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 | 범야권 차기 지도자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웰이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야권 내 차기 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장동혁 대표가 19.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13.1%), 무소속 한동훈 의원(11.1%),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3.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2.8%) 등이었다. 기타 인물은 8.6%로,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는 답변도 34.5%에 달했다. 같은 기관이 직전에 실시(2026.7.1.~2)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2위와 3위가 역전됐다. 장동혁 대표는 20.0%에서 0.7%p 그리고 오세훈 시장은 14.1%에서 1.0%p가 각각 하락했다. 한동훈 의원은 16.2%에서 무려 5.1%p가 빠지면서 오 시장에 2위 자리를 내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 대표 37.6%, 오 시장 22.3%, 한 의원 16.9%, 나 의원 5.4%, 안 의원 2.7%, 이 대표 1.1%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6.
인싸잇=전혜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중국이 개입해 대규모의 유권자 데이터를 불법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백악관의 정부 투명성 태스크포스의 훌륭한 인력들과 대통령 정보자문위원회 직원들이 수집한 것이며, 최고 정보 기관 수장들의 지원을 받아 이 조사 결과를 직접 검토했다”며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2020년 선거 기간부터 수년에 걸쳐 중화인민공화국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여겨지는 선거 데이터 침해를 실행했으며, 그 결과 중국은 미국 유권자 파일 2억 2000만 건을 불법적으로 확보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해당 파일에는 유권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정당 선호도 그리고 유권자 등록 및 다른 비도덕적 활동에 필요한 민감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정보당국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그 정보를 비밀로 유지하고 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었던 내게도, 다른 누구에게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기밀로 분류됐던
인싸잇=윤승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선언에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3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9.6%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83.54달러까지 치솟아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직전인 지난달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도 전 거래일 대비 9.4% 오른 배럴당 78.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선박에 선적된 화물의 20%를 안전보장 통행료 명목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중동에서의 미군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대이란 해상 봉쇄 조치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14일 오후 4시(한국 기준 15일 오전 5시)에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대치 상황은 종전 MOU 체결 이전으로 돌
인싸잇=강인준 기자 | 손바닥보다 작은 빵 모양 장난감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누르자 움푹 들어간 표면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말랑이를 주무르는 소리와 비닐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까지 고스란히 담긴 짧은 영상에는 “계속 보게 된다” “나도 한번 만져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과거 어린이와 초등학생의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말랑이’가 최근 20대 여성을 비롯한 Z세대 소비자들의 새로운 취향 소비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말랑이는 폼이나 실리콘, 젤과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촉감 완구다. 손으로 누르거나 주무르면 모양이 변했다가 천천히 복원되는 스퀴시 제품부터 젤리 형태의 키링, 촉감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왁뿌볼까지 제품 종류도 다양해졌다. 이런 유행의 중심에는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짧은 영상 플랫폼이 있다. 말랑이를 누르거나 자르고, 포장지를 뜯고, 여러 제품의 촉감을 비교하는 영상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말랑이 관련 콘텐츠 중에는 수천 개의 ‘좋아요’를 기록한 영상도 등장하고 있으며, SNS에서는 말랑이를 20·30대 여성의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으로 소개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여름 엽서 30 주광일 누구든지 악업이 겹겹이 쌓이고 쌓여 하늘을 노하게 하면, 극악무도한 그 인간은 끝내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죽음에 대하여는 누구도 애도의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임을, 장마철의 천둥 번개가 외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을 번쩍 번쩍 흔들며. 2026.7.1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여름 엽서 29 주광일 폭우에 항복해버린 절벽에 짓눌려 가뿐 숨 몰아쉬는 여름이여 오늘은 누가 이 몰인정한 무더위 속에서 하나뿐인 생애를 걸고 단식을 하고 있는가 장대비에 젖어서도 펄럭이는 깃발들이여 나 기도하오니 오늘은 하늘나라의 아기천사들도 웃음짓도록 쌍무지개 띄워다오 2026.7.15.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터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지역법률가회의에 참석하여 '한국경제 발전 과정에 있어
인싸잇=전혜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유학생들의 체류 기간을 최장 4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교환방문도 4년까지만 가능해지고, 외국 언론인 비자도 240일마다 연장해야 한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F비자를 소지한 미국 유학생들과 교환방문 J비자 소지자들에 최장 4년까지만 체류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이전에는 F·J비자를 소지하면, 정규과정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자동 연장 과정을 거쳐 미국에 사실상 무기한 체류할 수 있었다. 이제는 4년이 지나면 DHS의 심사를 거쳐 연장 승인을 받아야 한다. DHS는 “학생비자 연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학업과 관련한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연장 승인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학생비자를 받고 미국에 입국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4년 체류 규정으로 자동 전환된다. DHS는 전공을 바꿔 체류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변경 필요성 등을 꼼꼼하게 따지겠다고 밝혔다. DHS는 “1978년 이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해진 기한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수천 명의 학생들이 출국을 피하려고 계속 수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