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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무등산 국립공원...무등의 정신으로 하나 됐기에 가능했다"


강운태 시장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하여, “민선5기 시장 공약으로 내걸었고 2년반만에 이루어졌는데 무등산는 국가보물이고 무등산이 갖고 있는 생태자원, 문화자원의 우수함이 만천하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광주시민, 인근의 화순군민, 담양군민들께서 전폭적으로 함께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11일 KBS1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강 시장은 “무등산이 우리에게 가르켜준 대동의 정신, 무등의 정신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이고 “21번째 국립공원이 됐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품격이 높은, 웰빙시대를 맞이한 웰빙 국립공원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와 관련 지난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준비단이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강운태 시장은 “연간 25억정도 시민세금, 시비를 투입했었는데 이제는 국립공원이 됐기 때문에 전액 국비를 넣게된다”며 “금년에는 막바지 국회예산에서 노력해서 100억을 확보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5년여 동안 천억정도 투자를 해서 그동안 알면서도 못했던 사항들, 예컨대 주차장 넓히기, 야영장 만들기, 오토카시대를 대비해서 오토캠핑장, 자연사박물관도 설치 해야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무등산 국립공원은 사유지가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좀 더 넓은데 대한 대책으로는 “그 동안에 30㎢에서 이번에 75㎢으로 늘었는데 사유지가 무려 70%나 된다”고 말하고 ‘천오백만평이 사유지인데 대략 계산해보면 500억에서 1000억 정도 소요될 것 같은데 사유지 매입 비용은 따로 국비로 확보를 해서 연차적으로 매입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우선 당장 금년에는 130억 가운데 35억 정도를 사유지 매입비용으로 책정을 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기슭의 마을 주변의 땅이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이랄지 우선순위를 정해서 연차적으로 사유지를 다 사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정상에 있는 군부대 문제, 방송통신시설 이전, 통합 문제 등에 대해서는 “국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추진해왔고 현재도 진행중에 있다”고 전제하고 “군부대 문제는 국가안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광주시민들의 생명, 재산을 지키기위한 시설이고 서해상에서 뜨는 비행물체를 포착하는 기능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무등산 정상에 있어야할 이유도 없는만큼 적정한 다른지역으로 옮기되 어떤 산, 어떤 부위로 가는게 좋을는지를 국방부, 공군본부와 함께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옮기는 재원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협의하고 있다”며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 군부대 측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올해도 봄 두차례, 가을 두차례 개방해서 시민들께서 무등산 정상탐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등산 정상부위에 6개나 있는 방송통신시설 통ㆍ폐합문제는 국가에서 상당부분 재원을 부담하고, KT나 방송 3사도 함께 부담해서 한군데로 통합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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