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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광진 의원, '국고 투입된 순천 갈대전시관 사유화' 의혹

국고 투입된 갈대전시관과 국회의원 되기 전의 거주지 주소가 동일 '꼬리무는 의혹들!'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국회의원이 되기전 국고가 투입된 갈대전시관에 집 주소를 두고 전시관을 사유화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국민적 관심이 일고 있다.

(주)갈대나라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김광진 의원이 2009년 7월 3일에 (주)갈대나라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활동하던 중 비례대표로 확정되어 2012년 3월 19일에 (주)갈대나라의 대표를 사임하였는데, 2010년 3월 12일에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734번지'로 주소 이전을 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주)갈대나라가 제작한 갈대와인 팜플렛에 따르면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734번지는 갈대나라 전시홍보관으로 되어 있다. 즉, 김광진 의원이 국회의원이 되기전에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어 지은 갈대나라 전시홍보관에 주소를 옮겨 놓고 거주한 것이다. 만일, 김광진 대표가 주소를 이전만 해 놓고 실제로 여기서 거주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위장전입이 되는 것이다.

이상한 점은 2010년 3월 12일에 주소를 옮기기 전에는 김광진 대표는 형인 김한진씨와 순천시 조례동 D 아파트에서 함께 살았으나, 김광진 대표만 따로 떨어져 나와서 주소를 갈대전시장으로 옮긴 것이다. 김광진 대표의 후임인 김한진 (주)갈대나라 대표는 김광진 의원의 형으로서 아직도 예전의 조례동 D 아파트에 살고 있기에 왜 김광진 대표만 당시에 따로 떨어져 나와 주소를 갈대나라 전시홍보관으로 옮겼는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http://www.facebook.com/photo.php?v=386623448120337&set=vb.100003180564813&type=2&theater
<김광진 의원 가족이 운영하는 갈대나라 전시홍보관 전경 동영상 - 개들이 관람객 몰아내는 장면>


갈대나라 홍보전시관, 일요일에도 문은 잠겨있고, 개들이 쫓아와서 방문객 몰아내!

지난 5월 5일(일) 오후 4시에 갈대와인과 홍보 전시장을 취재하기 위하여 방문하였지만, 문이 잠겨져 있었고, 사무실에 전화를 하여도 아무도 받지 않았다. 게다가, 전시관에 개들을 풀어 놓아서 전시관에 들어가려고 하자 사납게 짖으며 관람객을 몰아내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전시관이라고 보기에 어려운 상태였다.

한시간에 차량이 10대 미만으로 지나갈 정도로 외진 곳이고, 순천 시내에서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 곳에 갈대제품 홍보관이 설치된 것도 좀 이상하지만, 전시장이 있는 학산리와 김광진 의원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주)갈대나라 및 (주)명설차 공장이 있는 별량면 무풍리는 거리로 약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생산된 갈대제품의 전시 홍보 목적보다는 김광진 의원이 (주)갈대나라의 대표로 있었던 시절 주소를 전시장으로 옮겨 놓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사유화를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게다가, 세금이 투입되었으면 널리 판매하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열심히 홍보를 하는 것이 타당하나, (주)갈대나라의 갈대와인 홍보 팜플렛에 나온 홈페이지 주소 (http://www.suncheonbay.co.kr)는 접속이 되지 않는 유령 사이트이며,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갈대와인 및 갈대나라로 검색하여도 홈페이지가 검색되지 않고 있어, 과연 제품을 판매할 의사가 있는지 조차 의심이 되는 상황이다.

(주)갈대나라의 김광진 대표가 민주통합당 (현재 민주당) 의 청년비례대표로 선발되면서 대표가 형인 김한진으로 바뀌었지만,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세금이 투입된 공공시설물을 사유화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새출발을 다짐한 민주당과 김광진 의원은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광진 의원 가족의 순천정원박람회 관련 이권사업 참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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