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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32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5일차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남자 일반부는 이명규(안동시청)가 500m 1위, T300m 2위를 하며 손근성(경남도청)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500m 1위, T300m 2위를 차지한 이명규와 P5,000m 1위, EP10,000m 2위를 차지한 손근성(경남도청) 선수는 최종점수에서 동점이었으나,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명규(안동시청)가 MVP로 선정됐다.

여자일반부는 임진선(경남도청)이 T300m와 500m에서 1위를 하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2012년도 최우수선수였던 한국 롤러스포츠의 간판스타인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청주시청)이 불참한 가운데, 안이슬(청주시청)이 유력한 MVP 후보였으나, 자존심 대결을 펼친 T300m에서 임진선이 안이슬을 제치고 MVP가 됐다.

한편, 오는 4월 20일~29일에는 약 15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2013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가 전라남도 남원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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