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0일(월요일) 야권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연대를 과시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과 번개모임을 갖고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번개모임에는 안 후보 지지자들은 물론 민주당원과 문 후보 지지자들도 참여해 '단일화 최대 승부처'에서 '문-안 연대의 중심지'로의 탈바꿈을 선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 전 후보는 번개모임 직후 광주ㆍ전남 캠프 역할을 맡았던 지역포럼 대표단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지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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