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 친환경쌀로 학교급식 납품하고 있는 서울충무초등학교 학생들과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초청해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친환경쌀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충무초등학교 학생들과 학교급식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쌀 가공시설 견학해 친환경 땅끝햇살 및 한눈에반한쌀 첨단 생산시설 및 과정을 보고 해남쌀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륜산 케이블카를 이용 두륜산 정상에서 해남의 청정 들녘 등 자연경관을 관람하고, 우수영에서 이순신 체험, 강강술래, 야죽불 놀이를 하면서 친환경 고구마를 맛 보았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충무초등학교 학생들은 “고구마를 선별하고 구워먹기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위해 싸우신 명량대첩지 바다를 보게 되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판로 개척과 친환경 해남군을 홍보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충무초에는 연간 20여 톤의 해남쌀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되고 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