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미디어다음, ‘문재인 지지율 높게 나온 기사’ 2일에 걸쳐 메인화면에 게재

네티즌, '미디어다음, 언론사 아니면서 언론사 역할하는 것은 불법'


미디어다음, ‘문재인 지지율 높게 나온 기사’ 2일에 걸쳐 6시간 49분간 메인화면에 게재

미디어다음의 문재인 후보 밀어주기 선동이 또 다시 시작되었다. 12월 9일 23시 40분부터 그 다음날, 06시 29분까지 무려 6시간 49분이나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오마이 뉴스의 기사를 메인화면에 볼드체(굵은 글씨체)로 게시한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자체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를 발표하면서 ‘박근혜 47.1% 문재인 48.1%’라고 문재인 후보가 1% 높게 나온 자료를 제시하였고, 이 기사를 미디어다음은 메인화면에 2일에 걸쳐 6시간 49분이나 게재한 것이다.



미디어다음, '문재인 지지자 이탈 방지위해 여론조작 시도'

같은 날, 다른 언론사들이 발표한 지지율 조사 자료들이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이상 앞선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오마이뉴스는 정반대의 조사결과를 기사화 하였고, 이를 미디어다음이 장시간 게재하면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유도한 것이다.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면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아예 투표를 포기할 수도 있기에 신뢰성이 떨어지는 기사를 친노좌파 매체인 오마이 뉴스가 쓰고, 친노포털 미디어다음이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방법을 활용한 것이다.

미디어다음, '박근혜 후보 유리한 기사는 단시간만 메인화면에 게재'

반면, 미디어다음은 국민일보의 지지율 조사 기사 ‘박근혜 47.4% 문재인42.7%’는 9일 19시 05분 부터 20시 40분까지 1시간 35분간만 게재하였다.

또, SBS가 기사화 한 ‘박근혜47.6% 문재인43.6%’ 는 9일 20시 41분부터 23시 39분까지 2시간 58분간 게재를 하였다.

12월 10일, 06시 30분부터 08시 38분까지 2시간 8분간 미디어다음은 조선일보의 ‘박근혜 47.5% 문재인 42.7%’ 란 지지율 조사 기사를 게재하였다.

미디어다음, '언론사 아니라서, 여론조작 통제할 방법 없어'

문재인 후보가 유리한 기사는 장시간 메인화면에 노출시키는 반면, 박근혜 후보가 유리한 기사는 단시간만 노출시키는 방법을 통해 여론조작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다음은 현행법상 언론사가 아니기 때문에 정치 중립의 의무가 없어, 미디어다음의 여론조작을 제어할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앞선다고 보도한 오마이뉴스의 신빙성 떨어지는 기사는 2일에 걸쳐 6시간 49분이나 게재한 반면,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문재인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기사들은 2~3시간 동안만 게재를 한 것이다.

미디어다음 등 좌파매체들의 정치개입 및 여론선동 행위 '대선변수'로 떠올라

좌파매체들이 신빙성 떨어지는 선동성, 여론조작성 기사를 생산하고, 이를 미디어다음이 받아 수천만명이 보는 자사 메인화면에 게재하면서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여론을 왜곡시키고,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투표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교묘하게 독려한 것이다.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좌파매체들이 허위 선동성 기사를 생산하고, 이를 받아 미디어다음이 증폭시키는 교활한 방법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제재 방안이 없어 대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