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J씨 남매가 함께 만나 식사를 했다는 MBC노조의 주장이 폴리뷰 취재 결과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노조는 24일자 특보에서 “김재철은 지난주 일요일인 16일 저녁 6시, 무용가 J씨와 J씨의 오빠를 서울 인사동의 한정식 집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김재철이 무용가 J씨와 J씨의 오빠인 J모씨와 또 저녁 식사를 겸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김재철과 J씨 남매가 도대체 무슨 관계이며 얼마나 특수한 사이인지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고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무용가J씨측에 확인한 결과 노조의 주장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J씨의 오빠 정성남씨는 폴리뷰와의 전화통화에서 “노조가 김재철 사장과 우리 남매가 회동했다는 그날 그 시각에 나는 지인의 초청으로 모 아이돌 그룹 쇼케이스에 갔었다”면서 “거짓말을 밥 먹듯 하던 노조가 이번엔 진짜 완벽한 거짓말, 기가 막힌 완전한 허위날조를 했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짐승보다 못한 자들이 아닌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정씨는 “그
MBC노조가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J씨 남매가 또 함께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고 꼬투리를 잡고 나섰다. MBC노조는 24일 특보를 통해 “김재철이 무용가 J씨와 J씨의 오빠인 J모씨와 또 저녁 식사를 겸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김재철과 J씨 남매가 도대체 무슨 관계이며 얼마나 특수한 사이인지 논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김재철은 지난주 일요일인 16일 저녁 6시, 무용가 J씨와 J씨의 오빠를 서울 인사동의 한정식 집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저녁 식사는 두 시간 정도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MBC노조는 “김재철이 무용가 J씨 남매와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 한 지난 16일은 김재철에 대한 해임안이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에 제출된 지 불과 사흘 뒤이다. 해임안 제출로 김재철의 27일 청문회 출석이 사실상 불가피해진 직후에 J씨 남매와 회동을 가진 것”이라며 “따라서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자연스럽게 향후 대응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지인 간인 김 사장과 무용가J씨가 식사 자리를 갖기만 하면 온갖 추측성 의혹을 제기하는 MBC노조의 버릇은 계속 이어졌다.노조는 “김재철은
MBC노조가 이른바 ‘MBC 정상화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 가운데 몇 몇 시민과의 인터뷰 내용 중에서 보인 노조의 취재 행태가 무용가J씨 주변을 사찰식 탐문할 때와 동일한 행태인 것으로 확인됐다.21일자 노조 비대위 특보에 따르면 거리에서 만난 시민과의 인터뷰 중 “(전단지의 김재철 사장 얼굴을 가리키며) 이 분 누군지 알고 있어요?”라며 사진을 보여주고 노조가 원하는 답변을 유도하는 식의 행태가 바로 그것.한 시민은 노조의 이 같은 질문에 “MBC 사장이잖아요. 회사 안에 CCTV 설치해서 기자와 PD들 감시한다고 알고 있어요. 다른 데는 아니고 같은 시사프로그램하고 뉴스하는 곳에다가 CCTV 설치해서 직원들 감시하고 프로그램 못하게 한다고 인터넷에서 봤어요”라고 답변했다고 노조 특보가 밝혔다.또 노조는 이 시민에게 “김재철 사장은 직원 이메일하고 메신저 내용도 훔쳐봤어요.”라고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을 마치 확인된 사실인 것처럼 말해 답변을 유도하기도 했다.노조가 김 사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고, 김 사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 뒤 입맛에 맞는 답변을 얻어내는 방식은 무용가J씨와 관련해서 노조가 이미 선보인 전형적인 취재행태다.무용가J씨
‘언론의 정치적 독립’을 주장하는 MBC노조의 ‘정치 기댐’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MBC노조의 자기모순이 깊어지고 있는 셈이다.MBC노조는 20일 특보를 통해 “MBC 노동조합은 오늘(9.20) 자로 유력 대선 주자 3명에게 공개 질의를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며 “조합은 3명의 대선주자들이 추석 연휴 이전까지 MBC 사태에 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파업 당시 몇몇 여권 인사와 민주통합당 등 야당에 기대며 정치 예속적 태도를 보였던 노조가 각 당 대선 후보가 확정이 되자 이제는 또다시 대선 후보들을 재촉하며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나선 것이다.노조는 이 공문을 통해 김재철 사장의 인사 조치 등에 대해 “보복”이라는 주장과 방송 파행을 야기했던 불법 정치파업 참가자들을 제외하고 다른 MBC직원들이 자리한 현실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책임 있는 당사자들은 방관만 할 것인가?”라며 “대선주자들은 MBC 사태 입장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노조는 “3명의 대선 주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묻는다”며 “우리 사회 민주화가 지속되면서 언론의 자유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어 또다시 언론의 자유가 유린되고, 수많
100미터를 3초에 뛰는 놀라운 스피드를 보유한 치타. 사냥의 모든 기술은 물론 강한 발톱을 이용해 나무를 타는 능력까지 겸비한 표범 외에도 초원은 약육강식의 먹이사슬 구조에서 살아가는 많은 동물이 있습니다. 그들 중, 왕을 사자라 하죠. 화려한 갈기와 초원을 쩌렁쩌렁 울려대는 그 포효 이면엔 백수의 왕으로서 숫사자는 사냥 능력에 있어서 치타나, 표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그렇다면, 초원의 절대강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하이에나’입니다. 강한 턱으로 물소의 뼈까지 부술 수 있으며, 사냥의 기술 보다는 먹잇감이 지쳐 쓰러질 때까지 추격하는 강한 체력과 끈기가 있습니다. 사자에 반해 하이에나는 암컷이 무리를 이끌고 있습니다.하이에나의 특징은 힘들여 먹이를 사냥하는 것보다 다른 짐승들이 사냥한 먹이를 주로 강탈하는데요. 암사자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사회로 따지면 그냥 날강도인 셈이죠. 자신의 노력은 다른 짐승이 먹이를 사냥하지 않았을 때에나 하는 무리니까요. 그럼, 우리 사회에서는 누가 ‘하이에나’일까요? 저는, 단언코 MBC노조 같은 집단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과장, 추측, 왜곡은 ‘의혹’으로 포장할 수 없어...“조합은 J씨가 제
김재철 MBC사장의 유.해임을 결정짓는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이미 금도를 넘은 상태에서 MBC노조의 자사 올림픽 관련 내부정보를 악의적으로 유출하는 등의 패악질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기관지인 미디어오늘은 언론기능을 상실한 '선동확성기'로, 피디저널과 뉴스1 같은 그야말로 '악의적'이라 판단할 수 밖에 없는 매체들은 앞다투어 자신들의 바람을 담은 소설 써대기에 열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당장 오는 27일 열리는 첫 방문진 이사회는 김재우 이사의 이사장 연임 여부를 놓고 여야 간 대치 양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야당 측 이사들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그동안 제기된 의혹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최고 연장자를 이사장으로 호선하는 관례를 쉽사리 따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MBC노조는 정치권에서 지난 6월 29일 여야 원구성 합의에서 MBC노조의 파업 사태와 관련해 김재철 사장 퇴진에 대한 의미가 내포됐다고 판단하고, 신임 방문진 이사진에게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경찰이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김재철 사장의 해임에 명분을 보태고 있다."위의 인용은 모두 '피디저널'이라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