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에서는 지난 12일 학교폭력추방 문화대전 입상자인 동초교 이유진(초등부대상), 화산중 유명순 (중등부 대상)등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학교폭력추방 문화대전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도기 경찰서장을 비롯, 박철환 군수와 정동기 해남교육장과 각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4대 사회악중 하나인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관람하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스스로 깨닫고 생각해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학교(초등22, 중학교11)에서 응모한 총643점의 작품중포스터, 표어, 글짓기, 동시 등 각 부문별 입상작 30여점을 선정하여 오는 7월 31일까지 20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경찰서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회관(도서관)이용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 학교폭력근절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