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n Hee-jae, CEO of Media Watch] Kwon Seong-dong, the leader of the People Power Party and former chairman of the National Assembly’s Judiciary Committee who handled the impeachment process during Park Geun-hye’s impeachment, visited the Constitutional Court. He reportedly urged the court to immediately dismiss the impeachment motion following Democratic Party’s Jung Chung-rae’s suggestion to exclude charges of treason and criminal offenses from the impeachment proposal. Without the charge of treason, Park Geun-hye was, instead, charged for avoiding investigations by Yoon Suk-yeol’s special
[ Byun Hee-jae · CEO of MediaWatch ] Ahead of the 2020 general elections, MediaWatch CEO Byun Hee-jae predicted that Hwang Kyo-ahn’s conservative opposition party would suffer a defeat with fewer than 100 seats. The Yeouido Research Institute, which was responsible for formulating the opposition party’s election strategy, and Park Hyung-jun, the co-head of the campaign committee at the time, also warned that “fewer than 100 seats is a danger.” Convinced of a crushing defeat, Hwang Kyo-ahn repeatedly apologized to the public, bowing deeply at Jong-ro. Ultimately, Hwang Kyo-ahn confirmed his par
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이 대구경북 유튜브 채널인 ‘강수영’의 이바구에 출연, “이준석, 천하람은 당당히 나와 공개토론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개혁신당은 최근 허은아 대표가, 이준석의 오른팔인 김철근 사무총장을 해임했다. 그러자 이준석이 불법적으로 당무에 개입, 6명짜리 노조를 움직여 허 대표를 음해비방하고, 당원소환제를 통해 허 대표를 제거하려는 등 개혁신당이 일대 혼란에 빠져있다. 이에 대해 조대원 최고위원은 “애초에 김철근 사무총장의 월권이 문제가 되었고 문제가 되자 심지어 사무처 직원들이 사무총장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당헌당규를 개정하여, 슬쩍 통과시키려다 적발되기도 했다”며, “이 모든 당의 혼란 배후에는 이준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최고위원은 “이준석 본인이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개혁신당은 당대표 권한을 대폭 확대해놨는데, 그러다보니 허은아 대표를 강제로 쫓아낼 절차가 없어 당무에 개입하여 불법, 탈법도 저지를 태세”라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나도 대구에서 7%를 얻는 등, 40여 명의 지역구 출마자들이 2%, 3% 표를 모아 만든게 개혁신당인데, 김철근 사무총장 등은 이들마저 제거하면서 이준석 1인
MBC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빠르게 이뤄졌다는 내용의 책을 썼다는 이유로 김재호 전남대 교수를 비난하는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김 교수는 해당 보도가 “심각한 편파 왜곡 방송”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 경제사의 흐름을 파헤친 신간, 『Economic History of Korea: An Overview』 발간>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책(이하 한국경제사 개관)을 홍보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경제사 개관은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개항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경제구조와 그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사 전체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연구원은 특히 “한국인만의 시각이나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 한국사 연구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에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일제 덕에 경제성장"‥혈세로 '식민지배' 미화> 제하 보도를 통해 김재호 교수를 비난하고 나섰다. MBC는 “(일제강점기) 산업화와 경제 성장이 상당히 빠르게 이뤄졌다.”, “조선 왕조와 달리 식민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박근혜 탄핵 당시 뇌물죄는 지엽말단적인 부분에 불과하여,삭제하였다는 거짓해명을 한 바 있다. 또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등은 국회 측 변호인들의 속기록을 근거로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 삭제를 권유했다”며 내통 의혹 또한 제기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절대 그런 일 없다”며 펄펄 뛰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 당시에는 강일원 재판관이 권성동 당시 탄핵소추위원장에게 뇌물죄 등 형사범죄 삭제 등 국회탄핵소추안을 새롭게 작성하도록 지시한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다. 만약 현재의 권성동, 주진우 등의 헌법재판소와 국회탄핵소추단의 내통 관련 비판 기준이라면 박근혜 탄핵 때는 내통이 확정된 것으로 탄핵 전면 무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권성동과 강일원의 내통에 관련해선 당시 박근혜 측 변호인단인 김평우, 정기승, 조현령 변호사의 2017년 2월 22일 의견서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김평우 변호사 등은 강일원 재판관이 국회에서 의결된 13개의 탄핵안을 자의적으로 4개의 헌법위반 사례로 정리해오라고 지시를 하고, 권성동은 종전의 40쪽의 국회 탄핵안을 70쪽으로 대폭 늘려 완전히 새롭게 작성해왔다고 비판했다. 뇌물죄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박근혜 탄핵 당시 국회법사위원장으로서 소추를 맡았던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가 헌법재판소를 찾았다. 민주당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 형사 범죄 제외” 관련 헌법재판소는 즉각 탄핵안을 기각시키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뇌물죄 빠진 박근혜. 결국 윤석열 특검의 수사기피가 탄핵 사유로 그러나 권성동은 자신이 박근혜 탄핵 소추를 맡았을 때 당시 강일원 헌법재판관과 긴밀히 상의하여 뇌물죄 등 형사범죄를 제외시켰다. 헌법재판소는 이를 그대로 인용, 이른바 국회의 탄핵소추안에서 핵심 범죄를 제외시켜도 헌재에서 탄핵 심리를 계속 진행해도 된다는 판례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 당시 김평우, 정기승 등 박근혜 측 변호인단은 지금의 권성동처럼 “탄핵소추안의 중요 내용을 제외하려면, 국회 재의결이 필요하다”는 공식 변론서까지 제출했다. 그러나 강일원과 권성동은 이런 정당한 항의를 짓밟고 박근혜 탄핵을 성사시켰다. 결국 뇌물죄 등 형사 범죄가 제외된 박근혜의 탄핵사유는 기업자유 침해와 헌법수호의지 결여라는 흐리멍텅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헌법수호의지 결여 근거로 당시 헌법재판소는 박근혜가 윤석열 특검의 수사를 기피했다는 점을 들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동대구역의 가짜 박정희 동상 관련, 홍준표의 대구시와 작가 이상태가 매우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동상은 대구시민 포함 국민의 세금 6억원을 대구시가 집행하여 제작되었다. 세금을 낸 국민, 그리고 예술 감상자 입장에서 얼마든지 “박정희 대통령과 닮지 않고 홍준표 시장과 닮았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해서 국민 대신 세금을 집행한 대구시가 답변을 해야한다. 그런데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는 뒷짐만 쥐고 있고, 국민세금 6억원을 받아 동상을 만든 작가는 불만을 제기하는 국민들을 상대로 “무식하다”고 호통을 치고 있다. 이상태 작가는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가의 의도이자 제작의 의도”라며 “더 이상의 논란은 종식됐으면 한다”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한 “대구시가 제시한 원본 사진을 비교하면 알겠지만, (홍 시장을) 닮았다고 하는 건 아예 그냥 잘못된 것”, “정치적 의도”라고 당연한 의혹제기를 원천봉쇄 하러 나섰다.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예 “입체예술의 미학을 모르는 자들”이라는 말까지 한다. 이상태 작가가 하도 예술가로의 권위를 내세우니 미리 지적하지만 필자 본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필자는 당시 황교안의 보수야당이 100석 이하로 참패할 것이라 예상했다. 보수야당의 선거전략을 짜는 여의도연구소, 당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시장도 “100석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대패를 확신한 황교안 대표는 종로에서 큰절을 하고 다니며 국민들 앞에 사죄를 거듭하고 있었다. 결국 황교안 대표는 개표 도중에 대패를 확인,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잠적했다. 필자를 포함 많은 분석가들이 당시 총선에서 보수야당의 대패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등 보수유튜버들은 보수야당의 180석 이상 대승을 장담했다. 보수야당 승리를 바라는 보수유권자들은 이런 거짓선동 유튜버에 후원금을 몰아주었다. 이렇게 보수유권자들을 속여서 후원금을 챙긴 유튜버들이 계속해서 후원금을 타낼 방법은 부정선거라는 2차 거짓선동을 이어가는 것뿐이었다. 당연히 가장 화끈하게 보수야당 승리를 장담해온 강용석이 깃발을 들었다. 이들은 일베에서 나도는 서울 경기, 인천의 사전투표의 관내외 여야 투표비율이 63:36으로 비슷하게 나올 확률이 ‘달과 지구가 충돌할 확률’이라는 거짓선동 문구를 들고 나왔다. 이에 대해 경희
유력 영자신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이끈 JTBC 방송사의 ‘최순실 태블릿’ 보도가 한국에서 8년째 진위 논란에 휩싸여있다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과 관련 한국 언론들의 보도도 역시 추후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 선정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분석기사를 게재했다. 홍콩과 캐나다를 기반으로 한 외신인 ‘아시아타임스(Asia Times)’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요시다 켄지(Yoshida Kenji) 재팬포워드 기자와 제이슨 모건(Jason M. Morgan) 일본 레이타쿠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기고한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얼굴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닮았다며 이를 철거해야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망명 수속 등을 위해 미국 LA에 거주 중인 변 대표는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이러한 내용의 민원신청서를 대리인을 통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그는 민원 신청서를 통해 “대구광역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얼굴은 박 전 대통령을 전혀 닮지 않았다”며 “오히려 홍준표 대구시장과 훨씬 닮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상 얼굴이 홍준표 시장을 닮게 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달라”면서 동상이 철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5일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은 유튜브 ‘여의도24’ “6억짜리 '박정희 동상'에서 '홍준표'가 보이는 '착시' 효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박 기자는 해당 동상을 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얼굴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왠지 홍준표의 느낌이 있다. (동상이) 홍준표를 닮았다고 얘기하기도 어렵지만 얼핏 홍준표의 느낌이 난다. 여러분들도 한번 보고 판단해 보셔라”라고 강조했다. 차명진 전 의원 역시 SNS에 “홍준표 시장님. 박정희 대통
최대집 전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대집과 함께하는 도전, 의사의 길’을 출간하며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나섰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의 학창시절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을 비롯해 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의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등까지 의사가 되기 위한 종합적인 길을 일러준다. 의사란 직업을 잘 알지못한채 의대에 들어갔다는 저자는 의대를 졸업한 후 몇 년간 온갖 혼돈과 시행착오들을 겪었다고 술회한다. 그는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는 환상만으로 의대를 가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하지만 구체적으로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준비를 못해서 그 꿈을 이루지 못하거나 정작 의사가 되어도 기대와 다르다는 이유로 실망을 맛보는 경우도 너무 많다”고 짚었다. 이에 저자는 내부자이자 외부자의 시선으로 의사를 바라보면서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꼭 전해줘야 할 이야기들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특히 한양대학교 인문대학원 철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기도한 저자는 ‘병원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가난한 환자를 치료해야 할 것인지’와 같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編集者注] 以下の亡命宣言文は、2024年12月12日午後3時(米国現地時間)、米国移民局LA支部の前で行われたビョン・ヒジェ代表の米国政府亡命申請記者会見で発表されたものです。 [ 邊熙宰(ビョン・ヒジェ)· メディアウォッチ代表理事 ] 2024年12月3日午後11時(韓国時間)、尹錫悦大統領は全国に非常戒厳令を宣言し、軍が国会および選挙管理委員会を掌握した。大韓民国の歴史において、軍が実権を握っていた1980年5月17日に「全国非常戒厳令」が拡大され、多くの犠牲者を生んだ光州事件以来、実に44年ぶりのことである。 世界中の指導者の支持率を調査する「モーニング・コンサルト (Morning Consult)」によると、尹錫悦大統領の支持率はすでに15%台と、最下位を記録している状況だった。このような中、尹大統領は自身に対する特別検察法案を頻繁に提出する国会を無力化するとともに、2024年4月の総選挙での惨敗結果を覆すべく、選挙管理委員会の資料を操作するという陰謀を企てたのだ。 米国や国際社会にとって、産業化と民主化を成功させた大韓民国で、一国の大統領がこのような工作を仕掛けるという事実は、理解しがたいかもしれない。しかし、現職の尹錫悦大統領は、検事時代に朴槿恵、李明博、梁承泰など保守派の元大統領や元大法院長を無数の捏造捜査を通じて拘束し、当時の文在寅大統領の支援を受けて出世し
[Editor's Note: The following statement was delivered by Byun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December 12, 2024, at 3:00 p.m. local time, before the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office in Los Angeles.] [ Byun Hee-jae · CEO of MediaWatch ] At 11 p.m. (KST) on December 3, 2024,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yeol declared martial law nationwide. The military swiftly seized control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the Election Commission. This marked the first time in 44 years that martial law had been imposed in South Korea, evoking memories of May 17, 1980, when the military regime orche
[편집자주] 아래 망명선언문은 2024년 12웓 12일 오후 3시(미국 현지 시각), 미국 이민청 LA지부 앞에서 변희재 대표의 미국 정부 망명신청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한국 시간 2024년 12월 3일 밤 11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해 군대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는, 여전히 군부가 실권을 잡고 있었으며 광주에서 엄청난 희생자를 야기시켰던 1980년 5월 17일의 ‘전국 비상계엄 확대’ 이후 무려 44년 만이다. 전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율을 조사하는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15%대의 지지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수시로 자신에 대한 특검법을 올리는 국회를 무력화하고, 또한 참패했던 지난 2024년 4월 총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선관위의 자료를 조작하려는 음모를 꾸몄던 것이다. 미국이나 국제사회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시킨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공작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를 못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의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검사 시절부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