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의 민사소송 취하로 시작된 사망유희 토론이 첫판부터 빅게임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김성욱 한국자유연합 대표의 출장 문제로, 변희재 대표가 직접 1층의 토론 주제 'NLL의 진실'편에 나선 것.
애초에 사망유희 토론은 NLL 관련 진중권씨가 일간베스트 사이트의 일반인 '간결'과의 토론회에 대한 변대표의 부정적 판단으로 시작되었다. 변대표는 진중권과 같은 거짓선동 논객은 최소한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논객이 상대해야 한다고 판단했던 것. 그러나 이 토론회에서 진중권씨는 일반인을 상대로 NLL이라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일 관련 중대 사안에 대해 거짓선동으로 일관했다.
이에 변대표 측은 보수우파 안보 전문가 김성욱 대표를 1층 토론자로 섭외했으나, 11월 내내 잡혀있는 지방 및 해외 강연스케줄로 인해, 결국 변대표가 직접 나서게 된 것.
이번 사망유희 토론회는 MBC 이상호 기자가 중계 및 사회를 직접 맡고, 곰TV 측이 생중계하기로 합의되었다. 장소 역시 목동 곰TV 스튜디오이다. 11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변희재 대표와 진중권씨가 NLL의 진실을 놓고 첫 토론을 한 뒤, 17일에는 이문원 문화평론가와 한류 관련 토론, 18일에는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과 안철수 및 대선주자 검증 등 세 차례의 토론이 예정되어있다. 그 이후에는 민족신문 김기백 대표,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 등등 10차까지의 토론을 마친 후, 변희재 대표는 민사소송을 취하하도록 계약서가 작성되어있다.
이미 진중권 VS 일반인 간결과의 토론회도 수십만명의 네티즌이 시청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사망유희 토론회도 대선주자 토론회 이상의 흥행을 몰고 올 것이라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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