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동영 고문, 노인비하 막말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충격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의 노인비하 막말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고문은 14일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한홍구서해성직설 -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 하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여기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온 몸으로 지탱해온 어르신들에게 ‘꼰대’, ‘늙은 투표’라 비난하며 조롱한 것이다. 이 글이 문제가 되자 삭제를 하였으나, 민주통합당 당직자들의 개념없는 행동 및 허위사실 유포 등과 맞물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고문, ‘자신의 잘못 인정 안하고, 십자군알바 총출동’ 이라 조롱, 국민의 정당한 지적에 조롱으로 화답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해당 트윗을 삭제한 뒤 “‘젊은이들이여 미래를 위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는 내용의 한겨레 직설 대담을 인용했더니 ‘십자군알바’ 총출동이네요”라며 “불필요한 잡음을 원치 않으니 관련 트윗 삭제합니다. 혹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을 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십자군알바’ 총출동이네요“라며 조롱하며 마지못해 삭제하는 듯한 인상을 줘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고문, 2004년에도 '어르신 비하 막말', '상습범인가?'
정동영 상임고문은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인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강조하며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다. (투표일에)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고 말했다가 노인 폄훼 발언 논란으로 파장이 커지자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용민, 김광진, 조국, 정동영’ 등 야권 인사들의 정신감정 시급
김용민, 김광진 의원의 막말에 이어 정동영 상임고문까지 막말 퍼레이드가 지속되고 있어, 야당 인사들의 정신상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대선정국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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