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규탄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도권 언론이 송 전 대표의 이번 발언에 대해서 일제히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 조작수사와 관련한 여론이 밑바닥에서부터 폭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디시인사이드’의 국내야구 갤러리 이용자 ‘아가탐정무현’은 “송영길 ‘테블릿 PC 증거 조작됐다’“라는 제목으로 “태블릿PC 증거를 조작해서 박근혜 대통령한테 30년 형을 구형했던 가요? 그렇게 했던 사람들이 바로 이 현재 윤석열 한동훈 이런 분들인데”라고 발언한 송 전 대표의 영상 클립을 게시했다. 6월 9일 오후 6시 현재 약 2만 6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게시물은 이용자들로부터 약 900회의 추천을 받아 개념글(추천글)에 올랐다. 댓글은 412개가 달렸다. 송 전 대표의 해당 발언은 보수 커뮤니티사이트 ‘에펨코리아’에서도 화제가 됐다. '도라지도라지백도' 라는 아이디의 유저 역시 ‘송영길 "태블릿 조작됐다는 의혹, 상당한 신빙성"’이라는 제목으로 이와 동일한 게시물을 올려 인기 게시글에 올랐다. 해당 게시물은 6월 9일 오후 6시 현재 조회수 2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대법원 앞에서 태블릿 조작수사의 진상규명과 관계된 재판에서 관련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변 대표고문은 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양심 판사 한명만 있어도 태블릿 조작 날조 주범 윤석열과 한동훈은 이미 감옥에 들어가 있었을 것”이라며 “태블릿 조작날조 사건 관련, 법원 측은 구속영장실질심사부터, 1심, 항소심 그리고 각종 민사소송에서,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일갈했다. 변희재 고문은 미디어워치의 JTBC 태블릿 보도 관련 민사재판에서 태블릿 감정 신청을 기각하고 변론을 종결한 서울서부지법 성지호 재판장, 과거 자신을 구속시켰던 서울중앙지법 영장담당 이언학 판사, 자신에게 징역 2년형의 실형을 선고했던 서울중앙지법 박주영 판사, SK텔레콤 태블릿 신규계약서 위조 관련 손배소송을 중단시킨 서울중앙지법 송승우 판사 등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이들을 비판했다. 그는 “재판을 받는 당사자로서는 저 판사들이 조작 검사들과 한패라는 확신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본인은 일단 대법원에, 태블릿 진실을 죽이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판사들을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성
지난 6년여 간 아스팔트에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부르짖어었던 애국보수 시민단체들이 금주에도 어김없이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정기 주간 집회를 개최했다. 9일,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JTBC 방송사 앞에서 “태블릿 조작 거짓보도를 자백하라”고 외쳤다. 이날 오영국 대표는 “드디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태블릿 조작을 언급했다”며 “손석희, 손용석, 심수미, 김필준 중 누구든 먼저 자백하는자 한명만 산다“고 말했다. 조영환 대표는 “JTBC는 태블릿에 대해 진실하고 공정한 판단을 해서 지금이라도 날조 거짓선동의 오류를 교정하길 바란다”며 “태블릿 보도 등을 사과하고 살길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구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는 태블릿 조작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조작한 날조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며 “JTBC도 지금이라도 태블릿 조작을 자백하라”고 촉구했다. 애국보수 시민단체들의 JTBC 방송사 앞 집회는 지난달부터 시작돼 이번이 5회차다. 관련기사 : 강민구·오영국·조영환, 상암동 JTBC서 4차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 개최 오영국·조영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유럽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계심이 급속히 높아진 반면, 러시아의 핵심 동맹국인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는 아직 전략적 파트너로 보는 유럽인들이 적지 않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소개됐다. 그러면서도 유럽을 겨냥한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확산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유럽인들이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싱크탱크 ‘유럽 외교 위원회(European Council on Foreign Relations)’가 지난 4월 유럽연합(EU) 소속 11개국(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덴마크,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의 시민 16,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른 것이다. 러시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5%가 “충돌하고 있는 적(adversary – with which we are in conflict)”이라고 응답했고 9%는 “경쟁해야 하는 라이벌(A rival – with which we need to compete)”이라고 답변했다. 동맹국(ally)이라는 응답은 4%에 불과했고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파트너”라는 응답도 19%에 그쳤다. 특
이상로 전 MBC 카메라출동 기자가 최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들 앞에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규탄한 데 대해서 “틀린 말이 없다. (그의 말은) 팩트”라고 짚었다. 9일, 이상로 전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메라 출동’에서 ‘송영길이 협박했다, 나를 건드리지마라 건들면 태블릿PC 깐다’ 제하 영상을 공개하며 근래 유튜브를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된 송영길 전 대표의 태블릿 조작수사 관련 발언을 소개했다. 앞서 7일 송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즉석 기자회견을 갖고 “태블릿PC 증거를 조작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30년 형을 구형했던 사람들이 윤석열·한동훈”이라며 “지금 태블릿PC건, 뭐 장시호 태블릿PC건, 변희재 씨가 윤석열·한동훈이 조작해서 한 거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도 그 책(‘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을 읽어보니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자회견 장면을 인용하면서 이상로 전 기자는 “송영길이 말한 것은 한글자도 틀린 게 없다”면서 “송영길은 (태블릿 문제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협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송영길의 협박에
인공지능(AI) 적용 드론(무인기)이 가상훈련에서 인간 조종자를 ‘임무 수행 방해물’로 판단해 살해했다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AI에 대한 규제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미국 민주당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은 AI가 생산한 모든 콘텐츠에 “이 내용은 AI에 의해 생성됐습니다”라고 명시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AI가 생산한 가짜 콘텐츠를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AI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하면 미국 다음 가는 AI 강국인 중국의 추격을 허용함으로서 미국과 자유세계의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AI 규제 논란이 외교적-정치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미국의 외교전문지인 포린어페어스(Foreign Affiars)는 2일(현지시간) 조지타운 대학의 ‘안보 및 첨단기술 센터(Georgetown’s Center for Security and Emerging Technology)’ 수석연구원인 헬렌 토너(Helen Toner)가 기고한 칼럼 “중국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환상(The Illusion of China's AI Prowess)”을 기고했다. 칼럼은 ‘OpenAI’의 최고경영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혜원 전 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등과 함께 ‘태블릿 문제 포함 윤석열 조작수사 범국민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변 대표고문이 지난 (5월) 18일 유튜브 ‘변희재 강성범의 세상보기’를 통해 앞서 17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만난 일화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손혜원 전 의원이 나에게 ‘태블릿으로 윤석열·한동훈과 싸울 정도의 담력을 가진 사람은 송영길 밖에 없을 것 같다’고 얘기했었는데, 얼마전 목표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만나게 됐다”며 “송영길 대표는 내가 쓴 태블릿 책 세권(‘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을 다 정독하고 (책) 내용을 외우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송 전 대표에게 ‘지금 (진보 진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무조건 반격을 해야 한다. 범국민 윤석열 조작수사 공대위를 만들자’고 제안을 했다”며 “지금의 검찰 탄압을 보호해주는 것과 과거 윤석열·한동훈이 조작했던 태블릿·조국 수사도 다시 꺼내들어 이들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묻는 대책위를 만들기로 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를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규탄해 파장이 예상된다. 7일, 송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취재를 나온 기자들 앞에서 “최근에 변희재 씨가 주장하고 있지만, 태블릿PC 증거를 조작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30년 형을 구형했던 사람들이 윤석열·한동훈”이라고 일갈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까지 거론한 이번 송 전 대표의 발언은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와 관련해 진보좌파 진영의 당대표급 인사로는 사상 최초 발언이다. 이날 송 전 대표는 이른바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검찰청 앞에서 자신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 조사와 구속영장 청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송 전 대표는 현장에서 즉석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지금 태블릿PC건, 뭐 장시호 태블릿PC건, 변희재 씨가 윤석열·한동훈이 조작해서 한 거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나도 그 책(‘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을 읽어보니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때 중앙지검 검찰총장을 하면서 소위 적폐수사를 해서 수사를 하지 않았는가”라며 “지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지난 5일, 미디어워치의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재판장 성지호 및 법관 2인(박준범·김병일)의 공정한 재판 진행을 기대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재판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보다 앞서 2일에 미디어워치의 JTBC 방송사를 상대로 한 태블릿 보도 관련 민사재판이 4년만에 재개되었다. 당일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태블릿이 실제로 최서원의 것인지 아닌지 여부는 이 재판에서 다룰 사항이 아니라고 하면서 미디어워치 측의 태블릿 감정 신청을 기각하고 변론도 갑작스럽게 종결시켜버렸다. 선고기일도 이번달 23일로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해당 사건은 “JTBC가 보도한 태블릿은 민간인 최서원의 것이 아니라 청와대 행정관인 김한수의 것이다”라고 하는 탄핵 정국 당시 미디어워치의 호외판과 보고서와 관련해 JTBC측이 이를 “가짜뉴스”, “허위보도” 등으로 음해비방하고 나섰던 문제에 대해서 미디어워치측이 명예훼손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다. 법원이 이 사건에 대해서 판결을 내리려면 당연히 태블릿의 실사용자가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인지 김한수인지를 가려야만 하고, 또 JTBC측의 보도가 허위보도라면 악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도 반드시 따져야만
목포에는 22년째 식품제조 산업에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명가푸드에프앤씨가 있다. 명가푸드에프앤씨는 평균 기업 수명이 짧아지는 요즘 시대에 식품제조업체 중에서도 롱런하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2022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평균 존속 연수는 3.28년이나, 명가푸드에프앤씨는 지난 2002년에 창업하여 22년째 순대 및 해산물을 이용한 장류 제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창사 시초부터 많은 이들의 애정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목포의 구도심에 위치한 명가푸드에프엔씨는 지역살리기와 더불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로 농.축.수산물 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신선한 원료만을 사용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명가푸드에프앤씨는 전라남도 최초 제품 생산공정라인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인공필름을 사용하지 않은 전남 함평과 장성에서 도축한 국내산 돼지고기, 선지와 소창을 사용하여 만든 순대를 생산한다. 게다가 청정지역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키워진 국내산 압해도 새우와 전남 완도에서 건강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고품질의 보양식 전복, 바다의 우유인 녹진한 맛의 알 굵은 통영 굴로 만든 맛깔나는 장류까지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4차 윤석열 퇴진 좌우중도합작 범국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집회에는 강민구 턴라이트TV 대표, 강윤경 변호사, 김준혁 한신대 교수,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윤선희 성악가,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정대택 정대택TV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설에 나선 강민구 대표는 ‘윤석열 퇴진’ 구호를 외치며 “좌우중도연합 집회는 윤석열·김건희 퇴진을 위해 모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진영 객원교수는 “진보와 보수 모두 윤석열을 싫어하지 않는가”라며 “중요한 것은 윤석열을 몰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을 검찰총장로 만들 때 그를 쉴드쳤던 민주당 의원들은 불출마하라”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조영환 대표는 “윤석열과 대깨윤, 윤석열 만세족 때문에 보수 진영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면서도 “윤석열을 몰아내는 것은 좌우를 따질 것 없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윤석열
‘최순실 태블릿’ 보도의 진위를 주제로 본지와 JTBC 방송사가 맞붙은 민사재판에서 본지가 재판부 기피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5일, 본지 소송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제12민사부의 재판장 성지호 및 법관 2인(박준범·김병일)의 공정한 재판 진행을 기대할 수 없다”는 내용의 재판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재판장 성지호)는 4년만에 재개된 태블릿 보도 관련 민사재판의 지난 2일 변론기일에서 ‘최순실 태블릿’이 실제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여부는 이 재판에서 다룰 사항이 아니라고 하면서 본지의 태블릿 감정 신청을 기각하고 갑작스럽게 변론을 종결시켰다. 선고기일도 이번달 23일로 일방 통보했다. 본지는 재판부의 선고 강행 예고에 법관 교체 요구로 맞섰다. 이 변호사는 이번에 제출한 기피신청서를 통해 “이 사건은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해 어느 쪽이 허위사실을 보도했는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이라며 “피고(JTBC 방송사)의 불법행위를 입증하기 위한 원고(미디어워치)의 기회를 재판부가 임의로 박탈하고 선고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재판청구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사건 재판부는 지난 5년 동안 이 사건 태블릿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판교 위메이드 본사 앞에서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 행정관에 대한 채용경위와 활동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 산악회,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턴라이트, 올인코리아, (박근혜와 변희재의) 인권을지키는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위메이드 본사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위메이드는 태블릿 조작주범 김한수의 입사일, 고문료, 활동내역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공개서신을 통해 “위메이드에서 태블릿 조작주범인 김한수가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김한수는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검찰 및 SKT와 공모해 태블릿 조작에 가담한 자로 당연히 친여 인사이자 윤석열과 한동훈의 친검찰 인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한수는 77년생으로 박근혜 정권에 참여하기 전에 마레이컴퍼니라는 문구 유통업체를 운영한 것이 경력의 전부”라며 “이런 인물을 위메이드가 팀장도 아닌 고문급으로 영입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현재 김한수와 최태원, 윤석열과 한동훈은 박근혜 탄핵을 위한 태블릿 조작수사 범죄를 함께 저지른 공범들”이라며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에 앞장서온 애국보수 시민단체들이 금주에도 어김없이 서울 상암동 JTBC 방송사 앞에서 제4차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 개최를 열었다. 2일,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는 JTBC 방송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태블릿 조작 거짓보도를 자백하라”고 외쳤다. 오영국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의 첫 연사로 나선 조영환 대표는 “JTBC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부터의 거짓말들을 제자리로 돌려야 한다”며 “탄핵 때 저질렀던 태블릿PC에 대한 거짓말을 뉘우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뒤이어 연설에 나선 강민구 대표는 “JTBC가 보도했던 태블릿은 7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의 증거로 사용됐다”면서 “지금은 어처구니없게도 그 태블릿이 조작 날조됐다는 증거들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농단의 증거였던 태블릿은 조작 날조로 밝혀졌다“며 ”이제 곧 태블릿 문제가 전 국민들에게 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 오영국·조영환, JTBC서 3차 ‘태블릿 조작 자백’ 촉구 집회 개최 다음달 2일, 서부지법서 ‘최순실 태블릿’ 미디어워치 vs JTBC 2억 손배소 재판 재개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의 진위를 주제로 본지와 JTBC 방송사가 맞붙은 민사소송 재판이 파행으로 끝났다. 재판부는 기습적으로 23일 선고까지 예고했으나 원고 측인 본지는 재판부 기피신청으로 맞설 예정이다. 2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재판장 성지호 부장판사)는 4년 만에 재개된 JTBC 방송사의 태블릿 보도 관련 재판의 변론기일에서 미디어워치 측이 요청한 태블릿 감정 신청을 기각하고 그대로 변론종결을 선언했다. 이날 성지호 재판장은 관련 미디어워치 측이 받고 있는 형사재판 최종 결과를 보기 위해서 민사재판을 계속 미뤄왔으나 더 이상 이를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 재판장은 양측에서 이미 입장을 충분히 개진한 만큼 그대로 선고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원고인 미디어워치 측에서 선고전에 ‘최순실 태블릿’의 진위와 관련 이 재판부에서 반드시 독자적인 증거조사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성 재판장은 미디어워치가 탄핵 정국 당시에 JTBC 방송사의 태블릿 관련 방송들을 비판할만한 근거가 있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 아니냐면서 ‘최순실 태블릿’이 실제로 진짜인지 가짜인지 여부는 이 재판에서 다룰 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 성 재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