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 16일자 방송을 통해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조국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에 이어 김두관 국회의원에게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책을 보냈다.
김두관 의원은 최근 친문세력에 장악당한 민주당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변 고문은 특히 김두관 의원이 박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입장 차를 주목했다. 이에 변 고문은 “김두관 의원은 최소한 박대통령이 파렴치한 뇌물을 받지 않아 사면의 국민적 공감대를 인정하고 있다”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윤석열의 검찰세력이 박대통령의 뇌물 사건을 전면 조작한 탄핵 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변 고문은 “김두관 의원은 20여년 전 안티조선 운동할 당시 인연이 있는데, 그 당시부터 리틀 노무현이라 불렸고, 노무현도 문재인보단 김두관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변 고문은 조국 교수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게도 “윤석열의 검찰세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조작날조한 것에 대한 편지를 보내, 자신의 사건과 비교해볼 것을 권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