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20일 ㈜인지바이오(대표이사 김민곤)를 광주특구 3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지바이오는 대학, 출연(연)과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사업화하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으로, 광주과학기술원(38.7% 출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인포피아 등의 합작투자형 연구소기업으로광주과학기술원의 “스크린 프린팅을 이용한 다중 진단 멤브레인 센서의 제조방법” 등 관련기술을 출자 받았으며, 병원 및 가정에서 간편하게 질병진단을 할 수 있는 POC(point-of-care) 바이오센서 생산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제도의 지역내 이해도를 제고하고 설립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특구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연구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연구소기업 전략육성사업*을 하반기 접수 중에 있다.
배정찬 광주특구본부장은 “㈜인지바이오처럼 지역대학, 출연(연),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융합형 연구공동체가 성장단계로 조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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