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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홍준표 상대로 1억원 손배소송 제기한다

변희재, 윤석열·한동훈 조작수사 문제 다룬 저서에 대한 홍준표 모욕 행위 응징 나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청년의꿈’ 사이트에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와 관련, “극소수 틀딱들 상대한 책에 불과하다”고 모욕적 댓글을 남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변 고문은 홍 시장의 해당 댓글이 모욕,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에 해당한다며 정신적 위자료로 1억원을 청구하는 내용의 민사소송 소장을 조만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틀딱은 '틀니 딱딱'의 줄임말로 주로 노년층을 비하하는 용어로 쓰인다.


본지가 미리 입수 확인한 소장 내용에 따르면 변 고문은 “홍 시장은 어떠한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저작물에 대해 ‘극소수 틀딱들이나 보는 책’이라는 취지의 경멸적이고 비하하는 표현을 써서 그 가치를 폄훼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원고의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그.저.알’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허위의 음모론이라는 사실을 우회적·간접적으로 강조함으로써 책의 신용과 평판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했다”며 “‘나.그.저.알’에 대한 비방과 폄훼는 본인에 대한 모욕이자 명예의 훼손에 해당함은 물론이고 언론인으로서 추구하는 비판적 여론의 형성을 심대하게 방해할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본인이 이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받았음은 자명하다”며 “한 개인의 인격과 직업적 양심 그리고 과학적 방법에 입각한 진실 추구의 노력이 오롯이 담긴 저작물에 대해서는 ‘이 사건 댓글’과 같은 저질스럽고 근거 없는 비방이 인정될 여지가 없다고 경종을 울려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변 대표고문은 해당 댓글과 관련해 홍 시장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나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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