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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점차 낮아지던 광주 전남의 경제고통지수가 7월에 다시 상승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8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 3.9%, 전남 2.8%로 낮아진 경제고통지수가 7월에는 각각 4.4%, 3.5%로 올랐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광주 3.8%, 전남 2.7%)에 비해서도 각각 0.6%, 0.8% 높아진 것이다.

경제고통지수는 전년대비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친 것으로, 고통지수가 높다는 것은 고물가와 저실업으로 국민의 경제적 고통이 크다는 뜻이다.

올해 1월 3.6%으로 시작한 광주의 고통지수는 2월에 4.9%까지 올랐다 3월 4.7%, 4월 4.3%, 5월 3.8%, 6월 3.9%로 점차 낮아지더니 지난달에 다시 4.4%로 올랐다.

전남은 1월에 3.7%로 시작해 2월 4.3%, 3월 3.3%, 4월 3.0%, 5월 3.1%, 6월 2.8%의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에 3.5%로 상승했다.

원인은 광주ㆍ전남의 7월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아졌기 때문이다. 7월 물가상승률은 광주 1.4%, 전남 1.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7월 광주 물가상승률은 작년 같은 달 보다 0.4%,전달보다 0.5% 올랐다. 전남은 전년 동기보다 0.6% 상승하고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광주는 전국 평균 1.4%와 같았으며, 전남은 그보다 높았다.

실업률은 보합 또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는 작년 같은 달 보다 0.2% 상승하고 전달과 같았으며, 전남은 전년 동기, 전달 대비 모두 0.2% 올랐다.

이 의원은 “서민의 체감고통을 짐작케 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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