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지난 8월 10일 '금융시장 위기관리를 위한 비상대책회의'에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은 오늘이 당장 급하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도록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포퓰리즘을 우려하였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도록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인해 국가가 기획한 모든 사업이 중단되거나 허술하게 진행되는 일을 막고자 함일 것이다. 국방비보다 복지비가 3배나 많은 나라에서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가를 대통령께선 절실하게 깨달은 모양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방법을 못 찾은 듯, 청와대의 지원을 망설이고 있다. 필자(筆者)는 평소 ‘독이 있는 곳엔 반드시 약도 있다’는 소신으로 살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답도 있는 이치와 같다. 해답 없는 문제는 없고, 약이 없는 독도 없다.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나라를 망치는 세력에 대한 해법이 왜 없을 것인가? 또 투표를 방해하는 세력과 그 방해공작에 대한 해법이 왜 없을 것인가?
필자(筆者)는 독에 대한 해법을 자연에서 찾은 바 있다. 뱀독은 뱀독으로 다스리는 법이다. 따라서
1. 민주당 이하 좌파들이 포퓰리즘으로 나라를 망친다면, 황우여 대표처럼 더 나아가는 포퓰리즘으로 대항해야 한다. 아마도 무상보육이 그것일 것이다. 모두가 비웃었지만, 그 이후 민주당 이하 좌파들의 무상시리즈는 중단되었다.
2. 전면 무상급식을 선동한다면, 무상급식의 폐해와 독성에 대한 서울시내 학교 사례를 수집하여 널리 보급하면 된다. 바로 독 곁에 약도 있는 이치와 같다.
이 방법은 필자(筆者)뿐만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들이 제공한 해결책이다. 아마 폐해사례 수집을 한다는 광고가 나가면 물밀듯이 제보가 들어올 것이다. 또한 협조자 역시 많다. 각 학부모단체, 그리고 전교조를 제외한 3개 교원노조와 사학연합 혹은 교장단에서도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3. 투표 거부를 선동한다면, 투표 찬성의 이익을 홍보하면 된다. 내 자식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이 더욱 개선된다고 한다면, 누가 투표장에 나가지 않을 것인가?
다만, 이에 대한 우익세력의 적극적이며 폭넓은 협조와 단결, 변함없는 지원이 필요할 뿐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당과 민이 한 마음으로, 대통령의 근심을 풀어드려야 한다. 자, 각자가 갖고 있는 무기를 들고, 나라를 바로세우는 숭고한 작업 속으로 뛰어들자.
필자(筆者)는 능력을 다하여 오직 글을 쓸 것이니, 학부모는 학부모의 손을 잡고, 학생들은 학생들의 손을 잡고 전면 무상 부실급식을 타파하는 곳으로 오라. 기자는 광고를 내고, 돈 있는 자는 돈으로, 힘 가진 자는 힘으로 보태어 나라를 바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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