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3일과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 대표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여자축구연맹은 4일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인 중국 측의 초청으로 2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 뉴질랜드, 덴마크와 한 조에 속해 있는데 8강 진출 후 북한이나 일본을 만날 것을 대비해 한국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항공료의 절반만 제외하고 한국 대표팀의 이번 원정에 드는 모든 비용은 모두 중국 측에서 부담키로 했다. 한국은 작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지만 다음달 3일로 예정돼 있는 일본과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어 조직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종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오후 1시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을 한 뒤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min76@yna.co.kr
대한수영연맹이 추가로 선발한 경영 국가대표 11명의 태릉선수촌 입촌이 연기될 처지에 놓였다. 3일 수영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8월 일본 지바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일본오픈수영대회)을 대비, 기존 18명에 추가로 경영 대표 11명을 뽑았고 6일부터 선수촌에 입촌시켜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선수촌에서 정한 경영 대표 선수는 총 24명. 11명을 더 뽑았으니 모두 29명이 돼 정해진 인원에서 5명이 초과된 셈이다. 이 때문에 수영연맹은 초과 인원 5명은 정식 대표가 아닌 훈련 파트너로 뽑은 뒤 이들의 훈련 비용과 식대, 수당 등을 연맹에서 자비 부담하는 것으로 대한체육회로부터 입촌 승인까지 받아냈다. 이 승인을 근거로 선수들에게 6일 오후 4시까지 선수촌 집결을 지시한 수영연맹은 하지만 2일 밤 태릉선수촌으로부터 '초과인원 5명은 입촌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5월에 각 종목 선수들이 많이 몰려 숙소가 부족다는 것이 이유였다. 백현섭 선수촌 훈련부장은 "이번 달에 선수들이 갑자기 몰리는 바람에 코치진도 1인1실에서 2인1실을 쓰도록 했고 여자 숙소도 부족해 일부 남자 숙소를 개조해서 쓰고 있다"며 "승인은 해줬지만 연맹 자비 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박지성(26)의 소속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AC밀란(이탈리아)의 역습에 무너져 이번 시즌 3관왕의 꿈을 접었다. 맨유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AC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카카와 클라렌스 시도르프에게 연속 골을 내준 뒤 후반 알베르토 질라르디노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달 25일 1차전 홈경기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둔 맨유는 1, 2차전 합계 전적 3-5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역대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라노 산 시로 경기장에만 오면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전 전패를 당했던 맨유는 AC밀란과의 악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번 시즌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3대 대회 우승) 목표를 날려버렸다. 반면 통산 6차례 이 대회를 제패한 AC밀란은 전날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과 오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결승 단판승부로 '전통의 명가' 대결을 벌여 우승
'마린보이' 박태환(18)이 제79회 동아수영대회 혼계영 400m에서 막판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소속팀 경기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박태환은 23일 울산 문수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팀의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출전해 3분55초46으로 서울체고(3분55초49)를 0.03초 차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두드렸다. 혼계영 400m는 배영-평영-접영-자유형의 순서로 4명의 영자가 번갈아 헤엄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 5번 레인을 배정받은 경기고는 박태환에 앞서 김지현, 강길영, 심기혁이 각각 배영, 평영, 접영 영자로 나섰는데 3번 영자 심기혁이 3분06초40에 골인해 4번 레인의 서울체고(3분03초29)보다 3.11초 늦었다. 하지만 박태환이 물 속에 뛰어들자 상황은 달라졌다. 첫 50m 턴 때 박태환은 3분30초50을 기록하며 서울체고(3분28초18)와 차이를 2.32초로 줄였다. '역전의 명수' 박태환은 다시 한번 마지막 50m에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팔은 프로펠러처럼 돌아가기 시작했고 킥도 한층 거세졌다. 골인을 10여m 남기고 박태환은 훌쩍 앞서가던 서울체고 마지막 영자 원동현을 거의
한국인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상을 정복한 '마린보이' 박태환(18.경기고)이 6개월여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한껏 치솟은 인기를 실감했다. 박태환은 21일 오후 3시께 제79회 동아수영대회 경영 남자 고등부 계영 800m에 출전하기 위해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을 찾았다. 계영 800m 결승은 이날 경기의 마지막 순서로 잡혀 있어 오후 5시나 돼야 경기가 시작되지만 수영장 분위기도 느끼고 오랜만에 수영 지도자,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은 것. 하지만 박태환은 곧바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경기장 앞에 도착하자마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년부와 초등부, 중등부 선수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둘러싸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박태환의 얼굴을 알아본 팬들은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댔으며 사인 공세는 기본에다 악수에 포옹까지 청하는 이들도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숙소로 돌아갔다가 경기 시작 30여분 전 다시 수영장을 찾았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경기장 정문에서 선수 소집실에 들어가기까지 100여명의 팬들이 박태환을 둘러쌌고 사인을 요청했다. 경기 직전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로 '박태환'의 이름이 불리자 선수와 학부모로 구성된 관
1980년대 한국 핸드볼 최고 스타인 강재원(43) 감독이 중국 여자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강재원 감독은 19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일본 실업 다이도스틸과 계약이 끝나 다음달부터 중국 여자대표팀을 맡게 됐다. 아직 세부 계약조건 절충이 남아있지만 중국으로 건너가는 것이 99%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일단 중국에 건너간 강 감독은 기존 대표 선수 30여 명과 직접 면담을 한 뒤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5월2일부터 사령탑에 오르기로 한 강재원 감독은 주로 베이징에서 훈련을 할 계획이고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내년 올림픽을 준비할 계획이다. 2005년 중반부터 다이도스틸 지휘봉을 잡은 강 감독은 2005-2006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일본 실업핸드볼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달 중순 막을 내린 2006-2007 시즌에는 18전 전승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7월 전일본실업단선수권대회와 12월 종합선수권대회 우승까지 일본 핸드볼 3대 대회를 석권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강 감독은 다이도스틸과 계약 종료를 앞두고 각국 대표팀 및 실업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는데 대표적인 곳이 사우디 아라비아였다. 강 감독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와 FA(축구협회)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트레블'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로부터 끊임없이 압박당하고 있다. 막바지에 다다른 2006-2007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첼시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리그 34라운드 원정에서 웨스트햄을 4-1로 대파했다. 현재 리그 19위 웨스트햄은 2부리그 강등권(18-20위)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첼시의 무차별 골 폭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첼시는 전반 31분 칼루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35분 웨스트햄 카를로스 테베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1분 뒤 필립스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은 첼시는 후반 7분 드로그바의 패스를 받은 칼루가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문을 열었고, 후반 17분에는 리그 득점 선두인 드로그바가 4번째 쐐기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마무리했다. 승점 3을 보탠 첼시는 24승6무3패 승점 78로 맨유(26승3무4패 승점 81)와 간격을 3점 차로 좁혔다. 축구팬들에게는 양 팀의 쫓고 쫓기는 선두 다툼을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해졌지만 불안한 선두를
유럽축구연맹(UEFA)이 2006-2007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6)을 아시아의 희망으로 주목했다. UEFA 홈페이지는 13일(한국시간) 대회 준결승에 오른 맨유를 비롯해 첼시, 리버풀, AC 밀란 등 4팀의 선수 90명의 국적을 분석한 기사에서 "아시아의 희망을 배달한다"며 박지성을 특별히 소개했다. 이 기사는 출신 선수가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나라로 한국과 칠레, 코트디부아르를 들었는데, 특히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동시에 새 역사를 쓰게 된다고 강조했다. 준결승 4팀 소속 선수들의 국적을 보면 잉글랜드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탈리아(15명), 프랑스(7명), 브라질, 네덜란드(이상 6명), 포르투갈(4명), 아르헨티나, 스페인(이상 3명), 체코, 코트디부아르, 노르웨이, 아일랜드, 웨일스(이상 2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 카메룬, 칠레, 크로아티아 등 15개국은 1명씩 대회 4강 진출 선수를 배출했다. 선수 말고도 각 팀 사령탑의 국적이 각기 다르다는 점도 기사에 소개됐다. 알렉스 퍼거슨(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아 최근 무안신안 국회의원 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은 김홍업씨의 지지도가 신안무안지역에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등 서남권 지역신문인 항도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29일 무안신안지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유권자71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여론조사결과 이재현전무안군수가 20.7%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김홍업씨는 11.1%의 지지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3.7%) 여론조사결과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지지도는 이재현전무안군수가 20.7%,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강성만목포과학대 초빙교수가 12%, 민주당 김홍업후보가 11.1%, 김호산통일농수산 기획위원장이 5.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결과 무안출신인 이재현전무안군수는 30대,40대,50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고 무안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신안출신인 한나라당 강성만후보는 신안지역에서 22.4%의 지지를 보여 16%의 지지를 보인 신안출신인 김홍업씨보다 6%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김홍업씨는 전통 민주당 지지층인 50대와 60대에서 높은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건설 및 골재채취 현장 등을 돌며 불법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돈을 받아 챙긴 모 전문지 박모기자(45)를 공갈혐의로 구속하고, 전모기자(60) 등 다른 전문지 기자11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 등은 지난 2004년 8월초순께 전남 장성군 소재 도로 건설현장을 찾아가 불법 사실을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는 등 2년여동안 4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모두 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모 전문지 박모기자와 다른 전문지 기자10명 및 인터넷 기자1명은 지난 2004년 8월초 건설현장등에서 발생한 민원사항을 기사화 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는 등 2년여 동안 40여차례 걸쳐 모두 2,000여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앞서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 일간지 기자 안 모씨(39)을 변호사법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조사 결과 모 일간지 전 안모기자(39)는 배모씨(44)가 목포시 소재 경찰에서 자연공원 관리법 위반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배씨(44)에게 담당형사와 수사과장을 잘알고 있으니 사건을 축소시켜 무혐의 처리해 주겠다는 수법으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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