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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광운태 광주시장...유치성공의 열쇠!!

치밀한 유치전략 및 혼신의 힘을 담은 총회 프리젠테이션...강 시장의 열정과 신뢰, FINA집행위원과 친화력


19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최 개최지가 광주로 확정되자 강운태시장은 가장 먼저“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의 모든 공과 영광을 150만 광주시민에게 돌린다.”며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가 대회 개최지로 결정되기까지 시민의 유치열망은 물론 강운태 시장의 열정적인 유치활동, 정부지원의지, 완벽한 실사, 유치전략 마련 등 치밀하게 준비하고 노력한 종합적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를 통해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FINA 집행위원 및 관계자와 공식.비공식 만남을 통해 개최지가 갖추어야 할 주요요건을 종합하고 이를 대회 개최 계획에 반영하므로써 FINA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마련한 것도 유치성공의 중요한 비결이였다

■ 정성과 마음을 다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강운태 시장이 정성과 마음을 다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 중 공을 들이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치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드는 것은 중국과 일본이 대회 유치 신청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사실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가장 두려운 경쟁자는 일본과 중국이다. 유치전 초기 심천(중국)이 유치의향을 보였을 때 극도로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강 시장은 기회 있을 때 마다 중국과 일본 집행위원을 만나 2019년 대회는 아시아에서 개최해야 하는데 일본(2001),중국 (2011)은 개최한바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 순리라는 설득논리를 개발하여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훌리오 회장과 코넬 사무총장에게 충분히 입장을 전달하고 FINA가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실 스페인(2013),러시아(2015),멕시코(2017)의 개최 흐름상 2019년은 아시아가 개최하는 것이 맞지만 강시장의 가장 큰 고민은 일본과 중국의 유치추진 여부였음. 냉엄한 국제사회 관계를 볼 때 천만이 넘는 일본(동경)과 중국(심천)이 유치전에 뛰어들 경우 개최권료 및 강한 조건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어 이럴 경우 재정여건이 불리한 광주로서는 엄청난 어려움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 시장은 이문제 해결에 집중적으로 노력과 공을 들여왔다.

특히, 강 시장의 외교력이 돋보인 시점은 유럽출장 중 극비리에 중국(2012. 3월)에 들러 최대 난관이었던 중국을 사실상 양보하도록 설득작업을 시도하여 결과적으로 중국이 방향을 선회토록 하였으며, 일본 또한 유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대륙별 순환에서 아시아 쿼터의 잇점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서 유치전에서 최고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 무결점(Perfect) 실사준비(FINA실사단에 감동과 능력입증)

지난 4. 29 ~ 5. 1까지 실시된 FINA현지실사는 개최도시 역량, 유치열망, 중앙정부의 지원의지, 경기장시설 등 전반에 대해 검증하고 개최지 결정에 50%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했다.

특히 실사단이 코넬 마르쿠레스쿠 FINA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마케팅, 미디어, 시설부분, 법률분야 등 총 5명의 전문가 중심의 실무형 실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외형적인 부분보다는 프리젠테이션, 경기장 현장실사 중심으로 내실에 초점을 두고 광주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실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경기장을 100% 활용 경제대회로 개최하고 2015U대회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경기 운영 노하우를 갖게 돼 시설과 대회 운영면에서 경쟁도시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는 점을 집중부각 하였으며, 남부대 수영센터를 중심으로 수구경기장, 씽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장, MPC(메인프레스센터), IBC(국제방송센터), 의료시설, 도핑시설 등 인접지역에 경기장을 중점 배치한 경기시설 집중화(One-Site-Venue) 전략을 제시해 경기장간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실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므로서 대회유치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실사단의 오.만찬행사에 대하여 강 시장은 그 동안 여러 국제대회 유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 손님의 선호를 반영한 식단구성, 광주의 정성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 실사단을 감동시키기도 하였다.

■ 150만 시민의 열정적인 유치열기 및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특히 실사기간 동안 보여 주었던 150만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는 FINA실사단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고 코넬 사무총장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시종일관 유치열정과 친절함, 따뜻함을 보여준 광주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무총리께서 실사단을 환대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힘으로써 대회 유치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었으며 범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있어 대회 유치 성공이 가능했다

■ 치밀한 유치전략 및 혼신의 힘을 담은 총회 프리젠테이션

광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국제수영연맹의 요구사항에 부합한 맞춤형 유치전략 또한 성공요인 중 하나였다.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통해서 축적된 인적.물적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세계 수영의 보편적발전」과 「수영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NEW ERA,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통해 FINA의 위상을 강화하는 STRONG FINA, 대한민국의 최첨단 IT를 활용한 SMART 대회로 개최하겠다는 유치전략을 제시하므로써 FINA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최첨단 스포츠시설 및 입지조건, 교통접근성, 대회 마케팅 등 세부분야에서도 FINA위원들로부터 완벽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개최지 선정에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인 최종프리젠테이션은 무엇보다 FINA집행위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FINA의 기본 규정 및 이념을 충실히 반영하고 경쟁도시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수준 높은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여 FINA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므로써 대회 유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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