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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새누리 황우여 대표에 "북에서 성접대 받았나?"

황우여 대표, 어버이연합에 면담요청 "새누리당을 믿고 맡겨달라"



지난 9일 어버이연합 및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 대표들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이번 면담은 황우여 대표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보수단체 대표들은 면담을 통해서 새누리당이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종북척결 의지를 보이지 못하며 민주당의 의도에 끌려다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또, 새누리당이 민주당과 합의해준 국정원 특위에 대해서 국정원 기능을 약화시키는 민주당의 주장들은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며 공개질의서를 전달하였다.

이에 황우여 대표는 “새누리당을 믿고 맡겨달라, 어르신들이 걱정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국민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히며 국정원 특위에 합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보수단체 대표들은 “황우여 대표가 민주당에 끌려다니면서 종북세력 척결에 앞장서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북한에서 성접대를 받았기에 약점이 잡혀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소문들이 돌고 있는데 혹시 아시는가?” 하고 물었고, 황우여 대표는 “그런 적은 없다.” 고 밝혔다.

북한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국정원의 기능을 대폭 약화시키려는 민주당과 이를 예산안 처리와 연계하여 빅딜을 하고자 하는 새누리당의 의도가 맞물려 돌아가는 가운데, 국정원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성명서 낭독 (2013년 12월 6일)


황우여 대표 화형식 - 아수라장 된 새누리당사 앞 (2013년 12월 6일)


새누리당사 진입 시도 (2013년 12월 6일)


<황우여 대표 사퇴 구호>




<공개질의서>

첫째, 여야 4자회담에서, 국정원의 예산안 통제와 내부고발자 면책 등, 국정원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독소조항이 합의되었다. 설사 야당이 벼르고 있는 국내정보파트와 대공수사권이 유지되더라도 이 두 가지만 개악되어도 국정원은 무력화된다. 이미 여야 지도부 4인이 문서까지 남긴 합의안을 어떻게 파기시킬 것인가

둘째, 야당은 연말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킨다고 약속했으나, 국정원 무력화와 특검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이를 뒤집을 것이다. 야당이 이 두 가지를 담보로 12월 31일까지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가.

셋째, 정의구현사제단에 이어 민주당 장하나, 양승조 등등이 연속적으로 대선불복 발언을 하면서, 민주당과 친노종북 세력의 대선불복 투쟁이 거세지고 있다. 예산안과 맞물려 12월 31일까지 대선불복투쟁이 최고점에 오를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넷째, 야당의 억지투쟁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해 합의한 국회선진화법 탓이다. 황우여 대표 본인을 비롯 남경필 등 15명은 명백히 실패가 입증된 국회선진화법을 아직까지도 옹호하고 있다. 국회를 파행으로 이끄는 주범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당대표로서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다섯째, 민주당의 민병두 의원은 지난 9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2월 20일 넘어가면 의원 총단식과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하여, 밀어붙이면 돈이 필요한 박근혜 대통령이 항복할 거라 장담했다. 새누리당도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하며 맞불을 놓을 각오는 되어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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