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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지역경제 활성화, 공무원 최고의 몫"

14일 기자간담회 열고,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 펼칠 것"


박철환 해남군수는 “군민 모두가 해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같은 생각을 갖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박 군수는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을 약속한다”며 “군민 모두가 아름다운 마음, 사랑스런 미소로 올 한해를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 아름다운 모습들이 전국에 비춰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 붙였다.

이어 2013년 해남군의 비전 전략으로는 ‘친환경 내실화’와 ‘따뜻한 복지’, ‘생동감 있는 지역개발’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역점시책으로는 풍요롭고 살맛나는 농어촌만들기 나누고 함께하는 건강복지 실현 매력있는 문화, 스포츠 고장 육성 활기차고 균형있는 지역개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환경건설 청렴, 신뢰, 공감하는 행정구현 글로벌 인재양성 등을 내 놓았다.

이어, 박 군수는 우수영항의 제주간 쾌속선에 대해서 그동안 건설사의 공사 지연 등 여러 사정으로 당초 예상했던 취항날짜를 넘기게 됐다고 말하고 운항사인 씨월드의 계획은 오는 3월 22일 첫 배를 띄우는 것으로 되어 있어 해남군도 이 날짜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 2시경 해남 출항, 다음날 아침 일찍 해남에 도착하여 해남에서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입출항 시간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지만, 터미널 완공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전했다.

4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 농경지에 비해 농민들이 아직까지 친환경에 대한 확고한 의식이 부족하다며 어느정도 제한적인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박 군수는 “현실적인 친환경을 하자”는 방침으로 친환경 면적을 축소하더라도 확실한 친환경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농협들과 협력하여 농민과 농협이 발상의 전환을 꾀하여 신용사업에서 경제사업으로 전환을 각 농협들에 요구하고 있고, 농협의 특성화 정착을 위해 감자, 일반농업, 고구마, 김치, 마늘, 잡곡 등 각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농업의 특성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년대비 50% 이상 매출감소를 가져왔다는 지역 내 상가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상가 활성화에 대해 공무원들의 초고의 몫으로 하여 복지포인트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이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 오른 화장장 위치 선정과 관련하여 “모든 것 배제하고 오는 1월 22일 해당 주민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사에서 발표하는 최종 안을 따르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박철환 군수는 끝으로 “2013년 해남군이 최고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온 힘을 다해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군정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 때로는 비판의 채찍으로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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