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金槿泰)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27일 "반 한나라당 연합을 만드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국민중심당의 대통합 신당 참여를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후 대전 가톨릭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총회' 참석에 앞서 열린우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부패하고 오만하며 국지전 불사를 취소하지 않는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저는 국민중심당이 한나라당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아직 알고 있지 못하다"면서 "심대평(沈大平) 공동대표를 비롯한 국민중심당 지도부는 반 한나라당 전선에 동의하는지 답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의장은 또 국민중심당 등이 대통합 신당에 참여할 경우 어느 세력이 주도권을 쥘 것이냐에 대해 "각 정치세력이 여러가지 정책을 놓고 토론과 논쟁을 벌여 경쟁한 뒤 국민의 지지를 많이 받는 세력에게 주도권을 넘겨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여권의 잠재적인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정운찬(鄭雲燦) 전 서울대 총장과 관련해 "정 전 총장은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갖춘 분"이라며 "정 전 총장이 빨리 결단해 범여권의 대선 예비주자들과 경쟁하는 관계가 됐으면
4.25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각 후보 진영이 민감한 반응 보였다. 25일 오후 8시 투표 마감 결과, 투표율이 33%에 이르자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진영은 "각종 여론조사기관에서 '투표율이 30%를 넘으면 조직력이 약한 심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한껏 고무된 모습이었다. 반면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 진영은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기는 했지만 투표율 고저가 당락의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단 개표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sw21@yna.co.kr
4.25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은 25일 오전 가족과 함께 일제히 투표소를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50분 부인 연미흠씨와 함께 둔산동 충남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은 지역민심과 지역경제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도 이날 오전 7시10분 부인 안명옥씨와 함께 월평동 누리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심 후보는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사회당 김윤기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부인 김선미씨와 함께 갈마동 둔원중학교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와 서민 중심의 경제회생 등 다른 후보들과 뚜렷하게 구분되는 정책과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해 온 만큼 서민들이 평가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sw21@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무소속 권선택(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4.25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2일 앞둔 23일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심대평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로, 누가 역량이 있고 일을 잘 할 수 있느냐가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심대평 후보는 국회의원이 될 능력과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제가 이번 보궐선거에서 심대평 후보를 지지한다고 국민중심당에 입당하는 것은 아니다"며 "12월 대선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거취는 그 때 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동구 판암동-유성구 반석동 40분이면 OK"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시 동구 판암동과 유성구 반석역을 잇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22.6㎞)이 17일 오전 5시30분 2단계 구간인 반석역에서 첫 열차가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완전 개통됐다. 1996년 10월 30일 도시철도 1호선 착공 이후 10년 6개월 만이다. 대전은 지난해 3월 16일 1단계 구간(판암역-정부청사역 12.4Km) 개통에 이어 이번에 2단계 구간(정부청사역-반석역 10.2㎞)을 개통함에 따라 10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맞게 됐다. 1조8천931억원이 투입된 도시철도 1호선은 동구 판암역과 대동역, 대전역, 중구청역(충남도청), 오룡역, 대전시청역, 정부청사역, 유성온천역, 월드컵경기장역, 반석역 등 21개의 역사를 갖추고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판암동에서 반석동까지 버스로 1시간2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단축됐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은 대전의 원도심과 신도심, 동-서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대전역 주변 원도심과 유성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전시는 보고 있다. 또 이용객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17일 완전개통(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완전 개통을 2일 앞둔 15일 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 직원과 지역언론들이 도시철도를 시승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오는 17일 완전 개통된다. sw21@yna.co.kr/2007-04-15 11:30:31/착공 10년6개월 만에 결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시 동구 판암동과 유성구 외삼동을 잇는 대전도시철도(디젯) 1호선(총연장 22.6㎞)이 오는 17일 완전 개통된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구간(서구 정부청사역-유성구 반석역 10.2㎞) 개통식을 오는 17일 오전 10시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은 1996년 10월 30일 도시철도 1호선 착공 이후 지난해 3월 16일 1단계 구간(판암역-정부청사역 12.4Km) 개통에 이어 10년 6개월 만에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열게 됐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공사에는 1단계 1조1천344억원, 2단계 7천587억원 등 모두 1조8천931억원이 투입됐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특징 =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먼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출입구의 94%(1
오는 25일 치러질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요동치고 있다.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간 양자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보궐선거에 지역 유명인사들이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는 등 선거전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004년 4.15 총선 때 대전 서구 을 선거구에 자민련 후보로 출마했다 2등으로 낙선한 정하용 배재대 교수는 보궐선거 후보등록 첫 날인 10일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교수는 "과연 어느 정당이 나라를 새로운 희망의 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돼야 대전발전의 거대한 수레바퀴를 힘차게 돌릴 수 있는지 심사숙고한 끝에 한나라당 이 후보를 지지하기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5.31 지방선거 때 국민중심당 대전시장으로 거론되는 등 국민중심당 핵심당원으로 활동하다 자신이 당내 논의구조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달 초 탈당했다. 앞서 이번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당의 무공천 방침에 반발해 열린우리당 탈당 방침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박범계 변호사는 지난 8일 보궐선거
박범계(43) 변호사가 8일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25일 치러질 보궐선거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박범계 변호사의 불출마 가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 예비후보 간 양자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선거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당초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당의 무공천 방침에 반발해 열린우리당 탈당 방침과 함께 무소속을 선언한 바 있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보선에서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20-30%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열린우리당이 제3의 후보를 공천할 수도 있지만 선거를 17일 밖에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후보를 내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박 변호사의 불출마 선언은 일단 국민중심당 심 후보에게 득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박 변호사는 이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분열을 통합으로 이끄는 새로운 미래질서의 한 축으로 심 후보의 역할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심 후보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마땅하다"고 심 후보 지
박범계 변호사(자료)"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지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5일 치러질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당의 무공천 방침에 반발해 지난 1일 열린우리당 탈당 방침과 함께 무소속을 선언한 박범계(43) 변호사가 8일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중심당 심대평(66) 예비후보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마땅하다는 판단이 들어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분열을 통합으로 이끄는 새로운 미래질서의 한 축으로 심 예비후보의 역할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심 후보가 동의하든 하지 않든 심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한나라당 이재선(50) 예비후보가 TV토론 등을 통해 저의 무소속 출마 선언을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칭찬하는 것을 보면서 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결국 한나라당 후보를 돕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지난 6일 마음 속으로 출마포기를 결정한 직후 아는 사람을 통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에게 이 사실이 전달됐고 정 전 총장은
올해부터 대전시 4개 공기업 사장들은 각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 중도에 해임될 수 있고 경영성과가 부진하면 연봉이 삭감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대전시는 29일 4개 공기업 사장들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공기업 사장은 임기 중 행정자치부의 공기업 경영평가 및 사장 업무성과 평가와 대전시의 경영목표 이행실적 평가 등 3가지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을 받거나 2가지 이상에서 최상위 등급을 2차례 이상 받은 경우 연임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 최하위 등급을 받거나 2가지 이상에서 최하위 등급을 2차례 이상 받으면 임기(3년) 중간에 해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장의 경영성과에 따라 기본연봉을 10% 범위 내에서 가감할 수 있고 성과급을 기존 150-450%에서 0-750%로 확대해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은 성과가 좋지 않더라도 최소 150%의 성과급을 줬지만 올해부터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성과급을 한 푼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시는 공기업 사장의 연봉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해 기본급을 업무의 난이도 및 책임도가 유사한 대전시 국장급 공무원의 평균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