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한신애)가 주관한 ‘다문화 혁신역량강화 워크숍’이 25일부터 26일까지 여수 유캐슬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주시 및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업무 담당자 및 다문화가족지원시설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최연주 복지건강국장의 인사말,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문은현 사무관의 다문화 인권교육 특강, 광주발전연구원 민인철 박사의 다문화이해 교육 특강, 직원 및 종사자간 간담회,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문은현 사무관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다문화가족들의 인권 문제 등을 해결한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민인철 박사는 ‘광주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생활불편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광주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다문화지원 정책을 주문했다.
광주시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문화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시설 종사자들의 다문화 인권 및 이해에 대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적인 다문화지원정책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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