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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석방” 주말 집회, 눈보라 뚫고 서울 청계천에서 열려

“지금 민심이 변했고 상황의 변화가 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 이하 추진위)가 주최한 박대통령 석방촉구 4차 집회가 폭설과 강추위에도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청계천 소라탑 앞에서 어김없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이규택 위원장과 최대집 대선후보, 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정희일 박근혜 대통령 복권운동본부 본부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등이 참석했다.







연설자로 나선 최대집 대선후보는 최근 미디어워치가 의뢰해서 실시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지금 민심이 변하고 상황의 변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사실도 언급한 후 “여러분께서 집회에 참석하시고 여러모로 노력해주신 것들이 차근차근 성과물로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영국 태블릿특검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이제 우리가 죽느냐, 저놈들이 죽느냐 하는 8부능선에 왔다”며 “눈앞에 승리가 보이고, 어둠은 빛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낸 촛불난동의 주범 이재명의 대장동 비리가 드러나고 있으며, 박 대통령에 대한 사기날조 수사를 하고 태블릿PC를 조작한 윤석열의 집구석을 보라”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계기로 민주화 과정에서 생긴 빨갱이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탄핵의 진실이 드러나려면 누군가는 앞선에서 처절하게 싸워야 한다”며 최근 최서원씨가 태블릿PC에 대해 제기한 점유변경금지가처분신청을 소개했다. 그는 “아무리 문재인이 장악한 법원이라고 해도 탄핵의 결정적 단서가 됐던 태블릿PC를 그냥 갖다 버리라는 판결은 내리지 못할 것”이라며 “만약 이 가처분신청이 인용된다면, 2대의 태블릿PC는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 대상으로 영원히 보존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하 10도의 한파와 오후 2시부터 내린 폭설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고,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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