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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 후보 전우현, "김정은, 연산군과 폴포트보다 더한 폭군"

좌파 공산주의자가 부르짖는 민족주의는 가짜이다


미디어워치에서는 애국우파의 논객으로 활동하던 한양대 전우현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전 교수님은 한양대 로스쿨에서 상법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 사상의 전도사입니다. 문재인씨의 NLL관련 수사, 통합진보당 해산청구, 좌편향 역사교과서 등의 이슈와 관련, TV 등 언론매체에서 좌파들의 잘못된 노정을 근본적으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짜 민족주의, 진짜 민족주의”를 출간하면서 북한이나 남한의 좌익이 주장하는 민족주의가 가짜 민족주의임을 논증하고 자유민주주의, 국민을 배불리하는 시장경제의 길이야말로 진정한 민족주의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우현 교수는 2월 11일 저녁 6시 화요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사실상 출마선언식을 한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질문) 법학 교수에서 영주시장으로의 출마동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대한민국 전체가 다 신산의 아픔을 겪고 있지만, 제 고향 영주는 참으로 더 어렵습니다. 우선 먹고사는 경제가 어렵고 자녀교육, 문화생활, 노후 복지도 힘겹게 되어 걱정입니다. 저는 고향 영주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그 이후 서울에서 30년 정도 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11만 3천 인구 영주의 어려움이 곧 5천만 인구 대한민국의 어려움으로 투영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 재학시절이나 지금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떠난 적이 없습니다.

제 고향 영주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최근에는 잘못된 사상에 꽤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잘못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인근의 대학도 그러하다고 느낍니다. 순수 행정가만으로는 이러한 오염현상을 치유할 수 없고 교육을 올바로 계도할 수 없습니다. 이제 유불문화와 한국의 역동성, 생명의 연관성을 부정하는 사람들마저 나옵니다. 잘못된 사상은 자신을 해치고 가정과 나라를 위태롭게 합니다. 이를 바로잡는 것은 시정(市政)의 수장이 해야 할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교육사업도 시정(市政)의 큰 몫이기 때문이지요.

질문) 교수로서 활동으로 하다 정치인으로서의 출마를 결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답변)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도 소중하지만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서는 것은 지식인의 사명입니다. 진리추구와 이웃 사랑을 상아탑, 캠퍼스에서만 고고하게 찾아서는 안됩니다. 이웃의 아픔을 알고 그 고독을 해소해 주는 것이 진정한 진리추구이고 사랑의 실천이라고 여겼습니다. 이것이 실천적 지식인의 노정(露呈)이고 남북분단된 민족 적대적 현실, 경제가 망가진 가난한 현실을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주시 적십자병원 건립과 판타시온 리조트 재건이 지역 현안


질문) 아무래도 지자체 선거에서는 지역 현산업이 중요할 텐데 현재 경북 영주시에서의 사업적 쟁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영주시에는 적십자병원 건립과 운영, 표류(漂流)하고 있는 판타시온 리조트의 재건,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관광산업의 진흥, 교육인프라 확충, 노령인구 복지사업의 충실성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있습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사람,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아이디어 맨이 필요합니다.

질문) 구체적인 사업 실행 방안은 있습니까?

답변) 저는 영주시장 후보가 되려는 사람으로서 우선 지난 1월 7-9일 판타시온 리조트 재건(조기운영)을 위한 외자유치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친밀하게 된 민단의 교민 사업가(2세, 3세) 일행(6명)이 이번 2월 영주의 제 사무실을 방문합니다. 영주시장 후보는 당연히 판타시온 리조트 사업에 의무적으로 마음을 쏟고 정성을 바쳐야 합니다. 이것은 영주시민의 희원(希願)이기 때문입니다. 문제해결이 쉽지 않더라도 한 단계 한 단계 징검다리를 놓아야만 합니다.

또한 노령인구가 많고, 출산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료 서비스의 현실을 고려할 때 적십자병원을 조기 완공해야 합니다. 진료과목을 특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서울지역의 유수대학 병원(예, 제가 재직하는 한양대학교의 종합대학병원:거리도 청량리에서 가까움)과 협력진료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질문) 이번 출판하는 책 ‘가짜 민족주의, 진짜 민족주의’와 ‘내 고향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에 서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답변) 경북 영주시의 시장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7명 정도나 됩니다. 주로 고향 영주에서 생활하신 분들인데 거의 서울에서 활동한 저로서는 영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출판기념회를 영주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출판기념회와 선거는 전혀 무관합니다. 그러나 반사적 효과로서 제가 알려지는 데는 얼마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2권의 책을 냅니다. “가짜 민족주의, 진짜 민족주의”/ “내 고향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에 서서”입니다. 그 중 “가짜 민족주의, 진짜 민족주의”는 제가 영주 시장으로 출마한다는 마음으로 쓴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영주에서 출판기념을 하게 된 것 뿐이지요. 이 날 많이 와 주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좌파 공산주의자가 부르짓는 민족주의는 가짜

그 내용은 우리나라의 비참한 현실을 민족주의(우파 민족주의), 자유민주주의로 극복하자는 것입니다. 실로 우리나라는 자고 일어나면 격변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북한의 김정은은 2인자이고 고모부인 장성택을 만인이 보는 앞에서 끌어내어 잔혹한 방법으로 처형했습니다. 잔혹한 정도가 나찌의 히틀러,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폴포트, 조선의 연산군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이런 폭악무도한 테러 집단이 바로 우리 머리 위에 핵무기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더 통탄할 것은 이 핵무기를 만들게 돈을 댄 것은 남한의 좌파 정권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지금도 북한의 폭정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깎아내리고 은근히 북한의 소련군정, 토지개혁이 미군정, 이승만의 개혁보다 더 잘된 것이라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민중사관이 있지요. 제가 역사 전공자는 아니지만 이를 두고 볼 수 없어서 TV등 언론매체게 나가서 신랄하게 비판했어요. 어떻게든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 광풍의 근원은 공산주의 등 좌파 계급투쟁주의와 그 현대적 변용인 레프트들입니다. 그런데 이 좌파 계급투쟁주의가 마치 민족주의인양 위장을 한 게 더 위험해요. 북한의 김일성이 민족주의의 위장포를 뒤집어쓰지 않았던들 저처럼 위험하고 무도한 정권은 벌써 무너졌을 겁니다. 우리 민족은 이미 통일을 이루고 연소득 3만 달러에 진입하는 선진 한국을 이루었을 거에요.

저는 공산주의자 등 좌파 계급투쟁주의자가 부르짖는 민족주의는 가짜 민족주의이고, 우리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민족주의가 진짜 민족주의라고 보고 이 책을 썼습니다. 또, 대한민국의 민족주의는 북한처럼 감정적인 “우∼∼리 민족주의”라고만 외치고 외국과 타민족에 적대할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기업을 융성하게 하여 우리 민족을 가난에서 구원해야 합니다. 세계에 우뚝 솟아나게 하는 국제협력주의여야 하지요. 이것이 선진 민족주의이고 제가 주장하는 진짜 민족주의입니다. 두 번째 책(“내 고향 영주, 무섬마을 외나무다리에 서서”)은 고향 영주에 대한 애정을 담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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