당했다. 7월 22일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아버지 김광철 씨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인해 별세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MBC 2개월 정직에 이어 MBC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부동산에 대해 3,000만원의 가압류를 당한 힘든 상황에서도 지병으로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지극정성 간호해왔다. 김광철 씨는 오랜 기간 지병으로 투병하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빈소에는 김정근 아나운서와 아내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김정근 아나운서 부친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라고 보도 하였다.



그러면서 부고 내용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김정근 아나운서는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MBC 2개월 정직에 이어 MBC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부동산에 대해 3,000만원의 가압류를 당한 힘든 상황에서도 지병으로 몸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지극정성 간호해왔다.’란 문구를 삽입하여 MBC노조 파업에 참가한 사람들이 어떠한 처지에 처해 있는지를 홍보 하였다.


인터넷 연예신문인 뉴스앤 기사의 원제목이 ‘김정근 MBC아나운서 부친상, 지병 악화로 별세’ 였기 때문에 제목만 보아서는 도저히 많은 국민들이 보는 네이트의 메인화면에 게재 될 내용이 아니었다. 네이트의 편집진은 MBC 아나운서 부친의 부고를 전국민이 알아야 할 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하였을까?

만일 네이트 편집진이 MBC 아나운서 부친의 부고 기사가 전 국민이 알아야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면, 제정신이 아닌 것이다. 문제는 제정신이 아닌 편집진에게 편집을 맡기고 감독을 소홀히 한 네이트 본사의 책임이 큰 것이다.

만일 정신 나간 편집진의 실수가 아니라면 명백히 네이트는 불법 정치파업을 일삼은 MBC 노조를 지지하는 편에 서서 충실히 MBC 노조의 입장을 대변하는 MBC 노조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네이트가 불법 정치파업을 일삼은 MBC 노조의 ‘입‘이 되어 MBC 파업에 참가한 주모자들을 미화하고 영웅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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