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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포털 다음,네이트,야후의 - '박지원 일병 구하기'

인미협 7월 31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박지원 일병‘ 구하기

7월 31일 오후 4시 30분경,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대검 출석‘ 이란 사진 기사가 실렸다.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대검 출석을 다뤘다는 것이 경이로운 사실이나, 여당 비리에 대해서 굵은 글씨체(볼드체)로 쓰고, 몇날 며칠에 걸쳐 대서특필 한 것에 비하면 정말로 대비되는 편집이었다.

여당의 비리는 최대한 증폭시키고, 야당의 비리는 최대한 축소시키면서 희화화 시키려는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의 노력이 눈물 겹기만 하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여당 비리는 확대, 야당 비리는 축소’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혐의로 인한 검찰 소환에 대해서 최소한으로 간략히 처리한 미디어다음은 7월 16일에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당 비리와 악재에 대해서는 한 화면에 5가지나 게재하여 여당에 대한 불신감을 증폭시키는 편집을 하였다.

여당의 악재는 최소화 하고, 여당의 악재는 최대화 하는 미디어다음의 편집 기법에서 야권 편향성을 엿볼 수 있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박지원은 결백‘

같은 시각, 미디어다음의 다른 화면에는 ‘박지원 검찰 전결 출석 “결백 설명할 것”', ’체포동의안 자동 폐기’ 란 기사를 게재 하였다.

그러나 과거 여당의 악재에 대해서 매우 단정적이면서 부정적인 기사들을 게재하였던 것과는 달리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혐의가 마치 ‘무혐의‘인 것처럼 착시현상을 줄 수 있는 기사들로 메인화면을 구성하였다.

‘체포동의안 자동 폐기’ 란 연합뉴스의 원래 제목은 ‘박지원 검찰 출석…"사실아닌 혐의 억울"(3보)’ 이었으나, 미디어다음 측에서 임의로 ‘체포동의안 자동 폐기’로 바꾼 것이었다.

체포동의안이 폐기된 것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비리혐의가 검찰에 의해서 무혐의 처분이 되어서가 아니라, 자진출두 하였기에 검찰에서 자진 폐기한 것이었다.

그러나 ‘박지원 검찰 전격 출석 “결백 설명할 것”’, ’체포동의안 자동 폐기’ 란 기사를 나란히 함께 게재하여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혐의가 마치 무죄인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이상득, 정두언 등 여당 인사들의 비리에 대해서는 최대한 부정적인 제목의 기사들만 게재하던 미디어다음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혐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무혐의처럼 보이게 편집을 한 것이다. 야권 편향성을 잘 드러내는 편집이었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여당은 ‘악의 축‘, 야당은 ’구세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혐의는 최대한 무죄처럼 보이게 편집을 하였던 미디어다음은 7월 5일 메인화면에서 여당 인사들의 비리 및 악재에 대해서 최대한 부정적으로 보이게 편집을 하였었다.

그리고 같은 화면에 여당에게 악재인 여러 개의 기사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청년시절 사진을 함께 게재하여 ‘선과 악’의 구도로 보이게끔 편집을 하였었다. (7월 5일 메인화면)



■ 친노포털 네이트 - 우리는 ‘민주통합당 대변인‘

같은 시각, 네이트의 메인화면에는 ‘박지원 檢 출석...“사실 아닌 혐의 억울”, ’민주 “침통” 이라는 기사를 게재 하였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 같은 편집을 하였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뇌물수수 및 비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었으나, 박지원 원내대표의 비리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과거 여당의 악재에 대해서는 최대한 부정적인 제목의 기사들만 골라 게재하던 것과는 대조적인 편집이었다.



7월 11일 오전 11시 30분경, 네이트의 메인화면을 보면 ‘MB, 형님비리 문제 사과할까’, ‘측근 줄줄이 구속... 도덕성 무너진 정권’ 란 기사를 굵은 글씨로 게재하여 최대한 부정적으로 보이게끔 편집 하였었다.

그러나 7월 31일 오후 4시 30분경의 네이트 메인화면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라는 민통당측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면서 ’무혐의‘ 인 것처럼 보이도록 편집을 하였다.



■ 친노포털 야후 코리아 - 박지원은 ‘착한사람‘

같은 시각 야후 코리아의 메인화면에는 ‘[속보] 박지원, 검찰에 자진출석‘이란 기사가 게재 되었다.

그러나 과거 여당의 악재에 대해서 굵은 글씨체 (볼드체)를 사용하여 집중적으로 게재 하던 것과는 상반되는 편집 행태를 보여 주고 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비리 혐의로 출두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절 표기하지 않아 박지원 원내대표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 국민들이 전혀 모르게 편집하였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비리혐의로 인한 검찰 소환에 대해서 전혀 표기를 하지 않았고 하단에 게재한 야후 코리아는 6월 22일 메인화면에서는 이와 대조적으로 여당 인사의 비리에 대해서 굵은 글씨체로 표기하고 상단에 배치하였으며, ‘확실한 증거’ 라는 표현을 써서 최대한 비리 혐의를 증폭시키는 편집을 하였다.

여당의 악재는 최대한 부풀리고, 야당의 악재는 최대한 축소하는 편집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 친노포털 미디어다음 - 여당 비리는 ‘페인트칠‘ 야당 비리는 ‘지우개질‘

7월 6일 미디어다음‘“김찬경, 대선때 이상득에 30억 줬다“, ’이상득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이란 기사를 굵은 글씨체(볼드체)로 강조하여 게재 하였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무슨 일로 검찰에 소환되는지 전혀 모르게 편집한 것과는 전혀 달리 여당 인사들의 비리에 대해서는 구속 사유와 뇌물금액까지 명확하게 표기하고 있다.

반면, 같은 화면에 ‘박원순 효과? 반바지 매출 급증’ 이란 기사를 게재 하여 ‘선과 악’의 구도를 유도하고 있다.

여당의 악재에는 항상 '야당 인사 띄우기 기사'를 게재하여 극과 극을 보여주는 편집을 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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