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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이 전남지역 예산확보에 팔걷고 나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포출신인 주영순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분야 질의에서 전남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국비 10억 원과 전남 통합의료센터 연구개발 사업비 10억 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지난 2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전남 방문 시 박람회 개최 국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올해까지 3회째인 전남 통합의학박람회에 단 한 푼의 국비지원 없다고 밝혔다.

특히, “2002년 ‘충북 오송 국제바이오 엑스포’에도 150억 원이나 지원된 전례가 있고 내년에 열릴 ‘경남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에도 국비 150억 원이 편성돼 있는데 유독 ‘전남 통합의학 박람회’에만 단 한 푼의 예산도 편성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추궁했다.

통합의료센터 건립은 전남, 대구 두 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통합의료센터는 건립 첫해인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31억 원의 ‘연구개발 사업비’가 지원된 반면, 전남은 11월 말에 나올 타당성조사 결과를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4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선에 대해 운영비 47억7300만 원의 국비지원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1977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병원선은 2002년까지는 국비 50%가 지원됐으나 2003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는 4개 시도에만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형평에 안맞는다는 이유 등으로 국비지원을 중단했다”며, “국민건강의 책임주체는 국가인 만큼 섬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는 병원선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0.1%인 하수도 보급률과는 달리 최하 수준인 70.9%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전라남도에 하수관거정비사업을 더 많이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신안군은 28.5%, 담양군은 39.5%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대구에 건립 중인 동부권 한의기술응용센터와 함께, 전남에도 서부권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한의기술응용센터)를 건립해 균형 발전과 한의약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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