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은 2일 항로표지기술협회(이사장 류영하)와 해양 조명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광기술원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첨단 해양 조명 및 광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과 시험 인증 등 기업 지원에 공동 노력하는 한편 관련 산업체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항로표지기술협회는 해양 교통 자료와 관련 설비 및 장비를 지원하고 한국광기술원은 조명ㆍ광 관련 전문 인력 및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구 장비 및 설비 공동 활용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 첨단 해양 조명 기술을 개발하고 국책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사업화를 통해 보유한 기술의 이전과 확산을 촉진하고 기술력 향상 등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도 함께 실시해 가기로 했다.
한국광기술원 김선호 원장은 “광기술의 해양 조명 분야 적용을 통해 관련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은 물론 해양 조명 분야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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